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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해주세욤..

심란.. 조회수 : 725
작성일 : 2006-01-16 12:10:06
봄에 결혼을 앞두고있는데요..
고민이있어서요..
제가 자궁근종이 있거든요....ㅠ.ㅠ
저도 작년에야 알게되었어요..생리양이 넘많아서 가봤더니...
근데 아직 결혼할사람에게 말을못했어요..
제 생각으론....먼저 수술을 하고 임신시도를 할려고하는데요...
결혼전에 말을해야하는게 나을지 아님 그냥 말안하고있다가
결혼후에 알게된것처럼 해야하는게 나을지..도저히 결론이 안나서요..
수술은 결혼후에 해야할거같거든요..
어떤게 더 나은 방법일까요???.....현명한 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욤...
IP : 211.107.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1.16 12:12 PM (211.250.xxx.101)

    자근근종이 있었지만 임신했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 수술 안하셔도 임신가능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진찰을 해보세요.

  • 2. ....
    '06.1.16 1:26 PM (203.130.xxx.82)

    저도 겨론전에 종합검진 받을때 작게 자궁근종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는데요..(차병원에서 받았어요)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없다가 생기기도 한다며 1-2달 후에 다시 보자 하더라구요..
    귀찮아서 안가다가....작년 7월에 임신이 되어 병원에 갔었는데..아직 작게 남아있었어요..
    병원에서는 크기가 커지거나 하는게 아니니..그냥 놔두어도 괘안다 했구..
    지금까지 전혀 문제 없어요..이젠 없어졌는지 병원진료 받을때 말씀도 안하시더라구요..

    병원에서 굳이 없애라고 하지 않는한 별 문제 되는 것은 아니구요..
    자꾸 커지는 근종일 경우만 임신시 약간 문제가 되는거라 하더라구요..
    넘 걱정 마시고 병원 처방에 따르세요..
    글고..
    전 겨론전에 검사받을때 지금의 남편과 같이 갔었어요..^^부부놀이 한답시고..6ㅡㅡ

  • 3. ..
    '06.1.16 1:46 PM (222.234.xxx.48)

    저두 결혼 몇달전에 검사받아보러 갔는데 근종이 두개있다는 얘기 들었어요.
    1.2센티,1센티 두개라 의사선생님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구요.
    6개월후에 검사 다시 받아보라는 얘기만 했구요.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검사했어야했는데,
    첫검사후 8개월쯤 됬을때 임신해서 병원갔는데 안보인다고 했어요.
    지금은 현재 임신5개월이구요.
    제 경우는 확 커지는 그런 근종은 아니었던가봐요.

    저도 근종 있다는 말에 너무너무 고민하고 걱정하다가..
    결혼할 사람한테 말을 했습니다. 어쨋거나 말해야할것 같애서요..
    나중에 수술을 하게 되던 아니던간에 말하는게 마음이 편하시지 않을까싶어요.

    산부인과에서 당장 수술하자고 하던가요? 아님 두고보자고 하던가요?
    몇달후에 다시 검사해서 확~ 커지는 종류인지 아닌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대요.
    갑자기 마구 커지면 당장 수술해야하지만, 현재 크기가 크지않고 작은상태로 유지되면 그냥 임신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그러네요.
    근종이 어디에 위치해있느냐도 중요하대요.
    자세한건 산부인과 선생님하고 상담하세요.

    사실 저도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인지라 너무너무 많이 고민하고 걱정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4. ...
    '06.1.16 1:57 PM (211.107.xxx.174)

    원글인데요 답변 감사드려욤..저는 지금 근종이 많이 커져있는 상태라서요 7센티라고하더라구요
    근데 이상태에서 임신이 되더라도 문제가 많아질거같아서 수술을 하구 임신하는게 더 낫지않을까싶어서욤...저도 크기가 작다면 덜 고민스러울텐데...넘 슬퍼요

  • 5. 원글님
    '06.1.16 6:19 PM (61.85.xxx.11)

    제가 근종 12센티였죠.결론은 자궁 적출했어요.30대 후반에요.
    여러개였거든요. 중요한건 그 몸에 아이 셋을 자연분만 했어요.
    얼른 서둘러 아이가지세요.혹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구요.
    전 마음에서 온 병이라 생각했어요.맘 편히 가지시고 좋은의사
    만나서 위치만 좋으면 질로 수술하고-혹만제거-바로 퇴원하는 수 도
    있더군요.한10년 혹 달고 살아서 주워들은게 많네요.결혼할 분께는
    이야기 할지 말지 잘 생각하시구요.대부분 여자들 작게 크게 가지고 있는거니까요.
    힘내시구요.좋은 의사샘 만나세요.결혼해서 아이 많이 낳고 잘 사세요.아자...

  • 6. 저도
    '06.1.16 7:59 PM (210.95.xxx.198)

    근종 있는데요..결혼3년차 인데 (결혼이 늦어 나이도 많아요) 정기검진때 발견했어요
    두개가 있는데 0.5센티와 1센티 정도 된다네요
    깜짝 놀랐지만 그냥 두기로 했어요
    아이가 아직 없는데 커질까봐 걱정은 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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