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매트 쓰시는 분들 많으세요~~??

[걱정맘]

저희집엔 은매트가 저희부부침대에 하나,그리구 아들녀석 침대에 하나 이렇게 두 개가 있답니다.
겉의 은매트 재질이 여름엔 시원해서 전기를 켜지않는 상태로 그냥 침대에 시원하게 깔아놓구 사용하구있구요,추운겨울엔 당연히 전기를 켜서 따뜻하게 사용을 하구 있지요.

근데,얼마전에 우연히 친정엄마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는 갑자기 걱정이 드네요.
지인들중에 암수술을 받으셨던 분들이나 암으로 돌아가신 분들중에 전기매트같이 전자파가 나오는 물건을 가까이 생활하셨던 분들이 꽤 많으셨다는 거였지요.

저역시 저희집에서 지금 사용하구있는 은나노 매트를 구입할 당시 전자파차단기가 따로 설치가 되어있어서 무척 안심을 했던 기억이있는데,사실 그 전자파차단기능이라는게 솔직히 좀 우습기도한 것이 더 자세히 물어볼 요량으로 본사랑 회사에 전화로 문의를 했더니만 말들이 때마다 다 달랐습니다.
(자체 메뉴얼에 전자파차단 버튼기능이 상세히 나와있질않아서 버튼을 누르면 차단이 된다는건지,아님 한번 더 누르면 차단이 된다는건지...자기네들두 받는사람마다 또 때마다 말들이 틀리더군요.ㅠㅠ;;)

근데 그 버튼하나의 차이가 정말 대단한거라면 참 대단한거거든요~~
엄마의 말씀을 우연히 듣고서는 바로 검색에 들어갔죠.
전기장판과 전자파의 관계...또 우리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건가...등등을요~~

아....!!근데 생각이상으로 대단합니다~~~~ㅡㅡ;;
사람들이 T.V나 핸드폰,컴퓨터..의 전자파 영향에 대해선 무척 민감한데 왜 장시간 수면을 할 때 사용하는 전기매트에 대해선 무관심한지 모르겠다는 어느 학자의 얘기도 읽었네요.

전기매트는 일단 전기로 인해서 발생되는 전자파이니만큼  우리가 자는시간동안 우리인체에 다양한 크기와 변화의 전자파장을 보내기에 확실히 전자파가 차단이 되는 제품이 아니라면 우리몸에 때로는 호르몬의 불균형한 분비까지도 초래할 수도 있다는군요.

사실 전...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수긍이 되어가려하는건 얼마전 저희 외숙모께서 유방암에 걸리셔서 한쪽 가슴을 수술하신 적이있었는데..지금 생각해보니 것도 어느정도 관계는 많이 있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왜냐면 저희 외숙모께선 평소에 추위를 많이 타시는 체잘이라 거의 여름만 빼곤 전기매트를 사용하셨다하거든요...T_T

82님들은 댁에서 전기매트(옥매트.은,금매트..)들 얼마나 많이 사용하시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그리구 저처럼 전자파때문에 우리 인체에 나쁘다는 말들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아~~갑자기 요즘들어 저희집 은매트 전기콘센트 다 뽑아버렸습니다^^;;
그냥 따스한 이불 두둑히 덮구 자볼까하는데...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걸까요??

다른82님들의 생각들도 듣고싶어집니다.

[쓰지마세요]

제가 얼마전까지 주택에 살때 너무너무 추워서 부모님,저 이렇게 은매트를 항시켜놓고 지냈었거든요..항

상 두통에 몸도 별로 좋지않았고..기분까지 개운하지않은것이..뭔가 은매트 켜놓으면 어디선가 전류흐르

는 느낌....컴퓨터를 머리맡에 켜놓고 잠들때처럼 밤새도록 뇌파에 어떤영향이 있었던거 같아요...부모님

께서도 추워서 어쩔수없이 켜놓지,항시 몸이 안좋으시다고..머리가 개운치 않다고 하셨거든요...이번 아

파트로 이사오면서 그 은매트 다 버리고 아파트 온도를 25도 정도에 맞춰놓고 그냥 바닥에 이부자리 깔

고 생활하는데요...이사온후론 악몽도 꾸지않고,머리가 개운하지 않았던게 없어지고,잠자고 난후에도 머

리가 맑고,몸도 좋아졌어요...전자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얕봐선 안될꺼같아요. 은매트 깔때 어느순간


제손과손이 마주칠때면 미세하게 제손에 흐르는 전류같은것도 느껴졌었거든요...당연히 그런것이 몸에

좋을리 없을꺼예요...저도 은매트,전열난방기구 사용하는거 정말 반대합니다..매트류 사용하지 마세요..


몸이 정말 안좋았던 경험이었는데 걱정맘님께서 제가 언제 꼭 해야할말을 하셔서 리플달고 갑니다..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웅 저도 읽고 나니 걱정되네요 올겨울은 이사오고 보일러 거의 안틀고 잘때 식구대로 매트 뜨끗하게 켜고

자는데 우째~~ 보일러로는 바닥이 뜨끗하게 안되는데... 그래서 매트로 아주 따뜻하게 하고 자니 전

좋던데요 그렇다면 보일러 아끼면서 뜨끗하게 잘 방법이 잇나요?

[발이시려워]

언젠가 실험을 했었는데
전기매트 전자파가 가장 강했어요,
안쓸땐 코드가 꽂혀만 있어도 미약한 전자파가 나오구요.

그런데 추우니까 그냥 키고 자네요...;;

[ㄴ]

전기매트 켜놓은 상태에서 한사람은 매트에 누워있고
한사람은 매트에서 떨어진 바닥에있는 상테에서
한손씩 내어서 서로의 손등을 마주대보면 미세하게 전기 통하는거 느껴지더군요..
쓰면서도 왠지 께름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