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일사진 찍을때 아기 웃게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사진 조회수 : 323
작성일 : 2006-01-15 20:04:01
백일사진 찍으러 갔다가 아기가 웃지를 않아서 그냥 왔어요.
오늘로 140일..
예방접종, 개인사정 등등으로 미루다가 금요일에 찍으러 갔는데,
찍지도 못하고 그냥 왔어요.

뒤집기 시작한 후부터 잠을 통 못자고 울고 끙끙대더니,
촬영하기 전날은 새벽 4시까지 잠을 못자더라구요..

아침에도 보통 10시 30분까지 자는데 9시 30분쯤 깨고
촬영시간이 3시였는데 그때까지 낮잠도 안자고..
그러니 아가도 컨디션 최악이었겠죠,..

날씨도 잔뜩 흐렸구요.


아니나다를까 집에서 잘 웃곤 하는 애가 스튜디오 가서 아무리 얼러도
살짝만 웃으니... 다음에 다시 찍자 해서 그냥 돌아왔어요.
낯가린 지도 두달이 넘었으니 그 탓도 있겠지요.

오는 길에 차안에서 골아떨어지더라구요. ㅎ
엄청 피곤했던 모양이에요.

스튜디오엔 아기를 웃겨주는 바람잡이는 없어요.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엄마 아빠더러 웃기라고 하고
아기는 웃는둥 마는둥.. 결국 아기아빠가 재롱떨어야 조금 웃었구요.

근데 살짝 걱정되는게 잠을 못자거나 컨디션 때문이 아니라
혹시 낯선 환경이라 웃지 않는가 싶기도 하고,
그렇담 담에도 실패할꺼잖아요.
사진은 잘 찍는데 웃겨줄 사람이 없으니 것도 힘드네여ㅠ

촬영당시에 아가를 활짝 웃게 할 방법들 있음 알려주세요~
빨대로 후~ 분다던가 그런거 있던데..
아님 재밌는 소리라든가요..

우리아기는 바로 가까이서 얼굴보며 얼르면 잘 웃는데, 스튜디오에서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얼르니
반응이 신통치 않아요.
걱정되네요.

리플 마니마니 주시와여~
IP : 218.53.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도움 안되는 답
    '06.1.15 9:59 PM (58.180.xxx.224)

    울애기(지금 8개월) 백일사진 찍을 땐 아기 웃겨주는 바람잡이 있더라구요.
    전 암껏도 모르고 가서 당연히 없는 줄 알았는데..
    엄마, 아빠보다 바람잡이가 경력이 쌓여서 그런가 엄청 잘하던데요.

    울애기 사진관 바람잡이는 가제 손수건을 애기 입에다 댔다가 떼니깐 애기가 웃던데,
    그 찰나에 사진을 찍더라구요~

    아무리 바람잡이 있어도 울 애기도 두번 갔다왔어요.

  • 2. ,
    '06.1.15 10:21 PM (220.117.xxx.161)

    빨대로 아기 코 밑에 후 불면 된다던데요.

  • 3. 저도 도움안되지만.
    '06.1.15 10:31 PM (218.153.xxx.159)

    울 애 찍는 곳도 아기 웃겨주는 바람잡이 아가씨가 있었어요.
    정말 바람잡이 아가씨, 사진사, 각종 보조 업무 아가씨 이렇게 3명이 한 조가 되어 척척 움직이는 데, 제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던데요... 아기를 웃자, 순간 아가씨가 빠져나가고 그 순간 사진기 누르고...

  • 4. ...
    '06.1.16 1:44 AM (61.77.xxx.162)

    베이비스튜디오 전문으로 하는 곳에는 보조로 바람잡아주는(^^;) 여자분들이 계십니다. 뭐 남자분들이 하실 수도 있는데 한 두분정도가 노래를 부르거나해서 시선을 끌고 웃기고 그렇게하시고 다른 분이 사진찍으시고 그렇게 하거든요.
    저도 친구애기 돌때 사진찍으러 따라가봤더니 졸려서 짜증난 애기가 비눗방울 보더니 많이 웃곤하더라구요. 비눗방울같은거 소리나는 총 그런 소품들 스튜디오에 준비하고 있으면 그런걸로 해주심 애기가 관심가질건데 음.. 그건 돌사진이라서 좀 틀릴수도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53 여러분은 행복하세요? 10 우울 2006/01/15 1,259
300852 코스트코 상품권.. 1 민오리 2006/01/15 276
300851 가족들과 사이판pic를 가려는데요.. 여행.. 2006/01/15 337
300850 전기매트 쓰시는 분들 많으세요~~?? 4 걱정맘 2006/01/15 831
300849 내일 애들데리고 피자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8 룰루랄라~ 2006/01/15 1,059
300848 이제 돌된 아이 언제까지 개인탁아 해야 할까요? 4 직딩맘 2006/01/15 470
300847 한글2002와 엑셀배우기 5 컴퓨터 2006/01/15 423
300846 잠원동 인테리어하시는 분 소개 부탁드려요. 4 믿을수 있는.. 2006/01/15 389
300845 실력있는 요리 선생님 고르는 방법은? 3 실망한 이 2006/01/15 785
300844 트림 크게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부글부글 2006/01/15 375
300843 혹시 삼성 노트북 640 쓰시는분? 1 640 2006/01/15 123
300842 코스트코 상품권 구입하면?? 1 궁금이.. 2006/01/15 339
300841 경락마사지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6 경락마사지 2006/01/15 832
300840 제가 철이 덜 든 걸까요? 10 미혼 2006/01/15 1,661
300839 브리타 정수기 필터... 3 브리타 2006/01/15 1,363
300838 luxwiz옷 입어보신분~ 6 옷사고픈이 2006/01/15 639
300837 백일사진 찍을때 아기 웃게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4 사진 2006/01/15 323
300836 이매나 야턉쪽에 맛집 6 맛집 2006/01/15 386
300835 둘째는 몇살 터울이 좋은건가요? 13 하나 2006/01/15 1,053
300834 레벨이 높으면 뭐가 좋은가요? 1 아름다운 날.. 2006/01/15 600
300833 (30대) 치아 교정 하고 싶은데요. 몇가지 질문요. 12 교정 2006/01/15 758
300832 임신인가요? 2 둘째맘 2006/01/15 455
300831 월남쌈 라이스페이퍼 어떻게 조리하는 건가요??? 5 박준희 2006/01/15 567
300830 북향으로 누워자면 안되나요? 3 방위 2006/01/15 1,151
300829 친구가 괌으로 살러가는데 4살된 딸에게 선물하려는데... 2 괌이요 2006/01/15 371
300828 아쿠아리움가보신분... 9 화려한외출 2006/01/15 728
300827 심심풀이로... 1 비쥬공예 2006/01/15 438
300826 임신출산박람회 6 임산부 2006/01/15 479
300825 주택사시는분..들 12 알뜰맘 2006/01/15 1,483
300824 아기 두돌때.. 2 아가맘 2006/01/15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