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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무모한 집구입계획 어떤지 봐주세요...
옆단지 27평(과천 고층)이 440,000,000 하는데요
이걸 전세 170,000,000 끼고
대출2억(생애최초 150,000,000 - 3년거치 17년 분할상환: 거치기간동안 매월 이자 650,000원
회사 주택구입대출 50,000,000 -4년거치 20년 분할상환: 거치기간동안 매월이자 50,000원)
해서 집을 사려고 해요. 참 무모하죠?
하지만 이렇게 집을 안사놓으면 언제까지나 전세를 못면할것 같구요
다른 지역은 잘 몰라서 제가 살고 있고 잘 아는 지역을 알아보다 보니까
과천에 자꾸 알아보게 되네요
작년 봄에 전세만기돼서 이사갈때 18평 3억에 사자고 하는걸 남편이 조그만 걸 뭐하러 3억씩이나
주고사냐고 면박을 줘서 안샀더니만 지금은 4억이 넘네요.
전세를 끼고 사려는건 저희 전세금은 120,000,000 이기 때문에 거기 들어가게 되면
5천만원의 추가자금이 필요하게 돼서요
어떻게 가능성이 있는 계획인지 잘 아시는 분들
조언을 좀 해주세요
참고로 저희부부는 맞벌이고 월 550만원정도씩 수입이 돼요.
아이는 5살. 뱃속에 2개월...
거치기간 지나면 원리금 상환에 들어가지만
3.4년후 돈가치가 좀 더 떨어지고 초기비용이 얼마 안들어서요. 매월 2백만원씩 모아봤자 집구입은 점점 더 힘들어지기만 하는것 같아요. 작년 기회를 놓치고 나서부터는 더 집에 매달리게 되는것 같구요
1. 키티
'06.1.11 11:09 AM (220.127.xxx.180)댓글 달러 로긴했습니다~
조금 무리한 계획이시구요 월수입이 꽤 되시는 편이긴 합니다만..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세를 끼고 있을 경우엔 대출이 그렇게 많이 안나옵니다~
대출을 먼저 받는 경우엔..
세입자가 잘 안들어오려할 거구요~
그래도 대출부터 받는게 자금마련에 유리하긴 합니다~2. ㅇㅇ
'06.1.11 11:25 AM (210.178.xxx.18)전 투자에대해서는 좀 안정지향주의적인 편이라 무모한 계획같습니다.
지방에 살아서인지 집값이 저정도는 아니거든요. 전세금 1억2천에 대출5천받아서 산 집이
1년 지난 지금은 2억정도 합니다. 최소한 이자비용은 빠진만큼 올라서 한시름 놨습니다.
최소한 집 구입자금의 50%~60%는 목돈을 쥐고 대출을 받으셔야 하지않을까..합니다.
전세도 어짜피 내줘야할 돈인데 만약이라도 전세기간이 맞지않을경우
그 돈 내주는것도 엄청난 부담일거 같구요.
그나저나 서울쪽 집값은 너무 비싼거같아요. 에효;;;3. ...
'06.1.11 11:28 AM (219.121.xxx.219)이미 시기를 많이 놓치신 상태입니다.
상승 가능성 있는 지역은 원글님의 자금 상태로는 어렵습니다.
제가 초 칠려고 이런 애기 하는 거는 아니고 앞으로 2기 신도시 분양을 합니다.
동탄 신도시는 이미 시작했구요.
부동산 관련 사이트 아니 그냥 검색 엔진에만 들어가셔서 2기 신도시라고 검색만
하셔도 왠만한 정보는 다 얻습니다.
제 재테크 경험에 의하면 그냥 욕심 버리고 조바심 버리고 내 자금 내 상황에
맞는 투자를 하는게 제일 좋은 수익률을 주더군요
지금 원글님이 많이 초조 하신거 같습니다.
조급증 버리고 차분히 생각하고 도전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4. .......
'06.1.11 12:57 PM (210.117.xxx.70)키티님 말씀대로 전세끼면 대출 절대 생각하신것만큼 안나옵니다.
담보대출 금액에서 전세금 뺀 금액만 나오지요.5. ...
'06.1.11 4:17 PM (218.48.xxx.184)그렇게 대출낀 집엔 전세 안들어 오려고 할거에요.
월세로... 것두 시세보다 아주 저렴하게 놓으면 들어올까요...?6. 과천좋지만
'06.1.12 1:20 AM (211.213.xxx.208)왜 꼭 과천만 고집하시나요..
넘 좋은 동네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지금 사시기엔 조금 무리수가 있네요..
좀 더 눈을 돌리셔서 평촌,산본 쪽으로 알아보심은 어떠실까요.
저도 과천은 제 노후에 살 곳으로 이미 결정했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