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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아는 연예인 있으신가요?

ㅎㅎㅎ 조회수 : 4,775
작성일 : 2006-01-10 15:46:26
제가 얼마전에 반포 뉴코아에서 황정민을 봤어요.
평범한 옷에 야구모자를 쓰고 있어서 첨에는 잘 몰랐는데 목소리를 들어보니 나중에는 알겠더라구요.
생각보다 키가 넘 커서 더더욱 몰랐어요.
티브이에서는 작아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175이상, 아니 180은 되어보이던데요. 덩치도 좋구요.ㅎㅎㅎ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제 주위엔 연예인이라고는 아무도 없어요.
뭐 있어야 된다는 소리가 아니구요 ㅎㅎㅎ
대개 학창시절에 같은 학교였다거나 같은 반이었다거나, 아님 멀고 먼 친척중, 아님 친구의 친구라도 한두명은 있을것 같은데 전 정말 둘러봐도 아무도 없거든요.

여러분들 주위에 연예인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요.
넘 유치한가요?
IP : 61.78.xxx.103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0 3:54 PM (211.38.xxx.158)

    울이모딸이 탈렌트였어요.
    사람들이 얼굴보면 아는데 이름은 몰라요,
    그나마 예전에는 드라마도 나오고 했는데 요즘엔 아무데서도 안불러주나봐요.
    지금은 결혼해서 아기키우고 있지요.
    이름은 안밝힐께요^^

  • 2. 김수로
    '06.1.10 3:56 PM (61.248.xxx.99)

    영화배우 김수로랑 한아파트에 살아요 근데 왜 하필이면 꼭 빨간 고무장갑 끼고 쓰레기 버리러 나갔을때만 같은 엘리베이트에 타게 되는지 ..슬포요 어짜피 그쪽도 머리 새집짓고 슬리퍼 끌고 있지만 하지만 키도크고 근육질에 멋지답니다..^^

  • 3. 저는..
    '06.1.10 3:57 PM (221.143.xxx.194)

    아는사람은 없구요..한석규를 실제로 봤는데요..바로 코앞에서..^^
    두상이 작았구..근데 넘 왜소했어요..키도 172인 남편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머리작고 키안크고 마르고..
    생김생김은 화면이랑 똑같았어요..

  • 4. ..
    '06.1.10 4:05 PM (203.128.xxx.104)

    제 중학교동창이 이아현이예요. 아주 친하진않았고, 말 조금하는 정도. 고등학교때 미국유학가더니, 한국에 특례입학하더라구요. 연대 성학과로... 아참 노래는 꽤 했었어요.

  • 5. 이아현
    '06.1.10 4:10 PM (222.99.xxx.252)

    참 단아하고 이쁘던데...고등학교때 어땠나요?
    ㅋㅋ 너무 세속적인 질문인가요?

  • 6. .
    '06.1.10 4:11 PM (128.134.xxx.235)

    전 제가 그쪽 학교를 나와서 친구 선후배들이 거의 다 연예인이에요.
    유명한 연예인도 있고 덜 유명한 연예인도 있는데 드라마나 영화나 연극을 보러가면 꼭 아는얼굴이 몇명출연을 해서 극에 몰입이 잘 안되요.
    모임에서 자주 얼굴을 보는데 그냥 평범해요.
    사람사는게 다 똑같죠.

  • 7.
    '06.1.10 4:13 PM (210.126.xxx.44)

    가수 이지연이 같은 학교(같은 학년) 였구요. (요즘 애들은 이지연 모르지용)
    지금은 일산에 살아서 그런지, 연예인들을 간혹 자주 보곤 해요.
    얼마전에도 월마트 장보러 갔다가, 어떤 남자탤런트 (두번째 프로포즈에서 오연수 남편이었던)가
    부인과 아이들과 함께 온것두 보구, 뉴코아 아울렛에서 올드미스다이어리의 세 할머니 중 막내 할머니로 나오던 여자 탤런트 보구요, 식당 갔다가, 하늘이시여 팀들도 보구...암튼, 최근에 본것만 이렇구요.
    결혼해서 부터 넘 자주 보니까, 이젠 봐도, 연예인인가부다... 아무 느낌이 없네요.

  • 8. 기억나요.
    '06.1.10 4:18 PM (221.141.xxx.7)

    전 국민학교 6학년때 노주현을 실지로 봤답니다.(국민학교 나왔죠..초등말고..^^)
    지방이라 연예인보는거 엄청 힘들거든요.

    둘러싸인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동그란 해가 보이던데..그분이 바로 노주현씨이랍니다.
    얼굴 정말 동그랗고....이마가 넓으셔서...
    그때랑 비교하면 정말 하나도 안늙으셨어요.더 젊어지신듯.(그래서 비타민에서 전속출연하신다싶을..)

    비타민볼때마다 그때가 생각나서....

    가수 문주란도 봤는데....엄청 작았어요.키가 150정도 되어보이던데...
    그 성량깊은 목소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 9. 키득키득
    '06.1.10 4:24 PM (59.186.xxx.178)

    주변에 아는 사람은 없지만
    예전에 직장 초년시절에
    영등포 모 나이트 클럽에 회식 후 2차로 갔을 때
    지금 이홍렬씨(그땐 좀 장발에 아주 말랐었더랬죠)가 사회를 보는데
    센스 퀴즈를 제가 맞추어서 스테이지 올라가서 인터뷰(?)하고
    선물로 맥주하고 안주중에 고르라고 해서 '술 주세요' 했다는......

  • 10. 연예인
    '06.1.10 4:25 PM (61.77.xxx.20)

    얼굴 봤을 때 이름 아는 사람들로는
    송혜교, 홍록기, 박상민, 김남주, 박진희, 한선교, 강남길, 한성주, 이휘향, 이하얀, 원미경,송은이 등이고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이 봤어요.
    제가 옛날에 sbs에 좀 다녔걸랑요.

    1.김남주와 한성주는 정말 너무너무 말랐다는 느낌이 들어서 별 매력을 느끼지 못했구요.
    2.송혜교는 진짜 작고 귀엽다는 느낌이었어요.
    3.박진희가 제일 괜찮았어요.
    바로 제 옆테이블에서 밥 먹었는데 피부도 좋고 몸매도 좋고 이쁘더라구요. 성격도 좋고......^^
    4.장군의 아들 박상민은 키와 몸이 생각보다 많이 작았구요.
    5.한선교씨도 작고 동글동글 했어요. 강남길씨도 그렇고......
    6.원미경씨는 얼굴이 작구요. 피부 좋고 오목조목하게 생기셨어요. 이쁘세요.^^
    7.이휘향씨와 이하얀씨는 몸매가 정말 좋습디다. 스타일 좋았어요. 얼굴도 서구적으로 이쁘고......
    8.홍록기씨는 그때 보라색 벨벳 바지를 입었던 것 같은데 길고 늘씬 하시더군요.

    뭐 대충 이러네요. ^^;

  • 11. 오타
    '06.1.10 4:25 PM (59.186.xxx.178)

    센스--->넌센스

  • 12. 연옌
    '06.1.10 4:33 PM (218.145.xxx.202)

    직장이 여의도 엠비씨 근처라서
    솔찬히 봤습니다
    양동근, 조인성, 문천식, 이경규
    뭐 다들 실물이 훨훨 멋있죠
    감우성씨는 결혼은 미친짓이다 무렵에
    광화문 작은 까페에서 옆자리 앉아서 봤었는데요
    처음엔 감우성인줄 몰랐어요
    너무 너무 곱게 생겼다 자꾸 눈길이 가기만 했구요

    저 사람 연예인 맞아 했던 분은?ㅎㅎ
    순돌이 아빠 임현식씨요
    실제로 봐도 딱 이웃집 아저씨

  • 13. 류시원 봤어요
    '06.1.10 4:35 PM (202.30.xxx.28)

    아는 사람은 없고
    분당 '고가'라는 찻집에서
    류시원 봤어요
    딸애한테 '어, 저기 류시원이다!' 했더니
    유치원 다니는 울 딸, '엄마, 유치원?' 하더라는..

  • 14. 정한용씨 봄
    '06.1.10 4:48 PM (220.120.xxx.55)

    작년 이맘때인가?
    암튼 mbc 영웅시대 라는 드라마에 정한용씨가 최불암의 둘째아들로 나오던 그때,
    집근처 용인 월마트에서 우유고르고 있는데 옆에 어떤남자가 카드밀고 오더니,
    어떤 우유살까? 뭐 그러길레 무심코 쳐다보니 그분이였어요.
    가족들과 함께 왔더군요. ^^ 근데 월마트 쇼핑객들 다들 별관심없는듯 ㅋㅋ

    작년가을 수원화성문화제 구경가는데 연무동쯤에서 신호대기중인데
    옆에 벤츠가 와서 서더니 창문넘어로 곱상한 남자목소리가
    "만석공원 어디로 가나요?" 하길레 쳐다보니 탈렌트 서인석씨.
    조수석에 앉아있던 저는 실제로 보니 얼굴이 까맣다고 느겼어요 ^^;;

  • 15. 최화정요!
    '06.1.10 4:49 PM (211.204.xxx.164)

    제 고등학교 동창이예요.
    그때나 지금이나 그대로더군요.
    근데 동창이라그러면 다들 놀래더군요.
    제 나이가 마흔일곱이거든요.ㅎㅎ
    결혼을 안해서 더 안늙나봐요..

  • 16. 오홋
    '06.1.10 5:11 PM (222.99.xxx.252)

    최화정씨나이 꽤 된 줄은 알았지만, 그 나이일줄은...

  • 17. 저는...
    '06.1.10 5:11 PM (61.33.xxx.60)

    1 ) 울시동생이랑 엄청친한친구가
    김주혁입니다..
    그래서 몇번보앗죠. 사진도 함께 찍고..

    2)친정사촌동생은 웃찾사에나오는 개그맨이고..

    3) 중학동창중에는 가수신효범 있어요.
    신효범은 학창시절에도 합창반이었고, 기타치며노래를잘했어요

    4)가수 이치현(집시여인부르던가수)은 한동네살아요.슈퍼에서보았는데
    옷차림은 엄청젊어보일려고 노력했더군요

    5)전에 대치동살때 울아이들유치원다닐때
    손창민 자녀와 함께다녀서 행사때 손창민부부를보앗죠..

    최화정요!님 유명한JM여고 나오셨군요
    제선배님이시군요.
    선생님들이그러시는데
    최화정선배는 하얀피부에 입술이 빨개서 학교에서도 눈에띄였다는군요

  • 18. 임현식
    '06.1.10 5:20 PM (222.98.xxx.177)

    저두 8년전에 새마을호 기차 화장실에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봤어요.
    제 바로 뒤에 임현식씨였었는데
    참 아는체 하기도 그래서 가만히 있으니까 오히려 임현식씨가 말을 걸대요.ㅋㅋㅋ
    어디 가냐고? 그야말로 평범한 옆집 아저씨 같았어요.

  • 19.
    '06.1.10 5:27 PM (222.237.xxx.253)

    고소영이랑 중학교 동창이었습니다.
    교내에선 조용하고 이뻤는데
    밖에선 좀 놀았다죠...
    더이상 나쁜말하면 사이버수사대에 잡혀갈까 그만둘래요...ㅎㅎㅎ

  • 20.
    '06.1.10 5:36 PM (203.128.xxx.104)

    궁선영이랑 같은 고등학교나왔었네요.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네.. 선영이는 방송부였어요. 그래서 라디오mc도 잘하죠. 선영이는 근데, 인기많았었는데, 왜냐하면, 좀 남자스럽다고나 할까요? 왜 우리 여자고등학교때 왠지 남자처럼하고다니는애 있으면 괜히 좋아했었잖아요. 근데 그아이가 미스코리아를 나오다니 .... 요샌 방송에서 안보이는듯 하네요. 시집갔나? 저도 개인적 연락하는 사이는 아닌데 ... 갑작시리 궁금해지네요.

  • 21. ...
    '06.1.10 5:49 PM (221.143.xxx.194)

    궁선영이 그랬다고 하더라구요..보이쉬..
    근데 되게 예쁘지 않나요?

  • 22. ^^
    '06.1.10 5:52 PM (203.241.xxx.50)

    김남진 아세요?
    어렸을 때 김남진네 집 2층에 세들어 살았거든요.. 같은 학년이었구요
    남자애가 단발머리에 통통했구 여자 목소리 같구 그랬어요
    같이 놀기도 했는데요 ^^

  • 23. 얽힌 연예인...
    '06.1.10 6:00 PM (211.169.xxx.172)

    초등 동창이 유준상, 럽홀릭의 강현민
    가수 김조한 와이프는 우리 과 동기
    방송인(?) 정재환은 6촌오빠

    그외...
    유치원2년, 초2년까지 무지 친했던 그녀는 영화배우 이범수와 결혼했었고
    초1때 짝꿍은 뽀빠이 이상용아저씨 딸
    초5때 잠시 짝꿍은 만화가 고우영아저씨 아들
    초,중 동창 하나는 탤런트 김정훈아저씨 딸
    중학 동창 하나는 파파스머프아저씨 딸
    중학 후배는 만화가 박수동아저씨 딸
    고등학교때는 탤런트 김하림 아저씨 딸이 같은 반
    신애라는 중학 1년선배
    이영현, 전지현...등등 우리 고등학교 나왔다던데...본적은 없구요.
    대학졸업앨범 펼치면 임성민, 임춘애, 김지미여사 딸도 보이고...

    그 외 앞동뒷동 중견탤런트들 많이 살았고
    길에서 마주친 연예인들은 무진장 많았지만
    모두 95년 결혼을 기점으로 옛얘기가 되었습니다. ㅠ,.ㅠ

  • 24. ㅎㅎㅎ
    '06.1.10 6:03 PM (211.168.xxx.96)

    전 몇일전에 이마트 갔다가 지상렬봣네요..
    키도 엄청 크고 덩치도 크고 한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방송에선 꽤 못생기게 나오는데 실제로 보니 체격도 크고 남자답던데 놀랬어요..메니저 인지
    친구인지 함께 두부랑 콩나물 사는거 봤는데 계산은 메니저혼자 하고 먼저 나가더군요..
    그리고 압구정동 백화점에서 오래 근무해서 왜만한 연예인은 다 봤어요.
    명품속옷 세일할때 3시간동안 쭉~ 고르고 결국 그냥 갔던 이소라씨.
    연예인 추가 할인안해준다고 저하고 싸웠던 전지현씨.
    키작고 아담했던 송혜교..걷던 워킹이 넘 웃겼던 김혜수..
    정말 엉덩이를 실룩실룩 모델마냥 걷는거보고 넘 웃겼던 기억이 나네요.
    그외 너무 인형같았던 유호정씨. 웃는소리 희안해서 쳐다봤더니 김희선...
    박철씨도 페라가모 구두 사러오셨더랬는데 참 매너 좋았다고 소문 자자했어요
    채시라 김태욱 부부도 함께 다정히 오고 차승원도 정말 멋지더군요..
    키도 크고 얼마나 뽀대가 나던지...황수정씨도 예쁘고..엄정화도
    막스마라 코트 자주 사러 오시고..남자 빼고 거의 안본 사람이 없는듯 하네요..
    가수 이정현도 왜케 작은지 언니랑 왔는데 언니도 똑같아요..쌍둥이 인듯. ^^;;

  • 25. 겨울
    '06.1.10 6:03 PM (58.120.xxx.118)

    학생때 아르바이트로 엑스트라를 조금 했었는데
    하희라가 하이틴 스타였을대였죠
    하희라랑 최수종이 영화찍을때 몇날 며칠을 함께 다녔죠
    최수종은 엄청 키작고 하희라도 키작아요..153정도..
    영화찍고 남산위 어느 백반집에서 감독이랑 모든 스태프들이랑 김치찌개를 먹으려고하니까
    하희라랑 하희라 어머니가 인상을 쓰고 나가더라구요
    이런 비 위생적이고 맛없어 보이는데서 어케 먹냐?...이렇게 보이대요
    근데 최수종은 엄청 잘먹었어요

    또, 어느날은 우연히 촬영차안에서 제 친구랑 하희라랑 저 셋이서 남게 되었는데
    너무 지루하여 제가 하희라에게 말을 건넸더니 대꾸도 안더라눈...얼마나 뻘쭘했는지...^^;;;
    암튼, 그 이후로 하희라가 좋게 안보이더라구요...

  • 26. 정우성
    '06.1.10 6:14 PM (83.31.xxx.227)

    저도 직장생활을 압구정에서 해서리 연예인은 많이 봤는데요...
    그중 제일 멋있었던 사람이 정우성이었답니다.... 뒷모습에서도 광채가 나는 것이... 그 담이 차승원이었던것 같네요.
    이정재는 혼자있을땐 멋있는데 키가 작아서... 정우성이랑 있으니까 쩜....
    이병헌이나 안재욱은 키가 넘 작아서 실물보면 좀 그랬구요.
    김래원은 TV에서는 체격이 있어보이는데 실물은 좀 말랐더라구요.
    일단 남자만~~~~

  • 27. 서지원
    '06.1.10 6:27 PM (61.108.xxx.35)

    저는 아니고.. 저희삼실 동료요.. 故서지원씨 사촌이라더군요.. 서지원 은근 좋아했던터라.. 오모오모 함서.. 근데근데 자살은 왜했던거야? 하니까 '언론에 알려진게 다가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슬쩍.. 걍 넘 여린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새삼스레 가슴이 아팠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ㅠㅠ

  • 28. 다니엘 헤니
    '06.1.10 6:45 PM (202.136.xxx.89)

    아는 사이는 아니고 봤어요.

    운동하러 갔는데 다니엘 헤니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첨엔 누군지 모르고 아니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했는데.. ㅎㅎ

    며칠후엔 러닝 머신하는데 다니엘 헤니가 저만치 옆에서 운동하길래 목아파 혼났어요.

    옆으로 자꾸 흘끔거리느라.. -_-

    어찌나 잘생겼던지..

  • 29. 제 눈이
    '06.1.10 6:49 PM (220.93.xxx.62)

    이상한지는 몰라도...
    10년전 호주 갔을때 면세점에서 김희선을 본 적이 있었어요
    데뷔때부터 이쁜 얼굴로 인기 많아서 제가 너무 기대치가 커서인지 전 별로였어요

  • 30.
    '06.1.10 6:53 PM (221.140.xxx.171)

    저도 최화정 고등학교 후배 ㅋㅋㅋ 여기 리플에만 벌써 선배님 몇분이....^^
    전 김혜수 실물 봤는데 딱 보기좋은몸매에 넘 이쁘더라구요 ㅋㅋ

  • 31. 매니저
    '06.1.10 6:58 PM (221.159.xxx.41)

    는 있어요.. 비 매니져.. 크하하하..
    올케네 남동생 *랄친구가 비 매니져예요.
    그래서 처음 데뷔할때 올케한테 쇼케이스 표 무더기로 주면서 다녀오라고 했었는데...
    그 매니져가 중고등학교때 올케네 와서 살았데요.. 형제도 없어서 지금도 올케한테 누나누나 하지요.
    덕분에 올케는 비 광팬이 되었구, 비랑두 인사도 나눴구, 싸인도 받았구. 콘서트는 지정석이 있구...ㅋㅋㅋㅋ
    근데 이 올케가 비에게 빠져 사는 바람에 울 동생이 고생좀 하지만, 동생왈..
    그래도 다른걸로 바람핀거보담 낫고, 바쁜 자기 닥달하지 않아 좋다구 하면서
    공방이나 콘서트 보다 늦으면 마중하러도 갑니다......
    이 올케 덕분에 같은 소속사의 다른 가수 팬인 저도 가끔 협박 아닌 협박을 해서
    그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얻어내는 짓도 하구 있지요... 호호호~

  • 32. 현영
    '06.1.10 7:14 PM (221.147.xxx.82)

    제 중3때 짝꿍이였어여. 얼마나 마르고 검던지...별명이 흑골,백골 이였다니깐요!ㅋㅋㅋ
    성격좋았구,우스게소리잘했구 공부나 달리기도 잘했져.
    연예계나올줄 몰랐는데...솔직히 첨에 현영이라고 나왔을때 또 신인하나 나왔구나 했거든여...
    별관심없었는데..몇달전 중학교 졸업사진보구 개인홈피싸이트에서 친구찾기 하다 내짝궁을 찾는데
    현영사진이 있는거에여! 생각해보니 변하지 않은건 목소리더라구여!
    얼마전 프렌즈에서도 초등친구들 나와서 얘기하는데 현영인줄 몰랐다고 했잖아여
    저도 그랬답니다! 깜짝놀랬져... 빼빼마르고 검던 현영이 어떻게 볼륨있는 몸매에 그렇게 이뻐졌는지!
    암튼 목소리는 여전하더만여!ㅋㅋㅋ

  • 33. 생각해보니
    '06.1.10 8:19 PM (219.255.xxx.135)

    제가 본 연옌도 꽤 되는 듯...
    1. 이혜숙 - 초딩시절 백화점 매장에서 봄. 예쁜 아줌마.
    2. 황신혜 - 중딩1학년 때 엄마랑 같이 간 롯데백화점 본점 모피코트 매장서 봄. 엄마가 황신혜라 해서 가까이 갔는데 막상 암말도 못함. 황신혜가 '엄마랑 같이 왔니? 이쁘게 생겼네ㅡ,.ㅡ;;;' 이랬어요.
    3. 임현식 - 동생 대X외고 시험 보는 날. 화이링 겸 가족 모두 가는데, 차가 하도 밀려서 동생 먼저 엄마랑 내리고, 아빠랑 저랑 차 안에 있다가 아빠 담배 피우신다고 내리셨는데 우리 뒷차가 임현식 아저씨 차였어요. 아저씨 딸도 셤보러 온 거죠. 임현식 아저씨도 내렸는데, 울아빠 다가가서 그 와중에 팬이람서 악수하고ㅡ,.ㅡ;;;
    4. 이유진 - 압구정동에 놀러갔다가 봤어요. 밴에서 내리는 거 봤는데 놀러가는 거였는지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많이 마시지 말고 빨리 나와"이랬죠. 화면보다 등치 작아보이고 이뻤어요.
    5. 송혜교, 이진, 손호영 - 압구정동 한산한 카페에서 만난 세 사람. 옆에 송혜교 직찍에 많이 등장하는 코디(?)분도 같이 있었어요. 저는 친구랑 왕수다 떨고 있는데, 우리 목소리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 옆에서 떠드는 거에요. 그게 얘네들이었죠. 이진 웃는 목소리 정말 커요. 송혜교 진짜 작구요. 굽도 디게 높은 거 신고 있었는데...화장실 가며 마주쳤을 때 저보다 작았으니까...음...작긴 작아요.
    6. 강동원 - 열심히 쫓아댕겼던 지라...넘 자주 봤죠. 만화주인공 같아요. 얼굴 작고, 눈은 초롱초롱, 코는 깎은 듯이 높고...음...잘생긴 넘...ㅋㅋㅋ
    7. 김자옥, 김래원 등 - 옥탑방 고양이 찍을 때 울학교에서 찍었거든요. 김자옥 아줌마 키 정말 작은데 이뻐요. 김래원은 키도 크고 어깨도 넓고...아~~ 김래원은 영화 ing 무대인사할 때도 임수정이랑 봤어요.

  • 34. 이어서
    '06.1.10 8:30 PM (219.255.xxx.135)

    8. 송일국 - 신세계 강남점 육포파는 데 앞에서 만남. 모자쓰고 있어서 잘 몰랐는데, 어떤 분이 송일국씨 싸인해 주세요. 하는 바람에 보게 됐어요. 송일국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이 날 왕기분 좋았죠.
    9. 사미자 - 신세계 강남점 스타벅스에서 봤어요. 누구 기다리시는 듯...아줌마는 다이어트 중이신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시는 중...전 옆에서 카랴멜 프라푸치노 먹으며...ㅡ,.ㅡ;;;
    10. 김남주 - 명동서 운동하다가 만남. 보는 순간 엥? 이랬음. 넘 안이쁨. 몸이 넘 말라선가 얼굴이 넘 커보였음. 원래 목소리가 큰지 사람들 의식해서인지 몰라도 넘 크게 웃고, 트레이너한테 넘 크게 물어봄. 아무도 아는 척 안했음.
    11. 홍명보 - 선생님 연구실 가는 길에 봄. 이히히...때를 놓칠 수 없어서 선생님께 종이 빌려서 싸인 받아 코팅했음.
    12. 김수녕, 황영조, 현주엽, 전희철 등도 학교 출신 스포츠 스타도 많이 봤음.
    13. 한성주 - 대학교 1학년 때, 매점 앞서 놀다가 설문지 부탁해서 작성해 줌. 학교 근처에서 몇 번 봄. 생각보다 키는 크지 않은데, 잘생김. 한번은 베이지색 바바리 코트 입은 거 봤는데 정말 이뻤음.
    14. 소이 - 학교에서 나오는데, 긴 청치마에 흰색 나시에 긴생머리 질끈 묶고 링귀걸이 하고 배낭매고 있었음. 정말 이쁨.
    15. 이소은 - 도서관에서 마주보고 공부함. 공부 열심히 함. 나도 열심히 함. 쵸콜렛 주고 싸인 받음.

  • 35. 또또또
    '06.1.10 8:36 PM (219.255.xxx.135)

    16. 이인혜 - 이쁨.
    17. 유진 - 허벅지 근육에 우리 모두 놀람.
    18. 성시경 - 키도 크고 멋짐.
    19. 팀 - 스타벅스서 커피 마시는데 밖에서 지나가길래 붙잡아서 싸인 받음.
    20. 브라이언 - 음식점서 만남. 유쾌함. 옆테이블서 친구들이랑 영어로 말하면서 먹음.
    21. 한지민 - 강동원이랑 CF찍는 현장에서 봄. 키작고 다리 넘 안이쁨.
    22. 박둘선 - 이사오기 전 울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아서 자주 봄. 리바이스 긴청치마에 흰면티 입은 모습 넘 이뻐서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결심함. 아직 제대로 실천 못하지만서도.ㅋㅋㅋ
    이외에도 많은데..ㅡ,.ㅡ;;;

  • 36. 쌩콩도리
    '06.1.10 9:26 PM (222.238.xxx.58)

    저는 3명 봤는데요..
    그것도 화장실에서 봤어요..ㅎㅎ
    이상아 화장실에서 봤어요..작은 거울에 보면서 눈이 마주쳤는데 굉장히 무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싸인해 달라기도 뭐하고...10년 전쯤이요..
    화장실 급하게 들어가는 이재룡도 본 적 있구요...
    정보석은 싸인회때 봤는데 화면이랑 똑같더군요...

  • 37. 노국공주
    '06.1.10 9:27 PM (219.253.xxx.75)

    저도 최화전 후배예요
    고드학교시절 수업시간에 최화정 아나운서 신은경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벌써 20년도 넘은 일 이네요

  • 38. 민이엄마
    '06.1.10 9:53 PM (222.101.xxx.248)

    제 친한친구 언니가 김사랑이에요..ㅋㅋ 제친구도 맨발키가 175-_- 굽있는거 신으면 180될걸요 엄청 마르구 이뻐용..

    대2땐가 영등포의 한호프집에서 알바하는데 nrg이성진씨가 왔었거든여..서빙하다 대기하고있는 주방쪽 장소 바루앞 테이블에 앉으셔서 우연찮게 바루옆에 계속 서있었는데 아는척 안해주니까 은근히 아는척해주기를 바라는듯한...ㅋㅋㅋ 괜히 맥주피처를 컵에 따라달라고 하고-_-;; 이성진씨는 키가 엄청작은데요 눈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쌍꺼풀이 너무 이뻐요 TV로볼땐 몰랐는데 함 자세히보시면 눈이 초롱초롱한걸 느낄수 있을듯..ㅋㅋ 피부는 완전 애기피부..친구가 늦게 합류했는지 가게문이 열리자 일어서서 양팔을 벌리고 뚜벅뚜벅 다가가 장난스레 껴안으며 아는척하는 모습이 요즘 주접모습과 흡사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참고로 제가 99학번이니 2천년도의 일인가 보네요..ㅋㅋ

  • 39. 동빈맘
    '06.1.10 9:54 PM (221.148.xxx.44)

    전 최근에 김래원 봤어요. 정말 잘 생기고 체격도 쥑여주더군요. 침을 질질 ㅋㅋㅋ TV에서 보면 얼굴도 넙더디 해보이던데 실제 보면 얼굴도 살이 없고 선도 곱고 럭셔리하더군요. TV에 나오는 사람들은 뭐가 다르다는 생각이 왕창...이병헌도 봤는데 이병헌은 실물이 그저그랬어요, 체격도 작고 그렇지만 눈빛과 목소리는 정말 좋더군요. 김혜수는 TV로는 떡판인데 실물로 보면 얼굴 그리 크지 않구요, 이뻐요. 오연수는 결혼전에 봤을땐 정말 이뻤는데 최근에 보니깐 그때만 훨 못하더라구요. 근데 최화정이 47살이요? 37살을 혹시 잘못 쓰시것 아닌가요? 믿을 수 없네요.

  • 40. 최화정이
    '06.1.10 10:10 PM (220.78.xxx.217)

    47살이라는게 납득이 갑니다. 사실 제 나이가 39살인데 저 중학교 때 최 화정은 이미 대학생 역으로 나왔거든요. 막연히 나보다 서너살 많겠지..했던게 이제야 납득이 가네요.

    김희애는 항상 39살로 나오더군요. 저보다 세 살 정도 많은 걸로 압니다. (64아니면 65)
    최진실이 저랑 같은 39살입니다. (선일여고) 이영자랑 같은 나이죠.

  • 41. 참견
    '06.1.10 10:27 PM (59.4.xxx.215)

    최화정, 그 나이 맞아요.^^
    제가 39인데, 저 국민학교 적 드라마 게임이라는 프로에 한창 나왔었어요.
    김희애는 아는 사람 동기인데 66이던가 67이던가 그래요.
    참, 채시라가 동창이었네요. 68

  • 42. ^^
    '06.1.11 12:16 AM (220.86.xxx.130)

    최진실은 원숭이띠 맞거등요. 39살이요^^

  • 43. 아~ 재밌다
    '06.1.11 12:18 AM (58.235.xxx.19)

    부산에 사는 연예인 보기 힘든 아줌마 정말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44. 흠흠
    '06.1.11 1:35 AM (221.140.xxx.168)

    현영동창분~! 현영 진짜 나이가 도대체 몇살입니까? 방송나이 80이라지만 정말 말도안되구요 -.-;;;
    밝혀주세요~

  • 45. 지나가다..
    '06.1.11 1:51 AM (61.79.xxx.44)

    현영씨 제 친구랑 동창이랍니다...76년생이구요...*^^*

  • 46. 옆집
    '06.1.11 5:28 AM (24.85.xxx.100)

    아저씨 육촌동생이 배용준입니다....

  • 47. 저도
    '06.1.11 4:59 PM (218.51.xxx.222)

    끄집어내보니.. 직접 아는 사이는 아니어도 학창시절때마다 한둘씩 있네요 ^^

    초등학교때는 차인태아나운서 딸이랑 같은학교.. 같은반이었던가..? 기억은 가물..
    그때 창작동요제 나와서 동상인가 타고 그랬는데..

    중학교때는 한동네에 김혜수 동생 김동현이 살았는데.. 소문은 별로 안좋았었죠.

    이영애는 고등학교 선배에요. 선생님들이 다 엄청 칭찬했었어요.
    학교다닐때도 다소곳하고 조용하고 참하고 공부열심히 했다고..

    변정수,변은정(변정민으로 개명), 김장훈,설수진은 대학동문이라 학교에서 종종봤어요.

    김장훈은 학교에서 내리 살아서 자주봤어요. 학교행사나 데모도 자주 참석하고 ㅋㅋ
    변정민은 졸업식날 배불러서 온거 딱한번 봤구요,
    변은정은 저희학부 후배여서 OT도 같이가고 그랬어요. 그때는 깡마르고 여드름나고 그랬는데..
    나중에 한참 지나서야 변정수 동생인줄 알았어요.
    설수진은.. 학교앞 편의점에서 한번 봤는데 음.. 뭐 별로 말하고싶지 않네요 ^^
    미스코리아 나와서 "여자대통령이 될거에요"라고 해서 학교에선 인기를 많이 잃었더랬죠 ㅋㅋ

  • 48. 그리고..
    '06.1.11 5:01 PM (218.51.xxx.222)

    제친구네 동네에 "지씨 아저씨"가 계신데,
    그 아저씨의 둘째동생의 아들이 지진희..ㅋㅋㅋㅋ
    그래서 저희들끼리는 지씨둘째네 아들로 통해요 ㅋㅋㅋㅋㅋㅋ

  • 49. 저도
    '06.1.12 3:45 AM (204.193.xxx.8)

    너무 재밌네요. 어쩜 다들 연예인 많이들 보셨네...하면서 ... 고 동네 흠...거기 백화점...가봐야지..
    임현식 아저씨 느무 좋아하는데... 꼭 가야지...이러고 읽고 있었는데요.
    그러고 보니 저도...옛날에 살았던 광장동 아파트들에 살았던 사람들이랑 결혼한다고 집보러 왔던 사람들(결국 결혼 깨져서 안삼)... 꽤 돼네요. ^^;;;
    그리고 또 생각해 보니 학교가 신촌이라...백화점 쇼핑이나, 촬영하느라 오다가다 많이 봤군요...
    (너무 많아 이름 생략)
    잊고 있었는데 세월이 참 빠릅니다.ㅋㅋㅋ

    근데요... 가끔 연예인들도 여기 들어와서 글쓸 것 같은데..저만의 상상^^;;; 인가요??? --;;;
    연예인도 사람이라 이것저것 궁금한거 많잖아요...--;;; (자주보면 일반인처럼 느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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