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해야 하는데요
남향 2층이랑 동향 9층이 나와 있네요(총층수 15층짜리)
맘같아서는 좀더 기다렸다가 맘에드는 층수 나오면 결정하고 싶은데 지금 있는집 전세 만기일이 다가오니
어쩔수 없이 골라야 할것 같아서요
둘다 32평인데 남편은 고층을 우선시하고 저는 저층도 괜찮아해요 아이들도 아직 어리니까.
두동 모두 앞에 별로 가리는건 없구요
저는 아파트 생활은 처음인데 모든분들이 동향은 좀 꺼린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가 뭔지요?
하루중 햇볕이 드는 시간이 짧은가요?
남향 2층이랑 동향9층의 가격차는 남향 2층이 천이백만원정도 싸구요 그리고 저희 여건상 이곳을 선택하긴 했지만 앞으로 투자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공기는 좋지만....
남향이지만 앞에 동향으로 나있는 동의 그림자때문에 오전 12시쯤 밖에서 보니까 볕이 그리 속시원히
쫙 드는 편은 아니구요 그냥 좀 적당히 드는 정도?
같은 시간에 보니 동향9층은 볕이 쫙 비치던데요.
남향 2층과 동향 9층 .....어디가 좋을까요?
1. 김성연
'06.1.7 1:32 PM (58.143.xxx.252)전 남향 2층....지금 동향 사는데 아침에 해 넘 일찍 들어서 피곤 ^^;; 저도 곧 남향으로 간답니다..
2. 향으로는
'06.1.7 2:08 PM (222.237.xxx.136)동향보다 남향이 훨씬 좋네요. 지금 남향 사는데 만족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남향 매물은 층수도 낮고
햇볕 드는 것도 그렇고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네요. 갈등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남향 2층... 12시 이후에 동향은 거의 해가 안들었다 늦게 서쪽으로 눈아프게
들어옵니다. 그러나 남향은 오래도록 볕을 누릴 수 있을테지요...3. 그리고
'06.1.7 2:15 PM (218.145.xxx.139)남향집은, 북향베란다에 여름에도 해가 안들어와서 먹거리들 보관하기가 좋은데,
동향집은 서향 베란다에 오후내내 해가 쫙 들어와서 먹거리 보관하기가 나빠요.4. 아토피엔..
'06.1.7 2:30 PM (222.120.xxx.141)땅 근처가 좋다고 해 전망좋은 남향 2층에 제 값 다주고 이사했습니다
근데 6개월은 암흑 속에서 추위에 떨고 삽니다
지금 집이 봄부터 가을까지 정원 풍경이 끝내주지만 그 점 때문에 이사고려중입니다..
동향도 마찬가지..
싼 것엔 이유가 잇고
어른들 남향남향 하지 않습니까?
쉽게 사고 팔기 힘든 집..
저라면 남향에 중간 위층으로 정하겠습니다..5. 곰단지
'06.1.7 2:35 PM (211.200.xxx.193)저도 남향 2층으로 낼 이사갑니다
주위에서 주상복합인데 왜 2층 가냐던데 엘레베이터 타는것도 귀찮고(급할때) 땅의기운이 5층정도까지고 그것보다 위로 가면 여자들한테 안좋다고 어디선가 읽었구요
검증은 모르겠지만요..
평소 정원있는 집이 소원인데 그나마 나무를 내려다 안봐서 좋구요 1층보다는 덜 춥고 덜 시끄러울테고.. 등등 전 좋은점을 10가지 더 댈수 있을것 같아요.
전에도 5층 살았고 제가 고지식해서 부동산에도 이하층으로만 보여달라그러거든요
참, 볕은 지하만 아니면 된다는게 저의 기본 생각이라 저랑 다를 수도 있겠네요.
하여간 2층 추천..
탁월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사실 저도 한참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이예요.6. 음...
'06.1.7 3:12 PM (220.85.xxx.63)제가 남향동향 다 살아봤는데요.....
제가 살았던곳은 두군데모두 투베이 옛날구조였어요.
남향집 해는정말 기막히게 드는데 안방거실은 쨍쨍이지만 뒷쪽방두개는 어둠침침 음산했어요.
그때는 아이가 어려서 아이방이 없었지만 좀커서 동향집에 가니 뒷쪽도 해가들어서 좋더라구요.
그대신에 뒷베란다에 음식보관은 절대로 불가능이구요.
하다못해 마늘망을 걸어놔도 바짝말라서 못먹을정도였구요.
서쪽으로 지는해는 더 뜨거워서 여름철에 아이방이 좀 더워요.아이가 크다면 공부에 좀 방해되겠죠...
동향집 별로 나쁜기억은 없네요.앞뒤로 해들고 아침에 눈부셔서 부지런해지는것도 같구요.
아기가 어려서 거실에서 주로 생활하시면(기관안다니는 어린아기요)낮에 해가 안드니 좀 겨울에 춥죠.
해안드는 남향보단 높은고층이 낫다고 생각해요.
참 동향집은 앞베란다에 빨래 진짜 안말라요.아예 느즈막하게 해서 뒷베란다에 널어놓으면 금새 마르구요.7. 남향.
'06.1.7 3:19 PM (218.155.xxx.90)저희 친정엄마께서 3대가 좋은일 해야 남향집에 사는거라고...옛말이 그렇답니다.
남향집이 환기가 잘된답니다.
그리고 땅에서 너무 멀어지면 건강에 안좋다고 그러더군요.
전 남향집 추천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133 | 마트에 항의메일 보내면 직원에게 불이익이 많이 가나요? 8 | 찜찜 | 2006/01/07 | 1,186 |
48132 | 종종 생각한건데.. 5 | 부모노릇.... | 2006/01/07 | 902 |
48131 | 하우스와인 차이점이 뭐예요 ^*^ 4 | 와인 | 2006/01/07 | 518 |
48130 | 토론토에 사시는맘 있나요 2 | 도미니카 | 2006/01/07 | 356 |
48129 | 동대문 원단시장 몇시까지 인가요? 3 | 질문이요 | 2006/01/07 | 282 |
48128 | 치매 검사비가 얼마쯤인지요? 3 | ^^ | 2006/01/07 | 383 |
48127 | 외출한번 하려면... 정말 짜증입니다.... 11 | 짜증.. | 2006/01/07 | 2,024 |
48126 | 립바베큐를 하려하는데... 1 | 여왕벌 | 2006/01/07 | 301 |
48125 | 자동차 이동식 GPS요? 1 | 밤과꿈 | 2006/01/07 | 119 |
48124 | 82얼만큼 자주 오시나요 8 | 미루나무 | 2006/01/07 | 810 |
48123 | 이사해야 하는데요 7 | 이사 | 2006/01/07 | 731 |
48122 | 아이 신발이요... 3 | 신발... | 2006/01/07 | 354 |
48121 | 사람 찾으려면 5 | 저요.. | 2006/01/07 | 603 |
48120 | 말레이시아 커피..ALICafe 이커피 어디서 사나여?? | 신디한 | 2006/01/07 | 195 |
48119 | sbs 그여자 보세요?? 은근히 재밌어욤~^^ 16 | 금욜조아~ | 2006/01/07 | 1,535 |
48118 | 간장약 좀... 약만 좋아하시는 시어머니 ㅠ.ㅠ 4 | 약싫어! | 2006/01/07 | 529 |
48117 | 오늘은 .. 2 | 우울해요 | 2006/01/07 | 468 |
48116 | 1년에 들어가는 아이들에 교육비? 10 | 교육비 | 2006/01/07 | 1,279 |
48115 | 뚝섬+성수동쪽 금강/에스콰이어 상설 어디있나요? 4 | 싸게싸게 | 2006/01/07 | 333 |
48114 | 3학년 전과를 꼭 사야하나여?? 5 | 신디한 | 2006/01/07 | 449 |
48113 | 님들~ 한달 식비 얼마나 쓰세요..?? 12 | 식비.. | 2006/01/07 | 1,663 |
48112 | 필름히터란 거 쓰시는 분 계세요? 2 | 궁금합니다 | 2006/01/07 | 136 |
48111 | 인터넷으로 화분 보낼 수 있는 곳 아세요? 4 | 친구아내 | 2006/01/07 | 183 |
48110 | 문의드릴께요. 2 | 풍녀 | 2006/01/07 | 434 |
48109 | 없슴?없음? 6 | 알려주세요 | 2006/01/07 | 684 |
48108 | 왕의남자 이준기처럼 아랫입술을 도톰하게 만들고 싶은데... 12 | 공길 | 2006/01/07 | 1,104 |
48107 | 내 손은 기적의 손! 7 | 이사온 아줌.. | 2006/01/07 | 1,314 |
48106 | 치매증상 6 | 외할머니 | 2006/01/07 | 766 |
48105 | 압구정 근처 맛집 (급질임당~) 6 | 어디였더라 | 2006/01/07 | 484 |
48104 | 문정시영 : 송파삼익(반도) : 판교?? 어찌하오리까?? | 고민 | 2006/01/07 | 4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