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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까요?
그후 82를 알게되서 지금은 매일 들어오는 열열한 팬이 되었지만 여기서도 그 그릇들과 냄비, 포크,들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이상한가 그것들이 정말 가치있는것들인가 .왜 나는 그 명품의 가치를 모르는지 .저의 눈이 수준이 낮은건 아닌지 , 집에 칼은 밥할때 쓰는거, 과일용, 빵칼 정도면 되는거 아닌가 나도 모르는 또 다른 용도가 있는지 또 다시 세상에 대한 열등감에 빠지려합니다.
공구하는 냄비는 왜 이리 비싼지, 원래 냄비들은 다 이정도에 파는것인지 시세를 너무 모르고 사는 사람 같기도 하고 사실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저와 같은 증상 가지신분 계세요?
82회원이 5만이라 들은것 같은데 거의 매일 들어와서 글 남기시는분은 어느정도 될까요? 매일 오시는분이라면 굉장한 팬들 같으신데 이런거 다 갖추고 사시나요?
1. .
'06.1.5 3:45 PM (218.48.xxx.115)옷이나 구두 가방악세사리 등등 명품을 선호하는 취향이 다른거 아닐까요...
저는 그 명품이 명품인줄도 몰라서...남 준적도 있었구요...ㅜㅜ
그러고 보니...주방용품중에는 여기 나오는거 하나도 없네요...
돈 쓰면서...안아깝단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는가하면 엄청 아까운 부분이 있는것처럼...
저는 주방용품은 좀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저는 가끔 화장품 색조가 몇몇개는 명품이라 불리는거 사는정도에요...
아이거 아주 가끔...
그냥..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소비는 개인이 알아서? 하시는거니까...
그냥 그런가하고 생각해요...2. 전..
'06.1.5 3:47 PM (58.140.xxx.27)매일 들어오지만 위에 말씀하신거 하나도 없어요.. ㅎㅎ
지금은 구경만하고..아~ 그런게 있구나~ 잘차려진 테이블세팅 보면 나도 저렇게 하고싶다~모 그정도....
지금 우리집엔 그런그릇 사다놔도 주인잘못만난 그릇만 불쌍해요 ^^*
언제가는 나도..... 이러면서 구경하는데... 전 재밌던데요3. 두방울찐니
'06.1.5 3:49 PM (220.86.xxx.74)다 못갖추고 사시는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보고 읽고만 있는 회원인걸요 전 그냥 뭐 그렇게 필요 한가 해요 가지고야 싶지요 전 꼭 필요하지 않음 내꺼 아니다 해요
4. ^^
'06.1.5 3:50 PM (211.213.xxx.50)꼬박 만3년 거의 매일 들어오지만 남긴글은 손과 발을 합쳐 꼽을 듯 합니다.
공구하는 그릇 한번도 사본 적 없지만 식품은 머쉬님의 버섯부터 시작해서 몇번 먹어 봤습니다.
글올리는 몇십명 또는 몇백명보다 조용히 지켜보는 회원이 대다수라고 생각됩니다.
열등감 가질 이유 전혀 없구요. 각자의 취향이고 선택아니겠습니까.
님에게 즐거운 글만 기억하세요..5. 아니요
'06.1.5 3:52 PM (218.159.xxx.65)명품 그릇 없어요.
그냥 가벼운 코렐 쓰고 있구요,냄비는 집에 있던 법랑이랑 스텐이랑 두루두루 그냥 써요.
조리기구도 그냥 있던거 쓰구요.전기 압력밭솥은 쿠쿠,압력밥솥은 풍년.
몇년내내 쓰고 있어요.그냥 후라이팬만 무쇠쓰구요.주로 뚝배기를 많이 써요.
노리다께 커피잔만 몇개 있어요.
수납할 곳도 없고.돈도 없고.냄비들이 벗겨지지도 않고 그릇들도 안 깨지고.
예쁜 냄비셋트 사고싶지만 지금 있는걸로도 십년간 쓸 것 같아요.
양푼들도 스텐이라 몇년째 쓰고 있는데 죽을때까지 쓸 것 같아서 지겨워요.ㅡ.ㅡ;;
위에 .님처럼 화장품 가끔 사는 정도에요.6. ㅎㅎㅎ
'06.1.5 3:58 PM (218.48.xxx.31)난 그런거 싫어해요. 원래 잘 몰랐을 때 저런 거 왜사냐...싶었구.
동생통해서 그게 이름있는거다 라고 들었을 때도 그렇군. 싶었구
그냥 난 심플하구 무늬없는 가볍구 씻기편하구 잘 안깨지면 좋겠다..
이 정도로 그릇에 대해 바라거든요.
보관할 곳보다 넘 많은 것도 싫고.
꼭 필요한 만큼 사구 깨지면 보충하는.
어쩔땐 식판으로 쓰는 것이 여러 면에서 좋겠다는 생각조차.
(울 학교 교수님이 환경문제로 집에서 모두들 그렇게 생활하신답니다.)
어쨋든,,, 전 무거운 그릇, 넘 화려한 문양, 깨지기쉬운 것들..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중 하나예요.
실은^^; 그릇엔 관심이 없어요.
그 안에 있는 음식들. 그 재료들, 그리고 설겆이만 관심이 가네요.
이런 사람도 있으니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7. ㅎㅎ
'06.1.5 4:03 PM (218.150.xxx.183)여기는 요리사이트니까 주로 그릇욕심 많으신 분들이 많구요..
옷동호회가면 특정브랜드만 엄청 사는 사람 있구
화장품 동호회가면 화장품 엄청 사는 사람 있구
차동호회 가면 차구입에 튜닝에
카메라 동호회가면 카메라에 각종 악세사리에..
그냥 뭐 취향 아니겠어요..우리가 좋아하는 반찬이 닫 다르듯..
사모으는 분들 말씀으론 원하는것 손에 넣으면 밥안먹어도 배부르시구요.
뭐하나 갖고 싶으면 내내 살가 말가 그생각에 잠도 안온다네요..물론 좀 중증인거지만요..
곁에서 보면서 물들지 말자 그러구 있어요..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셔서 좋은 것 사시는 분들 보면 부럽구요
저도 소위 명품이란건 거의 없구요
그냥 다른 분들 사진 올리신거 보면서 눈요기만 해도 좋아요.
언젠가 살 날이 있겠지 하면서요.8. 하루에도
'06.1.5 4:05 PM (211.210.xxx.46)여러번 들락 거리지만 공구하는 그릇들 제품들 사 본적 없습니다. 안목만 키워둡니다.
9. 김수열
'06.1.5 4:08 PM (220.122.xxx.16)저는 살림엔 아니올시다인 사이비 주부에요.
제가 가진 그릇중에 소위 말하는 명품브랜드가 꽤 있습니다. (자랑하는거 아니구요...-_-)
결혼할 때 엄마가 사주신것도 있고, 나중에 제가 갖고싶어서 돈모아 산것도 있어요.
왜 사냐하면요...예뻐서요. ^^
저는 보석, 장신구, 인테리어에는 취미가 없습니다. 보는 눈도 없구요.
그나마 제가 좀 여성스러운 취향이 있다면, 그릇일겁니다.
자기 취향이겠죠?10. 각자 나름
'06.1.5 4:16 PM (211.51.xxx.10)아니겠어요? 저는 소위 말하는 명품 의류나 악세서리, 화장품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4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은 저가 화장품만 쓰고 있어요. 옷도 아울렛에서조차 아까워서 절대 못사고 그나마 매대에서 80% 정도 세일하는 것만 사 입죠. 그나마 관심있는 부문이 집안 살림이라 그릇에는 욕심이 많아 유명한 그릇은 한번씩 질르곤 해요. 사람마다 정말 각자 취향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옷은 전부 명품을 입고 다니는데 집안 살림은 정말 거의 저가 수준의 물건들만 놓고 살아요. 그 사람은 옷이나 핸드백 등에만 관심이 있고 그릇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그래서 거기에 돈 쓸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하대요.
11. 저도
'06.1.5 5:21 PM (211.215.xxx.56)취향이라고 생각해요.
전 명품가방, 그릇, 보석, 옷....
우째 아무 것에도 관심이 안가네요.
여기서도 보면 "아 저것이 그 유명한 xx네."
이러고 실컷 구경하고 어디가서 "어... 이것은 82에서 본 그 솥단지?"
이러는 것이지요.
해외여행도 자주 가는 편이고 남편이 남의 나라가 내 나라려니 하고
들락거리지만 그 쪽으론 영 관심이 안가네요.
주변 사람들 화장품 심부름은 잘 해줍니다.
근데 그거 하나 스트레스 안되던데....
맛있는 건 무척 좋아합니다.^^12. 브룩쉴패
'06.1.5 5:45 PM (59.150.xxx.31)저도 맛있는 음식에는 관심이 많은데 그릇엔 영 끌리지가 않네요.
근데 저혼자 판단하기엔 아무래도 살림잘하는 분들이 그릇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ㅠ,ㅠ
난 내가 정리정돈, 요리 잘 못하는 불량주부라서 그릇에 관심이 없나~ 싶어요.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
여기서도 그릇이고 옷이고 화장품이고 가방이고 소위 명품이란 것엔 크게 관심이 없는데 정리정돈 깔끔하고 요리솜씨 대단한 부지런한 살림꾼만 보면 제가 주눅이 팍! 듭니다.13. 명품 그릇 조아요^
'06.1.5 6:28 PM (203.238.xxx.170)전 그릇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다른건 다 욕심 없는데 그룻은 자꾸 좋은게 갖고 싶어요. 좀 이국적인 느낌나는거 너무 좋아하구요, 포트메리온도 다 갖춰놓고 살구요, 웨지우드, 존슨 브라더스..등등 사놓고 나면 너무 행복 하구요, 그릇, 하루에도 몇번씩 쓰는거 아닌가요? 사용할때 마다 기분 좋고, 비싸니까 조심스럽고 귀하게 다루게 되고...옷 사라고 누가 돈 주심 저는 명품 그릇 한 두개 사고 말아요.^^
14. 애플그린
'06.1.5 6:45 PM (222.100.xxx.209)저도 그릇이며 부엌살림도구들 대충 평범한 것들로만 가지고 있는데요.
오래전 지인으로부터 결혼 선물로 로얄알버트 세트를 받았는데 그게 그리 비싼 그릇인지도 몰랐어요.
장미문양에 테두리는 금색으로 칠해져있고(그것도 깔끔하지도 않게 칠해져 있고요) 참 촌스럽다고
생각하고 선물 받은 통째로 2년마다 이사를 다녔었어요.
82cook에 들어오고 나서 어! 우리집에도 이거 있는데 싶어 꺼내봤더니 로얄알버트 맞더라구요.
그래서 커피잔을 한 번 써봤는데 손잡이도 불편하고 그래서 다시 넣어두고 그냥 원래 쓰던 머그잔 써요.
한가지 더 고백하자면 쯔비벨무스터 접시도 예전부터 화분 받침으로 쓰고 있었어요.(흑흑흑)
저도 82cook 알게 된 후로 거의 매일 들어와서 둘러보는데 그래도 여전히 나름 유명하다는 그릇이나
살림도구 사고픈 맘은 별로 안 들어요.
제가 요리하는 거에 흥미를 못 느껴서 그런가봐요.음식은 잘 못하고 설겆이나 정리정돈은 그나마 좀 잘 하는 편인데 그릇이나 살림도구들이 많아지면 내 일거리가 늘어나니 아예 관심이 안 가지는 거 같네요.15. 관심..
'06.1.5 8:15 PM (218.144.xxx.108)다 자기 관심 분야만 알게되지요.
술을 안드시는 친정 아버지 옆에서 술 이름 하나 모르고 사셨던 우리 엄마...
집 수리 하시던 분들이 너무 잘해 주셔서 술 한잔 드시라고 발렌타인 30년산을 내어 드렸지요.
그분들 한 방울도 안남기시고 돼지고기 안주에다 드시고... 마지막 순간 들어온 우리 오빠 뒤로 넘어갔다는것 아닙니까...
관심이 없다면 에르메스 벌킨백도 로얄 코펜하겐 그릇도..... 다 아무것도 아니죠.
몽블랑 만년필보단 모나미 볼펜이 더 편하면 그만이죠..16. ^^
'06.1.5 8:34 PM (218.238.xxx.55)저두 명품 볼줄 아는 눈이 없나봐요
제친구들중 명품관 쇼핑하는거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전 왜 이게 비쌀까 갈때마다 의문이더군요
그친구는 이런거 하나 사서 입는게 싸구려 몇벌로 버티는것 보다 낫다, 명품은 염색부터 틀리다하는데
이해가 안가더군요
전 그냥 훨씬 더 싸게 중간정도 브랜드 여러 디자인 번갈아 입는게 좋더라구요
옷도 넘 한가지만 입으면 질리는데 그 명품옷으로 본전 뽑을려면 한가지로 십년은 입어야겠더군요
다 취향 나름이죠 뭐17. ~^^
'06.1.5 10:19 PM (220.81.xxx.20)정말로 취향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전 결혼하기 전에는 옷에 관심이 많이 브랜드 옷만 입었고
결혼후에는 음식 하는걸 좋아해..요리에 관심이 많고
요리하는걸 좋아하고 남들이 무얼하든 맛있게 한데요..^^
그런데..그 유명하다고 하는 그릇엔 관심이 없는게 이상하지요?...
제가 안목이 아직 없어서 인지..그리고..제 갠적인 생각엔..음식을 안중에
두지않고 너무 화려하게만 그릇으로 치장하는 셋팅엔 정말로 관심이 안가지네요.
아..그냥...그릇으로 인해 음식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게 안타까울때가 많지요.
그리고...옷은..정말로..가격이 너무 부풀려진게 있긴하지만.
나름 브랜드 옷은 가격을 하더군요..세탁을 해도 몇년을 거쳐 입을수 있다는
장점..내몸에 딱 떨어지는 느낌을 몇년씩 준다는 즐거움이 있는것 같아요..18. 저두
'06.1.6 1:25 AM (218.48.xxx.10)브랜드 옷 좋아하고 비싼 화장품 주로 쓰지만
그릇은 영 관심이 없어요.
요리는 무척 좋아하는데. 그저 심플하고 안깨지고 꼭 가벼운 것이면 좋아요.
요리를 죽이는 화려한 것들과 넘 무거워 정리할 때마다 짜증나는 놈들은 싫어요.
그릇들이 까탈스럽게 구는 걸^^ 무척 싫어해서 일까요.
백화점 지하매장을 둘러봐도 감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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