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밥 먹는 습관
밥 먹을 때마다 밥 한 숟가락 물 한 모금입니다.
물을 안 주면 신경질을 내며 횅 가버립니다.
밥 먹을 때 식탁 의자에 안 앉습니다.
늘 거실을 돌아다니지요.
첫째는 식탁에 딱 앉혀놓고 그 개월 수에 제 손으로 밥 떠 먹게 했는데
이 녀석은 제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아직 말도 잘 못하고 눈치는 환한데
엄마가 좀 있다 해 줄게
그래봤자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습니다.
어떻게 해야 얌전히 앉아 물 없이 밥과 반찬을 먹을까요?
1. 절대
'05.12.28 10:16 PM (211.44.xxx.204)못알아 듣는거 아니거든요.
못알아 듣는 척 하는 거에요.
엄마가 아이 머리 꼭대기에 앉으셔야 해요^^
힘드시더라도 밥상교육만큼은 포기하지 마시구요~2. *^^*
'05.12.29 5:05 AM (222.236.xxx.97)지나다가요...................
두아이 엄마인데요.....둘째가 개월수가 비슷하네요...............32개월이에요
울딸랑구는 말이 빨라서 지금은 어른들 대화랑 차이 없어요.........때쓰기도 아주 잘하구요.......ㅋㅋㅋ
그 고집 엄마가 져주면.....앞으로는 더 감당하기 힘들어져요............초장에 잡아야지..........**^^**
울 딸 돌 이후부터 맘에 안들면 앞뒤 보지도 않고 퍽퍽 엎어지고 뒤집어지고........그랬거든요.....
말도 못해요........지금 생각하면.............ㅠ.ㅠ
큰아이는 정말 순둥이 그 자체였는데...................정말 힘들었어요...........
아이가 말이 안돼는걸로 고집피울때.............엄마도 같이 하세요...........끝까지..........
울던지 말던지 신경끄세요.............밥을 먹던지......말던지..........일단 주고....다른 식구 다먹고 치울때
같이 치우세요.....(무관심)...간식 주지 마시고요.............우리딸 두끼째............밥 치웠더니 한시간 정도.....울다가.......말다가........울다가.......말다가.......하길래.....밥줄까 하니까 "네" 하더군요.....
그날 하루는 전쟁터였어요...........끝나고 나니까.....구경만 하던 아빠 무지 좋아하더군요....
울딸 목소리가 커서 울면 정말 시끄럽거든요.............ㅎㅎ
시작했으면 엄마가 이겨야 해요..........맘 약해서 질꺼면 시작을 말아야 하구요.........
그 뒤로는 심한 때는 사라졌어요...................여전히 삐지기 선수지만요(별명이 3초에요)
울다가 웃다가 기분변화가 3초라서요............ㅋㅋㅋㅋ
이방법은 육아전문 선생님이 말씀(tv에서)하셔서 저도 해본거니까..........괜찮을꺼에요...
한두끼 안먹는다고 큰일 나겠어요??????
울딸.....혼자서 떠먹어요....밥 한알도 안남기고.......말귀 당연히 다 알아듣고....
속도 다 있어요.............자기가 쉬 해놓고........도깨비가 그랬대요........창피한것도 알고...........
말이 좀 늦게 트여도...........알거 다 알아요............엄마가 애기 취급(?)하면 자꾸 애기같은 행동만 하는것 같아요.........제경험상...........안돼는건 절대 안돼요............이거 엄마가 줏대(?)있게 지키면.........
아이들도 다 따라오는것 같아요............가끔 저두 무너지지만요.............
꼭 승리하시길~~~~~~~3. 원글이
'05.12.29 10:52 AM (211.210.xxx.104)우리 아들 뒤에서 옹알이합니다.
아이구,저게 무슨 며칠 있으면 네살인지......
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