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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가

다래끼미워 조회수 : 605
작성일 : 2005-12-21 16:47:03
일주일 전부터 눈을 뜨고 감을 때 불편해서 소염제를 사다먹고 있는데

오른쪽 눈 아래 부분에 다래끼가 생기네요.

병원 가기 싫은데 계속 소염제 먹고 있으면 가라앉을까요?

아님 병원에 꼭 가야할까요?


IP : 218.146.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21 4:55 PM (211.178.xxx.50)

    병원에 가세요.
    그냥 자꾸 소염제만 먹다보면 단단하게 구슬로 남아요.

  • 2. 에구
    '05.12.21 5:12 PM (220.86.xxx.197)

    전 병원가서 쨌는데요..
    넘아팠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가보세요.

  • 3. 바다사랑
    '05.12.21 5:16 PM (61.83.xxx.14)

    제가 하는방법은요. 원시적인데
    초기에 나기 시작할때 나는쪽 엄지손톱에
    윗거풀이면 하늘천자를 아랫거풀이면 땅지자를 한자로
    써요.약간긁히는걸로.
    그러면 희한하게 나아요. 우리애들도 그렇게 해줘요
    울 친정아버지가 생전에 알려주신 비책이네요.
    돈안드니 해볼만 하죠.
    초기에 해야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 4. 원글
    '05.12.21 5:44 PM (218.146.xxx.182)

    바다사랑님 웃기지만 한 번 해 볼게요, 그런데 왜 하늘 천 땅 지잔간요?ㅋㅋ
    오늘 저녁에 해보고
    안되면 내일 병원 가기 싫지만 가 봐야겠네요.
    감사함다.

  • 5. 키세스
    '05.12.21 6:10 PM (211.177.xxx.160)

    저도 이번에 다래끼가 생겼었는데...
    모유수유중이라 약 먹기도 좀 그래서 82를 뒤져서...
    프로폴리스 먹기, 크랜베리쥬스 먹기(염증에 좋다고 해서... ^^;;)
    그리고 엄지발가락에 실로 묶기를 한꺼번에 했어요
    다음날 아침 눈이 엄청 편해졌고 발가락 묶었던 실은 3일 후에 다래끼가 완전히 없어졌다 싶을 때 잘랐어요.
    신랑이 그거 볼 때마다 어찌나 웃던지... ㅋㅋㅋ
    뭐가 효과가 있었는지 아님 셋 다 효과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내일 병원가기 전에 오늘 할 수 있는 건 한번 해보세요. ^^

  • 6. 풍녀
    '05.12.21 6:21 PM (211.247.xxx.51)

    병원은 넘 싫어요. 무섭습니다. 또 아프기두 하구요. 자기눈아니라구 무지막지하게 합니다.
    전 무조건 반대편엄지발가락에 실맵니다. 일종의 양밥이라고 하죠

  • 7. **
    '05.12.21 7:10 PM (61.77.xxx.69)

    넘 웃겨서 한바탕 웃었네요~
    다래끼도 바이러스성 이라고 들었어요. 무서워도 병원에 가시는게..

  • 8. 혼나겠따..
    '05.12.21 8:08 PM (222.234.xxx.32)

    저 어릴때 써먹던 방법이예요..
    인격이 제대로 형성 안됐을때의 일이 었사오니
    어처구니가 없고 무식하더라도 이해를 구합니다..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다래끼 난 눈의 속눈섭을 학! 떼어냅니다.
    (헉~! 눈물이 찔끔 쏟아지는 순간 아픔을 겪게됩니다)
    이 눈섭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가에 돌멩이를 하나 세우고
    그 돌멩이에다가 뽑은 속눈썹을 잘~올려놓습니다.
    누군가가 지나가다다 그 돌을 발로 차고 지나가게되면
    그 돌멩이 위 눈썹을 발로 차고간 죄없는 그 사람에게로
    나으 눈다락지가 그사람에게로 옮겨간다!!!!!!!!는 황당한...
    그러나 그때는 그 방법이 거의 먹혔던거로 기억 합니다..

    그때... 저랑 친구들은 나름대로 조심해서 길을 다녔드랬어요..
    혹시 누군가의 눈다락찌 난 눈썹 올린 돌을 차고 다니진 않을까 하구요.

    저 나쁘죠?......

    그렇지만 다래끼님... 하다하다 안되면 이 방법을 한번 써 보심이 어떠실른지요..



    *병원 가세요..^^;;

  • 9. 효과본사람..
    '05.12.21 11:16 PM (221.154.xxx.82)

    진짜~~원조 들기름 바르세요^^*

  • 10. ㅋㅋㅋ
    '05.12.22 12:05 AM (211.201.xxx.26)

    바다사랑님 제가 알고 있는 비책이랑 비슷하네요.

    다래끼 나려고 하면 반대쪽 발바닥에 먹물(프러스펜, 또는 싸인펜으로) 하늘 천자 쓰고
    엄지발가락에 빨간 실로 싸매기~(귀챦아서 안했어요.)

    발바닥에만 하늘천자만 써도 효과 좋아요.

    그렇게 해서 저도 아직까지 다래끼로 약먹거나 병원간적 한번도 없어요.
    초기에 비책을 쓰니까요. ^^ 근데 또 있었다니.. 반갑네요.

  • 11. 저도 눈썹 뽑아요~
    '05.12.22 1:38 AM (58.121.xxx.23)

    저도 다래끼가 날 것 같다 싶으면 위에 '혼나겠다'님 처럼 다래끼가 나려는 곳의 속눈썹을 하나 뽑습니다.
    저는 그냥 뽑고 말지만 효과가 있기는 있는거 같아요~ 그럼 항상 가라앉았거든요~ ^^ 속눈썹하나 빠진 셈치고 함 해보시는 것도~ ^^

  • 12. 맞아요
    '05.12.22 11:36 AM (211.51.xxx.10)

    안과선생님께서 다래끼가 나면 우선 속눈썹을 뽑아줘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 부근의 속눈썹 1개를 반드시 뽑아야 뭐 공기가 통한다나 어쩐다나, 아믛든 의학적인 견지에서 뽑아줘야 한다는 말씀이셨어요. 근데, 저도 여기 82에서 본건데, 양쪽 엄지발가락에 실을 묶어놓으면 낫는다고 해서 저희 딸 다래끼 날때마다 해보았는데, 정말이지 효과가 100%였어요. 어떤 효과가 그리되는지 모르지만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네요.

  • 13. 다래끼미워
    '05.12.22 3:51 PM (211.220.xxx.37)

    으악!!!!
    저 금방 안과에 갔다 왔습니다, 무지막지하게 째고 ....
    쓰리고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아플줄 몰랐는데 장난아니더군요.
    휴~
    다시는 다래끼 안생겨야되는데, 관심 가져 주셔서 감솨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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