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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개수대에 플라스틱 대야에 자꾸 물때가 끼는데요..

맞벌이주부 조회수 : 790
작성일 : 2005-12-21 16:42:08
살림한지 얼마 안되는 주부입니다..
주방 개수대 있죠? 설거지 하는.. 거기에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대야를 하나 놓고 쓰는데,
(주방이 많이 낡아서)
주황빛을 띤 물때가 심하게 자주 끼네요.
친정 아파트랑 수돗물이 달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설거지 하고 나서 종종 닦긴 하는데 하루만 지나면 플라스틱 대야가 벌개져요.. 뭐가 껴서..
고무장갑  낀 손으로 세제로 닦으면 다시 깨끗해지는데요,
이게 혹시 곰팡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찝찝하기도 하구요..
새 통이나 스텐으로 바꾸면 좀 덜 낄까요?
지금 사용하는 건 무지하게 낡은 거랍니다..
IP : 61.32.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21 4:54 PM (211.178.xxx.50)

    물 때문에 그런거에요.
    그냥 개수통을 자주 닦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 2. 맞아요
    '05.12.21 5:08 PM (222.111.xxx.220)

    그렇다고 설겆이용 수세미로 닦기도 찝찝하시죠? 전 새 칫솔을 개수대및 대야닦는 전용으로 써요.

  • 3. 저는
    '05.12.21 5:14 PM (202.30.xxx.28)

    개수대에 설겆이통 안놓는데 그것도 버릇되면 괜찮아요^^

  • 4. ..
    '05.12.21 5:21 PM (125.178.xxx.142)

    수도 배관상의 문제인가봐요.
    저희 아파트도 언제부턴가 심해지더라구요
    아파트 만 10년정도 됐는데..
    친정엄마도 저희집 물 안좋은거같다고..

    신랑 아토피 있어서 욕실에 연수기 달고 부터는 붉은 물때 끼는데 확~ 줄었어요.
    그거 보고 정수기 놓고 써요. 주로 끓여먹는데 웬지 찝찝해서요..

  • 5. 항아
    '05.12.21 6:03 PM (221.139.xxx.241)

    이런,, 물 때문에 그런 것이라면 전 괜히 연수기 버렸나봐요..
    연수기를 다른 화장실에 설치하기 위해 떼어 냈는데 통속에서
    주황빛 소금물이 나와서 통속이 녹슨걸로 생각하고..
    새 아파트거든요.. 입주 이년차~
    재활용하던 어제 버렸는데...

  • 6. 녹물
    '05.12.22 3:21 AM (211.211.xxx.89)

    그것도 일종의 녹물인것 같은데...
    보기에는 그냥 물 같아도 녹성분이 많은 물이요.
    윗분들 말씀처럼 수도파이프에 문제가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설겆이 마치면 대야를 씽크대벽면으로 비스듬히 엎어놓으세요.
    할수만 있다면 욕실이든 주방이든 마른 상태 비슷하게 해놓는게 좋죠~
    그리고 대야 오래 쓰셨다면 바꿔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스텐이라고 물때가 안끼지는 않습디다.
    그래도 행주고 수세미고 스텐대야에 넣고 한번씩 삶아주니깐 편하더군요.
    대야도 한번씩 소독해 주는 기분도 들구요.
    플라스틱을 삶을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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