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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지지

사학법 지지 조회수 : 427
작성일 : 2005-12-14 10:49:12
사학법 통과됐다고 한나라당 장외투쟁을 시작했다.
보면서 웃음이 픽픽..
이 추운데 어디 잘 해봐라 하는 생각이.
날 추운데 벌벌 떨면서 하루 몇 만원도 안되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선거때만 악수하는 걸로 생색내는 네들이 몰 알겠냐 싶은게 이 기회에 어디
실컷 찬 바람 맞아보라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 의원님들, 사학재단 이사장, 혹 몬 재단(이름도 좋은 장학재단..) 이사, 이사장들이 수두룩...
사학법때문에 적당히 횡령해서 개인적 축재 못할까봐, 축재해서 사회적 지위와
정치적 권력 잡는거 어려워질까봐 벌벌 떨고 강경투쟁한답시고 나서는거 우습다.

논리적으로 함 이유를 대고 제대로 설득을 해봐라 그럼.
맨날 안보가 어쩌구 빨갱이 어쩌고 하는 논리말고.

제발 밥그릇 뺏길까봐 쇼 좀 하지말고, 제대로 민생문제에나 강경투재을 하든 장외투쟁을 하든 해라.
우리 나라 사학 3000곳 중에 문제있는데는 30 군데도 안된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문제있다고 드러난 데는 너무너무 곪아서 터진거고 쉬쉬하면 숨기는 사학이 대부분이라는건
알 사람들은 다 안다.

재단이사장의 말 한마디에 선생들 임용, 해고가 좌지우지되고 임용될때 몇 천씩 요구하는거,
누구나 다 아는거 아닌가??
그 돈받아 학교운영에나 쓰면 모를까, 맨날 고급차에 부동산 투기에, 해외은닉에 그짓거리들을 하니
이 모양이지.

숭고한 교육이념을 가지고 헌신한 사학재단 설립자 몇 분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사학법 절대 지지!!!! 그래서 정말 조금이라도 투명하게 운영이 공개되어야
우리 아이들에게 그 몫이 돌아간다.

그래 한나라당 계~~~ 속 쭉 추운데 고생해라.(높으신 의원들이 추운데 얼마나 서있을까 싶지만.)
IP : 61.72.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05.12.14 10:51 AM (220.93.xxx.6)

    제친구 한 사립학교 계약직면접보러갔더니 교장선생님이 그러더랍니다. 저희 학교가 나무가 없죠? 나무살돈 내놓으면 고용해준다는 말이죠... 그런데 나무가 한두푼이랍니까...

  • 2. ...
    '05.12.14 11:17 AM (203.130.xxx.236)

    잘은 모르지만
    사립교육재단을 일단 만들면
    경영은 자기네 식구들이 하구선
    등록금으로 국고보조금으로 살림을 꾸려간다고 하지요
    사학은 개인의 재산이 아니지않나요
    저도 중고등학교때 저희가 낸 등록금과 정부에서 대주는 보조금으로 운영하면서
    마치 설립자가 우리를 공짜로 가르쳐주는양
    설립자 딸이 교장하고... 설립자 추도식 성대하게 치르고
    마치 성은(?)을 입은 것처럼 존경했던 것 같아요
    교육사업을 하는 것이 이렇게 쉽고 좋아서
    노태우정권때 어마어마하게 많은 대학 설립인가 해주고는
    그 후유증이 심각한 걸로 압니다
    엄청난 등록금으로 건물 새로 짓고 교수 월급 쥐꼬리 같이 주고
    나라에서 보조금 받고 거대왕국을 건설하려는 나쁜 사학재단을 그대로 놔둬서는 안된다는 것이
    일반 시민들의 생각입니다

  • 3. 참...
    '05.12.14 11:19 AM (68.55.xxx.34)

    윗분들 말씀..공감갑니다...

  • 4. 찬성
    '05.12.14 11:21 AM (211.110.xxx.21)

    사학법개정 절대 지지~~!!

  • 5. 저도
    '05.12.14 11:41 AM (211.215.xxx.244)

    사학법 지지.

  • 6. 마우스
    '05.12.14 11:58 AM (210.178.xxx.18)

    교육재단이운영원칙이 표면상 비영리법인이지만 실은 영리법인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
    속 들여다 보이는 행동을 과감히 하는걸 보면 너무 허망하다는걸......

  • 7. 쯧..
    '05.12.14 12:35 PM (211.219.xxx.100)

    한나라당 이렇게 열 올리는거 보면...왜그런가 모르겠어요
    전 열린당 지지자도 아니지만..한나라당 이번에 장외투쟁하는걸 보면..저사람들이 야당의 역할(활? ;;; )이 무조건 여당을 반대하는것이라고 알고 있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꾸 전교조 들먹이는데..
    것도 참 설득력 없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학재단의 비리
    물론 그렇지 않은곳도 많겠지만

    사립초. 고등학교 나온 사람으로서...사학법지지합니다.

    초등학교 시절...2학년 그 핏덩이같은 어린아이들에게 나이먹은 여 담임선생님이
    재단이사장 문상 안온 엄마들 욕했던 일...엄마들 선생님들과 노닥거리던 모습들
    고등학교 시절..진짜 엄한 사람들 선생님으로 들어와 여고생들 희롱하던것들 등등이거나

    특히 서초동의 *문고등학교의 비리는 진짜 --;;

    사학법 저지하는 그 관계자들...그이들은 반대하는것 당연하죠
    왜냐면...자기들 마음대로 교직원 뽑지 못하고..
    재산 축적 못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못할것들 너무너무 많쟎아요

    일단..돈이 안될테니...

  • 8. 사학법 반대!!
    '05.12.14 1:40 PM (220.117.xxx.151)

    삐딱한 사람들 너무 많아 정말 걱정이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저 우매함이라니...

  • 9. 윗분
    '05.12.14 2:56 PM (218.238.xxx.55)

    왜 반대하시는데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역시 사립고등학교 나와서 사학이 얼마나 썩어문들어진곳이 많은지 경험해본사람이거든요
    처음에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신입생 환영식에 그러시더군요
    "여러분 소개합니다 우리학교 주인이십니다 - 이사장 소개" 전 거기부터 껄쩍지근하더니
    맨날 무슨넘의 돈은 그렇게 매일 가지고 오라고 하던지 질리더군요
    그 주인은 뭐하고 맨날 객인 우리가 돈 내야하는지 다니는동안 의문이었어요

  • 10. 사학법 반대님
    '05.12.14 6:57 PM (211.192.xxx.217)

    반대하는 거야 자유지만 남들도 다 생각이 있는 어른들인데 우매하가도 하심은...

  • 11. jk
    '05.12.14 9:28 PM (58.79.xxx.36)

    이번에 당선된 모 국회의원을 아는데..
    그분이.. 아니라 그분의 부모님이 수백억원대의 재산가들이신데 학교만 10개를 가지고 운영하고 계십니다

    그 수백억원대의 재산은 학교를 통해서 불린 것입니다.
    저도 자세한건 모르고 그냥 흘려 들은 것인데(가까운 사람에게 들었으니 뻥은 없지요) 한국에서 돈 벌려면 부동산 투기를 해야 되고..
    더 크게 벌려면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

  • 12. 절대 지지
    '05.12.15 10:04 AM (210.114.xxx.114)

    저도 요즘 뉴스보면서 한날당의원들 고생하는거보면 자꾸 웃음이 실실나던데...
    저도 어느당이 좋다 싫다 없이 다 싫습니다 ㅠㅠ
    그러나 썩은건 도려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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