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랑니 발치후..

힘들어요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05-12-14 09:49:22
보통 사랑니 발치하면 아픔이 어느 정도나 지속 되는 건가요?

지난 토요일에 왼쪽 아래 사랑니 하나를 발치했는데..
아직까지 힘드네요.
일단 입이 제대로 잘 벌어지지 않아 여러가지로 불편하구요,
왼쪽 목구멍까지 침을 삼키기 힘들정도로 아프구요..
그래서 물을 삼키다보면 코로 물이 나올정도로 목이 안좋습니다.
게다가 사랑니 발치후 부터 입냄새가 많이 나는걸보니 염증이 생긴게 아닌가 걱정이 되구요.

약3일분 먹고 월요일에 그 치과에 가서 소독했는데..
오늘 수요일 까지 이리 힘드네요.
금요일에 치과 가기로 예약했는데..
원래 이러는 건가 해서 82쿡 님들의 조언을 기다려 봅니다.
IP : 220.64.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14 9:56 AM (211.210.xxx.166)

    저는 사랑니 세개 뽑았는데 세번 다 님처럼 그렇게 고생을 하지 않았는데요.
    하나는 어금니랑 이층으로 앉은거라 정말 대수술 이었거든요.
    지금이라도 치과에 전화 하셔서 오후에라도 진료 받으세요.

  • 2. 사랑니
    '05.12.14 10:08 AM (222.118.xxx.230)

    저도 올여름 두개 발치 했는데
    하루 약먹고 괜찮았어요.
    의사샘이 3일치 약처방해 주셔서
    처음 발치했을땐 그냥 3일치 다먹고,
    두번째는 그냥 하루치만 먹었는데....
    별로 통증도 없었구요.

  • 3. 코스코
    '05.12.14 10:09 AM (211.196.xxx.155)

    저는 사랑니를 하루에 4개다 수술해서 뽑아버리고는 다음날 말짱했는데요
    2개가 어금니 밑에 있고, 하나는 턱뼈에 밖혀있어서 3시간 반 넘게 힘든 수술했는데도 그렇게 오래 안갔어요
    의사 다시가보세요

  • 4. 저나
    '05.12.14 10:36 AM (218.153.xxx.79)

    남편이나 일주일 꼬박 갔어요. ㅜ.ㅜ

    치과샘도 한 3일 고생할 거다 했는데 죽 먹게 된 게 3-4일째였고 밥먹고 일상생활로 돌아온게 일주일지나서였어요.

    의사샘때문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 5. 사랑맘
    '05.12.14 10:53 AM (59.20.xxx.252)

    저희 아이는 작년에 사랑니뽑고 너무 힘들었네요...
    사랑니가 난 상태에서 뽑는건 좀 나은가봐요...
    저희 아이는 사랑니가 옆으로 나서 절개하여 사랑니를 톱으로 3토막내서 그걸 뽑으니
    목이 끊어지는것 같았다고 해요...
    참을성이 많은데도 지금도 그 얘기하면 무서워 합니다
    그째 이라크에서 우리의 귀한사람(김선일)이 처형 당했쟌아요....그 생각이 나더레요
    몇일동안 물도 못먹고 그러더군요......2키로나 빠지더라구요...

  • 6. 체질?
    '05.12.14 10:55 AM (210.219.xxx.17)

    저도 어제 사랑니 발치했어요. 왼쪽 어금니, 위 아래.. 총 2개죠..
    겁이 좀 났지만.. 2개다 똑바로 자리잡은 거라 마취후( 군데 군데 한 5번은 주사를 놓더군요.)
    한 3분만에 윗니빼고, 아랫니는 살에 덮혀있었는데.. 안째도 되겠다고 흔들흔들몇번 하더니 쑥 빼더군요..
    목도리로 폭 싸서 집에 와서 따뜻하게 하고.. 한 5~6시간동안 지혈이 안되서 좀 무서웠던거 빼곤..
    마취풀려도 별로 안아푸고.. 일단 계속 얼음찜질대고 있었어요..

    오늘 아침.. 아푸지도 않고.. 멀쩡해요..

    아랫니 밑으로 큰 신경이 있어서.. 간혹 사랑니뺄때.. 그 신경이 따라 올라오거나, 건드리면 아푸다고 하더군요..
    병원 꼭 다시 가보세요..

  • 7. 태연박사맘
    '05.12.14 11:14 AM (61.98.xxx.5)

    저는 사랑니 뽑기전 님과 같은 증상이 있었어요.
    (입이 제대로 벌어지지 않고 ,,,,,,,,,,,,등등)
    의사샘 말씀이 염증이 생겨 입이 안 벌어지는 것이라고 했거든요.
    수술전 잇몸 절단하고 며칠있다 사랑니 뽑았어요.
    일단 수술후에 입이 안 벌어진다니 염증생긴게 아니신지,,,
    수술하신 병원에 문의 해보시고 얼릉얼릉 나으셔요.

  • 8. 원글이
    '05.12.14 12:37 PM (220.64.xxx.215)

    경험담을 올려조셔서..너무 감사해요.
    오늘은 제가 넘 바빠 병원을 못가고 내일 가볼려구요..
    조금 지나면 더 나아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613 삼성 전자 서비스 TM적성검사까지 합격했는데요... 1 면접 2005/12/14 542
297612 강남주공25평 행당동 32평 11 아파트 2005/12/14 1,152
297611 사학법지지 12 사학법 지지.. 2005/12/14 427
297610 강남 토익학원 2 토익 2005/12/14 246
297609 동아일보 기사 주부부업 자료 조회수가 많아 다시 정리해봅니다. 2 도우미 2005/12/14 853
297608 백일아가 스키장가도 괜찮을까여? 5 스키장 2005/12/14 333
297607 아래 447 가슴이 무너지신다는 글 읽고... 6 휴~ 2005/12/14 1,255
297606 제가 올해 번 돈이 얼마인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4 소득공제 2005/12/14 459
297605 기초체온법을 해보려하는데 부인용디지털체온계 어떤가여? 1 굴레머 2005/12/14 279
297604 사랑니 발치후.. 8 힘들어요 2005/12/14 1,152
297603 초등1년 아들녀석이 동화 과학 전집을 사달라고 조르는데....... 해풍 2005/12/14 207
297602 남아7세 인데, 조기입학 괜찮을까요? 7 고민 중 2005/12/14 549
297601 서울 종로구 사직동, 효자동 근처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9 동네 2005/12/14 717
297600 씀씀이가 줄어들지 않네요. 19 헤픈이 2005/12/14 2,018
297599 코가 막힐 때(비염이나 축농증에 도움이 되었으면) 4 설악치커리 2005/12/14 927
297598 모피가 입고 싶어요.. 14 모피.. 2005/12/14 1,478
297597 공부가 뭐길래... 1 내가 한심해.. 2005/12/14 733
297596 다른집들은 어떻게 가정관리하시나요? (질문이 모호하지요?) 23 속상맘 2005/12/14 2,013
297595 컴퓨터 잘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오류관련) 3 오류땜에 2005/12/14 352
297594 그럼 6, 7세땐 무얼 읽지요? 7 2005/12/14 621
297593 물건 많은 빈폴 할인매장~ 4 ^^ 2005/12/14 1,528
297592 일본 오키나와 어떤가요? 3 여행가고파... 2005/12/14 438
297591 이솝옷 상설매장은 어디? 2 이솝... 2005/12/14 310
297590 임산부 독감예방접종 해도 되나요? 8 임신중..... 2005/12/14 368
297589 선배맘님들중에 아이가 어렸을때 무릎이아프다했던아이있나요? 9 걱정맘 2005/12/14 556
297588 씽크위 세척기,,, 운송 방법은? 궁금 2005/12/14 146
297587 아파트 20평대?30평대?..추천부탁드립니다. 3 머리아포 2005/12/14 889
297586 펀드 잘아시는분 2 펀드쟁이 2005/12/13 580
297585 남자들은 원래 그런가봐요...ㅜ.ㅜ 12 남자들은.... 2005/12/13 2,086
297584 방법이 없을까요? 3 아흐 ~ 2005/12/13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