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비싸게 나오는 물건
이쁜것은 많은데 부자 되실것 같은 느낌이 왠지 드네요.
아주 착한 가격에 82 회원님들을 위해 봉사하셔도 될듯한데요.
좋은 물건 그냥 드리는 분들을 보면 느끼는 것이 없는지 제가 다 속상해서 한자 적어봅니다
1. 개인차
'05.12.9 7:23 PM (221.140.xxx.60)저도 그냥 드려요 해보았는데 처음엔 좋은 생각으로 했는데 쪽지로는 주셔요 하시다가
받으시고는 아무말없이 답장하나 없더라구요 좀 많이 서운하던데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다고 봐요....지금 사정이 아끼는 물건이지만 팔아서 생활에 보탬이 되어야 하는
분이라면 조금 비싸게 하시겠죠...그럼 회원들이 보고 비싸면 안사시면 되지 않을까요.
다 같은 시선으로 보지 마셔요...다 사는 형편이나 사정이 다르잖아요.2. 특히
'05.12.9 7:27 PM (210.217.xxx.22)전 중고책들 너무 비싸게 파시는 것 같아요.
그거 중고책상에 팔아 넘기면, 진짜 폐지값만 받고 팔아야 할텐데...
사는 사람은 일단 싸게 사니, 사시는 거겠지만...
아이들 전집류도 마찬가지예요.
대부분 중고서점보다 아주아주 약간 저렴하게 올려놓더라구요.
그거 중고서점에 넘기면 진짜 헐값으로 팔아야 할텐데...
파는 사람들은 "싫으면 안 사면 되쟎냐?" 하겠죠?3. 처음 구매한 가격
'05.12.9 7:30 PM (218.153.xxx.47)...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닐까요? 예를 들면 칼 하나에 몇천원 하기도 하고 몇십만원 하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은 비싸게 느껴지기 마련이죠. 저도 개인차님의 의견에 존중합니다. 비싸게 내신 분들은 안팔리면 어차피 싼 가격에 다시 내실거구요... 시장의 법칙 아닐까요.
4. 장터
'05.12.9 7:37 PM (220.117.xxx.141)물론 비싸면 안사면 되지요. 하지만 가격을 모르시는분도 많은것 같고 예전에 자신이 샀던것을 비교하여 가격을 책정 하는건 조금 아니라고 봐요. 물건이라는게 처음 나올때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일폭이 커지잖아요. 그리고 생활때문에 비싼 가격에 내 놓는분 같지는 않아서 그런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몇번 장터에서 사 봤는데 같은 물건을 3배 이상 비싸게 내 놓으신 분들도 있어서 사시는분들이 좀 안타까워서요. 그리고 어떤 물건은 사용하신건데 백화점에서 그것보다 엄청 싸게 팔고 있기도하고요. 알려 드릴수도 없고.. 그래서 몇자 적어봅니다. 너무 기분 나쁘게 받아 들이지는 마세요.5. 그러게...
'05.12.9 7:37 PM (220.117.xxx.167)전에도 나왔던 얘기죠. 필요한 사람이라면 그 가격으로라도 사는거고
너무 비싸다 싶으면 안사면 되는거고...
저도 시장의 법칙에 한표!!6. 개인차 동감
'05.12.9 7:38 PM (222.117.xxx.52)필요없으신 분들에겐 비싸게 보일수도 있을듯 해요.
하지만 필요해서 살려고 하시는 분들은 작은 금액이라도
더 싸게 사면 좋은것 아닌가요. 개인차이니 만큼 크게 뭐라
그러기엔 좀.....
윗 분 글대로 시장의 법칙 아닐까요.7. 네
'05.12.9 7:59 PM (221.153.xxx.10)네 시장의 법칙이지요
사는 사람 없으면 가격내리고 살사람은 사고
제레시장이나 백화점 할인매장도 가격 제각각이듯 모든게 시장의 법칙이지요
그렇다고 마냥 공짜로 드릴수도없고 팔아서 또다른 필요한거에 보탤려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그냥 놔두면 정리 되지 않을까요
비싸거나 터무니 없으면 안팔리니까 ...
에궁 저는 장터에 내놓을때 제발 세탁이나 드라이 해서
깨끗이 내놨으면 해요
비싸게 내놓는 것보다 더럽게 내놓는게 더 승질나요^^8. 그냥..
'05.12.9 9:15 PM (220.73.xxx.15)저도 잠시 장터에서 새제품을 10개 정말 싸게 팔았는 데.. (아시는 분 재고 처분으로 억울하게 강매 당하거여서)
영 별로 안팔리더라고요.. 전 정말 싸게 판다고 생각했거든요. 잘 안팔려서 옥션에 팔았죠.. 그런데..
옥션에서는 여기 보다 무려 만원을 더 올려서 팔았는 데도 5일만에 다 팔았어요..(여기 장터에서는 3만원에 팔고 옥션은 4만원에 팔았죠..) 그런데도 옥션 구매자들은 너무 싸게 잘샀다고 구매 평을 다들 남겨 놓으셨어요..
에누리사이트보다 7천원이상 저렴했거든요.. 겨우 4만원짜리가 에누리보다 7천원보다 저렴했으니..
팔고나서 기분이 82쿡분들은 이런걸 아실까..
그래서.. 82는 그냥 거저 드릴것만 올려 놓고 아님 그냥 옥션이나 벼룩시장에 팝니다..
사실.. 전 저 같은 기분이 들어 판매자들이 판매 기피를 한다면 오히려 적정한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는 걸 놓칠수 기회가 줄어 드는 건 아닐가 하는 생각이 더 든답니다..
그저 네 분 말대로 가격보다는 더러운거나 사용 못할 제품 빼고는 그냥 적당한 저렴한 가격이면 82 쿡 장터가 좋겠어요..9. 쩝...
'05.12.9 9:19 PM (203.228.xxx.132)어떤분이 자기는 비싸게 사셨다며 내놓으셨던 가격이 사실 시중판매가격의 배에 가깝더군요.
그래서 신랑에게 어떻게 산 가격을 시치미 떼고 두배 가까이 내놓을까... 궁시렁 거렸더니..
신랑 왈 " 물건은 희소하고 사려는 사람은 많으면 가격은 판매자 마음이지.. 그건 무죄인거 같은데.."
전 "할말 없음"... 이었습니다.10. 중고책~
'05.12.9 11:29 PM (61.98.xxx.92)저두 지난달에 아이 중고책을 샀는데요! 정말 정말 실망이더라구요~ 그냥 버려도 될만한 책들도 꽤 있었고, 책을 제목만 보고~ 사진올려놨더거 집에 배달되어서 봤을땐 중고가격도 터무니 없이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모두다 억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4-5년 아이들 책단행본이 소비자가격3,000원 적어진것도
세상에나 제가 산 가격이 3천원이였을때, 그 억울한 느낌~ 이루 말할수 없이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한두권도 아니고, 아이들도 보던책도 제목만 그럴싸하지 어떤거 사은품으로 받은 오래된 책~ 그냥 버리지 얼마나 실망했는 데요. 제가 바보였으니 할말도 없더라구요.. 왜 그때 미처 반품할 생각을 못했는 지... 지금도 생각하면 다시는 바보짓하지 말아야지 한답니다. 회원장터에 좋은분들도 무지 많은데 반면, 정말 터무니없이 가격~ 내시는 분들은 싫어요.11. .
'05.12.10 12:47 PM (211.54.xxx.158)판매자나 구매자나 가격정보에 어두워서 종종 생기는 일 같은데요. (고의적 판매일 수도 있지만-.-)
시장경제 운운하기 전에 이곳은 장터 이전에 커뮤니티이고, 서로 돕고사는(?) 정보 차원에서 신품, 중고품 가격시세 정도는 귀띔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12. ㅎㅎ
'05.12.10 1:01 PM (219.254.xxx.211)저도 오늘 타니타 체중계 45000원에 택비 3000원 에 내놓으신거 보고 넘 놀랐어요.
인터파크에 41800원 하던데요.
장터는 암만 새것이라도 중고는 중고죠.
새것과 가격이 같다면 장터에서 살 이유가 없겠죠?
파는 사람은 조금의 손해를 감수하고 가격을 책정해야할듯..
저는 가끔씩 터무니 없는 장터가격에 피가 꺼꾸로 쏟고 오바이트 쏠립니다.
제가 성격이 너무 깔끔해서일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