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번 겨울엔 꼭 콘서트를 가자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계절과 더불어 마음이 울적하던중..
12월쯤 되어 알아보니 가서 보고 싶었던 이*철의 콘서트의 반가운 소식이 있었고..
주말에 하는 공연이다 보니 또 장소도 가까왔구요.. 성남..
매진이더군요..
마음을 다잡고 모 예매해주는 사이트 가서 보니 아래쪽에 리플이 달려 있더라구요.
저처럼 표 못구한 안타까운 분들.. 취소되는 표 있으면 구한다는 ...
반가운 맘에 혹시나 하는 맘에 핸폰 적어 놓으니
잊었는데 전화가 왔답니다.
근데.. 너무 반가운 맘에.. 아이도 친정에 맡긴다는 설정까지 다 맞추어 놓고
보니 포항사람이라더군여.. 잉~ 이상타!! 믿어도 되나요? 하니 콘서트표로 속이고 그러진 않는다고..ㅠ.ㅠ
지난주 금요일에 로얄석으로 2자리 13만2천원 입금하고 오늘(수)까지 기다리는데..
애꿎은 편지함만 계속 확인하지만 오진 않고
속에서만 불만 나고 허탈하고 그러네요.
전화는 받질 않고...
이거 꾼한테 걸린거겠죠?
아...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간만에 문화생활좀 즐겨보려 큰돈 좀 써보려 했더니..
제가 알고 있는건 우체국통장번호와 핸펀 번호가 다인데..
제가 좀 무모하게 거래를 하긴 한것 같습니다만..
그냥 포기를 해야 될지.. 아님 응징을 해야 될지.. 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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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 눈이 어두어..
ㅠ.ㅠ 조회수 : 235
작성일 : 2005-12-08 00:21:27
IP : 219.254.xxx.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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