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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바꾸는거 쉽지 않겠죠.
저는 오해 아닌 오해를 많이 받아요.
화난사람같이 보인다.아니면 무뚝뚝하다..
특히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시누이들이 오고 간후 말들이 많아집니다.
제 입장에서는 잘 한다고 성심껏 대하는데 상대방은 그게
아닌가봐요.
성격개조하는 학원도 있던데.
어찌해야 하나요.
1. 첫인상
'05.12.2 5:56 PM (221.163.xxx.145)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이런 분들이 오히려 알고 보면 한마디로 진국인 사람이 많아요.
이런 사람들은 표현을 많이 하지 않아 이런 오해를 받는 것 같은데 상냥하고 웃는얼굴로 다른
사람을 대 한다면 금상첨화겠죠.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생각하시고 노력은 하셔요......
또 내마음이 그게 아니었다면 진심은 통하니까 안 좋은 소리는 마음에 너무 담아두지는마세요.(스트레스 쌓여요)2. 저두
'05.12.2 7:05 PM (203.229.xxx.246)차가와보인다, 무뚝뚝하다, 애교라곤 눈을 씻고봐도 없다... 이런 얘기만 듣는 사람인데요. 성격 고쳐보려다 스트레스 쌓여서 포기하고 그냥 제 성격의 장점을 많이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한 말 뒤집지 않고, 입이 무겁고(비밀이라고 전해들은 얘기는 입에 지퍼 꾸욱 채웁니다), 말 한대로 실천하려고 하고 뭐 그런게 제 장점이려니 하고 살아요.
3. 흠...
'05.12.2 9:59 PM (219.240.xxx.45)제 생각에 님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다르게 판단하는게 가슴 아프신 거죠?
그렇다면 그것은 '태도나 표현방식'의 문제입니다.
내가 아무리 엄청난 생각을 하고 있어도 말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문제점은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그렇게 알라~'는 식인데
냉정하게 말하면 남을 무시하는 것이지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같은 말도 웃으면서 하면 상대도 마음이 편한데
그런 사람들은 얼굴을 무표정하게 하고 말을 합니다.
속은 안 그렇다지만 누가 내 속을 알겠어요.
님도 어떤 안내원이 웃으며 대응하는 것과 무뚝뚝하게 대응하는 것의 차이를 알 것입니다.
이쪽에서 뭐라고 했으면 '네, 그러세요?'하고 대꾸도 바로 해줘야하는데
내가 알아들었으면 됐다는 식으로 대꾸를 안하는 식이죠.
그것은 다 노력과 상대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스스로 자처하지 말고, 아무리 속으로 엄청난 애정을 가졌어도
입밖에로 표현해야합니다.4. 쉽진 않지만
'05.12.2 11:57 PM (204.193.xxx.8)바뀌어요.
저도 많이 바뀌었어요. 노력하면 안 돼는게 없어요.5. 노력해보심이
'05.12.4 7:04 PM (222.233.xxx.60)네. 타고난 성격은 참 고치기 힘들어요.
그러나 내 마음과는 다르게 상대방이 오해하거나 마음상해
한다면 조금 노력해보세요.
억울하잖아요.내마음은 그게 아닌데 오해받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