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펀드..알기 쉽게 설명 해 주실분~~

[펀드]

올 1월에 별 생각없이 들었다가 이제야 눈이 띄어서 한달전에야 200을 더 넣어서 300이 넘었는데..
벌써 70만원인가 붙었어요..물론 화면상으로 조회할때요..어짜피 환매하면 중도 수수료가 엄청붙는거죠..
정말 그냥 적금 드는것보다 나은데 요즘 주가가 높아서..
(참 수정분)불입후 3개월 이전에 환매하면 중도환매수수료- 이익금의 70%인..제가 든 건 은행에서..

요 기준가가 높던데..1월엔 1100정도 하던것이 지금은 1600정도던데요,,
그럼 기준가가 높을땐 적게 사고 주가가 좀 떨어졌을때 더 불입하고 이게 맞나요?
기준가가 높은게 좋은지 낮은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네이버 제태크에서 설명글 읽어봐도 잘 모르겠어요..
적립식펀드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잘 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저도 제가 하기 나름이란건 알고 있어요..원금 손실의 가능성도..
다만 어느 시기에 더 불입해야 하는가를 알고 싶어요..

[펀드..]

그렇지는 않고요..적립식펀드도 결국 간접투자지만 주식투자죠.
만약 처음에 100만원 넣고, 또 한달있다가 추가로 100만원 넣으면 합해서 200만원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100만원이 오르내리는 것입니다.

만약 삼성전자를 처음에 60만원에 샀고, 한달후 올라서 추가로 70만원에 샀는데 나중에 80만원 되면
처음 산 것은 20만원 이익이고, 나중에 추가로 산 것은 10만원 이익인 것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엊그제처럼 주가가 25포인트 빠져서 그 다음날 다시 반등할 것이 확실하다고 예상되면
추가로 입금하시면 추가한 금액에 대해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이고 더 떨어질 것이 예상되면
더 불입안해야 되는거죠..

그리고 이미 예치된 자금은 계속 그 펀드가 투자한 것에 따라 수익률이 오르락내리락 하는거죠..

그렇지만 펀드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서 만약 주가가 떨어지는 것에 옵션을 거는 상품이 있다면
오히려 주가가 떨어져야 수익률이 오를수도 있는 것입니다.

[펀드..]

아참! 그리고 불입액 기준으로 3개월이 지나면 환매기간이 되지 않았더라도 중도 환매해도
수수료가 붙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펀드]

간접투자지만 결국 주식투자다..간단하지만 명쾌한 답이구요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시니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기준가에 대한 궁금증이 남네요..
계속 다른 설명 해 주실분도 리플 기다립니다~ 미리 감사드리구요~~ ^^

[세상밖으로]

기준가는 너무 어렵게 생각안해도 됩니다.
그 물건(펀드)에 대한 단가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운용손익에 따라서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채권형 같은 경우는 거의 일정하게 올라가고, 주식형 같은 경우는 떄에 따라서 등락이 심하구요.
그리고 주식형이라고 해도 편입비율과 편입종목에 따라서 수익률은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가]

입금은 또 뭡니까
너무 몰라서 죄송합니다
펀드도 적금처럼 매월 일정액이 통장에서 빠져 나가지않나요
그날짜에 그금액..

[원글]

은행에서 드신 분들은 그냥 적금인줄 아시는데..그렇게 따지면 자유적금이랍니다.
본인이 더 넣고 싶으면 얼마든지 어느때건 넣을 수 있어요..
1년짜리 적립식펀드를 들었다면 향후 주식이 내림세를 걷지 않고 요즘처럼 활황이라면..
더 넣으셔도 됩니다..오히려 주식을 직접 사는 직접투자보다 안전하게 간접투자를 하실 수 있어요..
매월 몇십만원씩 넣는것 외에 본인이 더 요 상품에 대해 알아보고 활용하기 나름이랍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렸구요..공부하던중에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기준가는 요즘같은 시기엔 거의 올라갈테니 더 입금해도 괜찮겠네요..내년에 종합주가지수 1600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던데..

[....]

님이 가입하신 펀드가 어떤거냐에따라 입금이 쟈유로운게 있고 일정한게 있어요
자유적립식(입금을 원하는 날짜 원하는 금액 완전자유) 있구요...
자유적립식인데 일단은 매달 하루를 정해서 그날 일정금액이 나가고....그 외에도 더 넣을 수 있는 그런거
있구여.... 아예 한달에 딱정한 그 날짜에 정해진 금액만 부을수 있는게 있답니다...


그리고..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기준가 높은게 좋은거여요
종합지수랑 거의 비슷하게 흐른다고 봐도 좋지만 100% 그런것만은 아니구여.... (님 돈을 그 투신사가 어떻게 운용했는지에 따라 틀려지니깐요... 다시말해 주가는 올랐는데 기준가는 조금 낮아질 수도 있단 얘기... 전체 종합지수는 올랐지만 그 펀드가 투자한 회사의 주가는 내려갔을 수도 있으니깐요... 내펀드는 어떤어떤 회사들에게 투자하는지 나중엔 그런것도 관심갖고 보셔요... 증권사에서 그런 리포팅자료 보내준답니다... )


자유로이 입금할 수 있는 펀드라면 주가가 낮을때 더 입금하는겁니다...
3시 종료니깐 2시30분에... ^^
이말은.... 기존 넣는거외에 더 입금하려는것은 쌀때 더 살려는것이지요
오늘 싸서 샀는데 내일 오르면 그만큼 수익이 생기는거죠...
평소보다 주가가 높을때 산다는것은 비쌀때사서 쌀때 팔 위험이 더 커지는거죠


매월 일정한날 꼬박꼬박 붓는것도 평균으로 따지면 과히 나쁜것은 아니랍니다..
전문가도 예측하기 어려운데.... 앞으로 오를것같아 더 넣었더니 내일은 더 떨어질 수도 있고....
모 알수없는게 주식이니깐요... 맘편히 한날 정해서 하는게 조아요...

[....]

윗글 쓴 사람인데요... 추가로.... 올1월에 하신거 잘하신겁니다
지금 종합지수 1300이상인데 1600까지 올라가면 너무 좋죠~
하지만 내년엔 다시 1000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환매하지 마세요....
주가가 등락폭이 심해야 오히려 펀드는 수익이 많이 납니다
왕창 떨어졌을때가 오히려 기회죠.... (아까 얘기했죠? 기준가가 낮아지면 지금 당장은 손해지만
앞으로 오를수 있는 여지가 많은 아이들을, 같은돈으로 더 많이 산다는거니까요...^^ )
그리고 주식은 반드시 또 올라요... 1000에서 1100이 되면 요즘같은 1300보단 낮지만 1000보다는 100이나 높자나요... 쉽게 얘기하면 그런원리죠..
2-3년정도는 꾹 참고 부으세요...
너무 조바심이 나시면 원하는 수익률을 25%-30%정도로 잡아놓고 그거 도달하면 깨시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