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테니스공 정말 효과 있나요?

미쳐..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05-11-25 13:38:58
얼마전 윗층 시끄러울때  테니스공으로 치는게 제일 좋다는 글을 읽었는데 진짠가요?
엄마하고 아들하고 싸우고 그 큰애가 얼마나 뛰고 소리 지르는지 천정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1시간 싸웠음 됐지 이젠 엄마꺼정 화풀이를 하는지 의자 끌고 쿵쿵쿵 11시 반 까지 연이틀
시달리고 나니..

그 엄마 얼굴 목소리도 듣기 싫어 참다못해 테니스 공을 집어들고 냅다 천정으로 던졌는데 팔만 아프고
이게 소리가 들리는지 어쩐지 계속 시끄럽고 에효~

오밤중에 뭔짓인지.. 말로 해도 안듣고... 테니스공으로 효과 본분 계신가요 - - ;;
IP : 218.48.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5.11.25 1:43 PM (211.213.xxx.4)

    전 윗층이 시끄러울때 망치로 천장을 두드려 줍니다. 남편은 밤에 계속 그렇게 하면 다크서클 생기고 불면증 때문에 이사갈거라고 밤에도 하자구 하네요

  • 2. 지나다
    '05.11.25 1:53 PM (221.147.xxx.82)

    전 나이 대빵 많은 형님이지만
    동서보다 제가 설거지는 더 많이해요.
    우린 일도 서로 꾀피우지 않고 열심히 하고
    제가 하나라도 더하려고 하고 동서 좀 쉬게 하려하고
    그러니 동서는 미안해서 더 하려하고 그래요.
    그리고 설거지는 누가 하고 안하고 신경전 없어요.
    동서는 뒷정리 하는 게 더 좋다하고
    전 아무생각 없이 설거지 하는 게 속편해요.
    근데 동서가 뒷정리 싫어하고 설거지 하는 게 낫다했음
    제가 뒷정리 했을 겁니다.
    누가 설거지 하냐 물어서 저희 경우 말씀 드린거구요.

    원글님 경우는 진짜 속터지시겠습니다.
    집안 행사 있음 같이 일해야죠.
    누군 시작부터 뒷마무리까지 다 해야하고
    누군 하는 척 좀 하다 도망가면 어쩌나요.

  • 3. ㅋㅋ
    '05.11.25 1:53 PM (221.147.xxx.56)

    저는 그냥 참고 사는데...
    며칠전 너무 심해서 막대기로 쿵쿵 몇번 쳐봤는데, 알고도 뛰어다니는건지
    안들리는건지 마찬가지더라구요.. 망치.. 한번 해볼까봐요...ㅋㅋ

  • 4. 전...
    '05.11.25 2:02 PM (222.106.xxx.48)

    절에서 스님들이 참선할때 쓰시는 걸로 가끔 두드리는데.. 들리는 건지.. 잠깐은 조용합니다...
    그걸로 때리면 적어도 저희 집에서는 무지하게 시끄럽게 들립니다.
    그래도 안되면 아예 밤에... 한 10분 두드려볼까 생각중입니다.

  • 5. ㅋㅋㅋㅋㅋ
    '05.11.25 2:08 PM (221.166.xxx.197)

    홍두깨로 천장 두드려도 효과 잇던데요.ㅎㅎㅎㅎㅎㅎ

  • 6. 우리아랫집처럼.
    '05.11.25 2:55 PM (210.178.xxx.163)

    우리아랫집의경우는요, 대체 무슨일을 하시는분이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벽 5시부터 텔레비젼을 어마어마하게 크게 틀어놓으세요. 그것도 안방에 텔레비젼을 놓으셨는지
    자다가말고 새벽에 시끄러워 잠이 깹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방바닥에 귀를 대보면 뉴스가 아주 잘 들려요.
    그정도로 크게 틀어놓더라구요. 층간소음이 형편없는 아파트는 아닌데도 말이지요.
    올여름 입주한 새아파트에요.
    주무시는 시간쯤 되셔서 노래를 크게 틀어놓으시던지, 텔레비젼을 크게 틀어놓와보시는건 어떨런지요.
    그댁에서 주무시는 시간에만 말이에요. 한참 싸우다가 조용하다싶을때에.
    그렇다면 뭔가 생각이 번쩍나시겠지요. 윗집에서요.

  • 7. .....
    '05.11.25 3:08 PM (211.204.xxx.12)

    전 윗집에서 12시 넘어서 미친듯이 뛰거나 해서 정말 못 참겠을 때
    운동할 때 쓰는 바벨봉-그야말로 쇠뭉치-에 수건 말아서 쿵쿵 몇번 두드려줘요.
    효과 와방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783 아이 한자 검정시험 대비 책이.. 뭐가 좋을까요? 2 6급.. 2005/11/25 170
295782 호빵, 찐빵 어떤거 사드시나요? ... 2005/11/25 186
295781 상수도요금 어떻게 결제하세요 3 짜증나 2005/11/25 214
295780 주거목적으로 조언 2005/11/25 176
295779 적립식 펀드..알기 쉽게 설명 해 주실분~~ 8 펀드 2005/11/25 501
295778 공과금이나 핸드폰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나요? 3 직장인 2005/11/25 241
295777 내일 6시 mbc 사옥 앞 촛불시위 동참합시다(내용없음) 2 모래 2005/11/25 358
295776 테니스공 정말 효과 있나요? 7 미쳐.. 2005/11/25 1,068
295775 아이 가지려구요~ 조언 부탁드려요 2 드디어 2005/11/25 253
295774 저도 생활비 분석좀 부탁드려요. 4 상상 2005/11/25 891
295773 저희집도 생활비 좀 점검해주세요. 9 부자되야지 2005/11/25 1,274
295772 건망증~출금한돈.. 현금지급기 2005/11/25 239
295771 전기오븐..아직은 사치일까? 13 나에게 2005/11/25 837
295770 도시근로자 평균월급 안되시는분 많으신가요? 9 에구.. 2005/11/25 964
295769 5살, 3살, 6개월 애기 엄마 5 짠해라~~ 2005/11/25 866
295768 패리스 힐튼 13 닮은 꼴 찾.. 2005/11/25 1,673
295767 성시경 뮤비 "잘 지내나요" 찍은곳이..(갑자기 TV보다 넘 아름다워서....) 2 어느나라예요.. 2005/11/25 338
295766 애기가 자꾸 목이 붓는데 초보맘 2005/11/25 57
295765 급해요, 아이가 오늘 남친을 초대했어요, 무슨 음식? 7 유리공주 2005/11/25 592
295764 차일드애플 중고 몇권짜리 사는게 제일 실용적일까요? 9 고민 2005/11/25 309
295763 보험 가입하실려고 했던분들 참고하세요..(퍼온글) 3 carepe.. 2005/11/25 703
295762 소아 질병의 증가에 대해 텔~ 2005/11/25 157
295761 국세청에서 문자왔어요... 4 2005/11/25 864
295760 [퍼왔습니다.]유전학도가 본 황우석 사태 13 좀 길지만... 2005/11/25 1,217
295759 가죽잠바..가벼울수록 비싼건가요? 3 가죽.. 2005/11/25 521
295758 생활비 얼마정도 쓰시나요? 17 낭비녀 2005/11/25 1,717
295757 날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9 픽~~~~ 2005/11/25 975
295756 화베네 베개 속통 어떻게 세탁하세요? 3 궁금 2005/11/25 299
295755 마비, 손저림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1 왼쪽마비 2005/11/25 158
295754 초등생들 생일파티에서 뭐하나요? 3 생일파티 2005/11/25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