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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
18평 실평수는 한 13평정도? (우리집) 임신초기
지방이랑 만약 전세를 놓으면 3500정도
같은 동네 15층 아파트중 11층 전세가 하나 났어요 (2600만원에 놓는대요 -파격적-) 24평
주인이 한 1년에서 2년후에 집을 팔 생각이라..귀찮아서(성격이 참..-.-;) 이렇게 싸게 내놓는답니다.
이집 세입자가 언니 친구라 소개 받았어요. 부동산에 내놓고 실갱이 하는거 귀찮다고..
지금 이 아파트앞에 공사 진행중
같은 아파트에 언니가 살고 있어서.. 이리로 갈려고 집 매매를 알아보다 전세가 생겨서 고민중입니다.
지금 사는 우리집 전세 놓고 가면 되지만..
*단점 - 평수를 넓혀서 이사가면 이사비용에 전세권설정비용에... 거기다 가격이 싸서 도배도 안해 준다
니..
거기다 내년1월에 분양예정인 아파트 분양 받을까 하는데 입주일이 3년쳐도 2년후에 이사를 해야 해서..
*장점 - 이사를 가면 언니가 옆에 살아서 산후조리및 육아도 수월할테고,,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유모차도 쓸수 있을것이거.. 편하고 넓고..ㅎㅎㅎ
교통이 좀 불편하긴 하나.. 곧 전업이 될테니 상관없고, 돈도 차액 천만원정도 생기고..^^*
근데 남편은 결정은 저보고 하라지만.. 괜히 우리집 놔두고 평수 넓혀 가느니..좀 참고 살자는데..
꼭대기층 아파트 우풍이며.. 계단이라 임신 막달이랑 아이 낳고 저 혼자 외출이라도 할수 있을까요?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선배님들 충고 바랍니다. ^^*
1. 저도
'05.11.15 2:53 PM (203.247.xxx.11)임신 7개월에 아파트로 이사했어요.오래된 빌라 3층이였는데 계단도위험하고 겨울에 춥고 여름엔 덥고 나중에 아기가 맘놓고 기어다닐 공간도 확보되지않아 빌라팔고 아파트로 넓혀서 이사했어요... 우린 대출받아서요... 결론은 이사하기 잘했다싶어요. 살기편하구요... 엘리베이터 쓰니까 유모차 쓰기도 좋고... 전 찬성입니다...
2. ,,,
'05.11.15 2:55 PM (61.32.xxx.33)어....저기.......1~2년후에 팔릴 집에 전세 들어갈지 생각하신다고요?
그때 주인 바뀔때, 님네 이사갈일 생기시면 어떡해요?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는......모르는 거잖아요.
집주인 바뀌면서 집보여주고 하는거 너무 귀찮고
집주인이나 부동산한테 서러운일 많이 생길거 같은데요.
그리고 도배를 집주인이 해주는 경우도 있나요?
음...... 처음 들었습니다..^^
보통은 다 세입자가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샷시공사 이런거 외에, 도배는요.
어쨌든 아쉬운 사람, 약자는 세입자니깐요..
그리고 아파트앞에 공사라면 시끄럽지 않을까요?
전 무엇보다 집주인 바뀔때 그때 디게 힘드실거같아서 비추에요...
다른 의견들도 댓글 달릴거 같은데 잘 들어보시구요 ^^
저라면 그냥 좁은집 살다가 이사가겠슴다.3. 아니면
'05.11.15 3:00 PM (210.109.xxx.43)살아보시고 2년후에 그 집을 사셔도 되고요(어차피 언니네 가까운곳으로 가실려고 했다면), 지금 그 집 팔고 대출 받아서 지금 구입하시는건 어떤지요? 집주인하고 이야기 잘 해보심이 어떤지, 2년 만기를 보장해준다면 모를까 윗글님 말씀대로 주인이 사정이 급해진다던가, 맘이 바뀌어서 2년전에 집을 매매한다면 님만 귀찮아질꺼같네요.
4. 같이 고민됨
'05.11.16 9:03 AM (69.243.xxx.134)어려워서 댓글 안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다시 왔어요..ㅋ
원글님은 11층으로 가는 것으로 마음이 더 가신 것 같아요..
제가 읽기에도 11층 가는게 나을 것 같긴한데요
전세가 싸게 나온 이유가 정말 귀차니즘 때문인지 의문이고요
(보통사람이라면 그러지 않는 일이기에)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쉽게 세입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세놓는 것 사실 골치 아픈일이거든요.
만약 정말 그 11층 주인이 싸게 놓는 이유가 그냥 귀차니즘으로 인한 것이면 가는게 낫겠어요.
아파트 오래 살아본 경험으로 아파트앞의 공사도 공사 나름이에요.
전혀 상관 없는 공사가 있는가 하면 정말 .. 피해 막심한 곳도 있더라고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사람나름이지만 5층.. 어떤 이는 막달이어도 슬슬 잘만 걸어다니기도 하고..
어떤 이는 임신도 안했는데 3층 걸어다니기 죽는다고 하기도 하지요.
가족이신 남편분께서 일단 그냥 살자고 하시는 것도 존중을 해드려하고
어차피 이년후면 이사갈 것인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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