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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식비 30만원 많이 쓰는건가요??
남편이 벌어오는돈은 300이 채 안됩니다.근데 다달이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할부금이 50만원 있어서
제 수중에 250이 못되게 들어와요
꼬박꼬박 가계부를 쓰는편인데요...
10월달 식비를 보니 33만원을 썼더군요
근데..남편은 집에서 식사 (한다해도 저녁한끼)를 하는날이 한달에 절반이 채 안될거구요
근사하게 차려먹진 않고 그냥 찌개나 국에 메인이 될만한 반찬 한가지에 나머진 김치와 밑반찬이죠
김치값은 안 들고요...쇠고기도 거의 안 사먹어요 (한달에 1회도 안 사먹는듯)
제가 대형마트 가는걸 좋아해서 쓸데없이 자주 가는편인듯 싶어요
가서 눈에 띄는거 이것저것 잘 사오네요...과자나 빵 아이스크림 그런거 많이 사지는 않구요
한번가면 적게는 2만원..썼다하면 3만원은 금방이죠
코슷코는 회원이 아니구요
식비에 외식비랑 제가 밖에 나가서 친구만날때 사먹는돈 다 포함되있구요
한달에 쓰는돈은 90만원에서 120만원정도 되거든요
식비를 많이 쓰는거라면... 앞으로 외식도 좀 줄이고 마트가는것도 자제하려구요
많은 답글 바랍니다
1. 지나다
'05.11.1 11:44 PM (211.212.xxx.185)저는 아이가 하나 있는데 식비가 5-60만원 가까이 들어요
한달에 한번 때로는 그 이상 쌀 사고, 고기 (소, 닭, 돼지)사고, 과일, 야채, 외식 모두 합쳐서요
미숫가루나 꿀, 양념종류 장만하면 돈이 더 많이 들고 그러잖아요
솔직히 저는 10만원어치 장봐도 반찬 몇일 해 먹고나면 없더라구요
외식을 아주 많이해서 낭비되는게 아니라면 식비는 어느정도 쓰더라도 맘 놓으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뭐그리 호화스럽게 해 먹진 않아도 식재료사면서 망설이는게 좀 싫더라구요 ^^::
잘 먹고 잘 살아야죠~2. 제가 반성을..
'05.11.1 11:45 PM (221.138.xxx.152)저 혼자 사는데요,
님보다 한달 평균 1.5배는 더 쓰는 것 같습니다.
외식비 제외한 식비만으로요.
제 식비가 정말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보니,, 아, 저 정말 저 반성합니다.3. ...
'05.11.1 11:46 PM (58.143.xxx.224)저는 아빠랑 둘이 사는데..
전 거의 아침은 우유, 점심은 회사, 저녁은 친구들;;
주말에 가끔 GS마트가서 2~3만원 장 봐오고..
아빠도 가끔 동네 슈퍼에서 장 보시고..
글 쓰신 분이랑 비슷하게 쓰고 사는거 같아요.
글 읽다가 제 얘긴줄 알았어요.. 웁스;;4. 저흰
'05.11.1 11:49 PM (211.216.xxx.149)저희도 두식구이고. 외벌이인데.
식비 그것보다 더 들어요. ㅠㅠ
남편이 1주일에 한두번정도만 집에서 먹거든요.
자연 반찬값은 거의 안들죠.
순전히 외식비. + 술값. ㅠㅠ
마트가서도 먹는 종류는 거의 안사요. 공산품이나 사지.
제가 냉동식품이나 주전부리를 안해서 간식은 없거든요.
대신 남편 좀 일찍 들어오면 나가서 술먹으면서 밥먹는 걸로 저흰 식비가 다 들어가요.
그게 거의 45정도. ㅠㅠ
아.. 술 끊어야 할텐데... ㅠㅠ5. 적게 쓰는편
'05.11.2 12:21 AM (61.102.xxx.252)인것 같아요.
제가 아기 없을 때 님처럼 썼는데 고기는 안먹고, 생선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그렇게 먹었는데 잡다한 소모품을 포함한 생활비가 20~ 30만원 정도 들었죠(외식 제외)
적게 들은 달은 여러가지 이유로 마트에 못갔던 달이죠. 안가면 안가는 대로 별 지장 없이 살아지더군요.
님이 여기서 더 줄이시고 싶으면 마트에 가는 횟수를 줄이는게 좋은 방법 이겠네요
저도 그 방법으로 몇달 성공했었지요.
아이 낳고 집에만 있었더니 2달동안 오히려 생활비 줄더군요.6. ..
'05.11.2 2:01 AM (211.223.xxx.74)식비지출 적은 편같은걸요...
먹자고 열심히 일하는건데..^^...먹는데는 돈을 안 쓰시는 듯합니다.
맛난거 많이 해드세요^^7. 적당
'05.11.2 6:50 AM (221.149.xxx.87)적당한 것 같은데요. 저희 집도 두 식구인데 그 정도 쓰거든요. 저희는 남편이 직장이 근처라 하루 세 끼를 전부 집에서 먹는데 그 정도 들어요. 대신 저희는 과자 같은 군것질 거리는 안 사구요. 근데 과일을 사 먹으니 과일값이 식비 중 제일 많이 드네요T.T
대형매장은 휴지 같은 공산품 떨어졌을 때만 가요. 나머지는 회원제 유기농매장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배달시키고, 식단 짜서 재료 거의 안 버리고 쓰는데도 25~30만원 정도 쓰네요. 외식은 한 달에 1~2회 정도 하구요. 적당한 식비인듯 해요.8. 적으신데요
'05.11.2 9:04 AM (210.115.xxx.169)주위에서 이런 저런 양념이며 과일이며 고기며
가끔 공수 받는 집 아니면
지금도 적으신데요..9. 같은 고민
'05.11.2 9:35 AM (218.39.xxx.243)저는 김치, 생선류는 친정에서 가져다 먹는데도 외식 빼고 그정도 듭니다
저희는 남편이 거의 집에서 저녁을 먹고요
외식비까지 합치면.... 아무리 잘 먹을려구 돈 번다고 하지만 가끔은 식비가 너무 아까워요10. 저흰
'05.11.2 10:13 AM (218.48.xxx.195)저희도 두식구인데 식비가 15~20만원 들어요.
거의 15만원.
저녁은 둘다 거의 집에서 먹는데 외식을 거의 안해요..^^;; 한달에 한번 정도..
그리고 야채는 대형마트에서 안 사고 길거리 할머니한테 사고요 (더 싱싱)
계란 같은거만 이마트에서 사고 나머지 필요한건 동네슈퍼 이용할때가 많아요.
동네슈퍼가 약간 비싸도 전체적으로 덜 사기 때문에 훨씬 아낄수 있는거 같아요.11. 한주에서 두주로
'05.11.2 10:59 AM (163.152.xxx.45)매 주말 마트가던 '버릇'을 없애니가 식비가 30%는 주는 것 같아요.
두부며 콩나물, 우유 같은 건 조금 비싸더라도 집앞 수퍼 이용하고요.
그게 상해 버리는 것 보다는 절약이더군요.
메모해서 마트가더라도 눈에 띄는 물건있으면 당장 안필요해도 사게되니 그것도 꽤 되더군요.12. 체리마루
'05.11.2 11:12 AM (203.241.xxx.20)저는 혼자 자취하는데 식비가 20만원정도 드는것같에요
외식까지 많이하게되면 30만원들구요..
대체로 아침은 건너뛰고 점심은 도시락,저녁은 집 혹은 외식이기때문에
더이상 줄일수가 없는 부분이네요..마트는 왠만하면 안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지난번에도 쌀을 미리 사둿는데도 이주정도나 되었는데 아직도 안먹은거있죠.13. 적으신데요
'05.11.2 11:22 AM (220.77.xxx.80)저희도 외벌이고 두식구입니다. 신랑은 아침만 먹고 가구요.
식비 40만원은 나오던데요. 친구들 만나는 비용을 거기에 넣음 더 나올지도 모르겠네요.14. .......
'05.11.2 11:39 AM (58.102.xxx.11)저희집도 외벌이인데 과일에 365일 국 끓이고 외식하고 군것질 좀 하니 많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아가가 있어 돈이 더 많이 들구요15. 영
'05.11.2 1:26 PM (222.117.xxx.159)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하면 식비가 많이 나오더군요.집 근처 소형마트나 재래시장 이용합니다.
2-3일 먹을만큼 소량으로 보는데도 버리는게 반이에요.16. 낭비녀
'05.11.2 11:04 PM (125.176.xxx.134)저는 너무 많이 쓰고있는것 같네요.. 주말마다 한번은 외식하고 그리고 마트도 매주가고.갈때마다 7-10만원...
반성하면서도 그렇게 하는 이유는 뭘까요??휴..
이제 마트 한달에 2번만 가야겠어요..
그리고 외식도 줄이고..엥겔지수 엄청 높은 나의삶입니다.
반성하고 정말 줄이고 살아야겠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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