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젓갈 파는데 없을까요?

[아흑~~]

액체 말고 고체로 된 멸치 젓갈이오...
(허허참.. 표현이 참 거시기하네요)

아랫지방에 가면 양배추 숙쌈이나 다시마 쌈에 젓갈 많이 올려먹잖아요.
잘 삭은 멸치 젓갈에 청양고추랑 달작지근한 홍고추 썰어넣어 깔금한 맛이 나죠?
뜨거운 밥 한 숟갈 쌈위에 올리고 통멸치를 젓가락으로 뚝뚝 잘라 얹어 입 크게 앙~~

츄르르르르릅. 침 넘어가요.

그 멸치를 서울와서 사니 식당에 가서도 구경조차 못하네요.
혹시 그 통멸치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강경 젓갈 축제나 뭐 그런 곳에 가야만 살 수 있는지.....
너무 먹고 싶어요.

[저기...]

혹시나 하고 한번 생각해본건데요
김치박람회 11월초에 코엑스에서 하잖아요
거기에 젓갈도 다양하게 팔것 같아요
제가 먼저번 제과제빵 박람회 갔더니 작품들만 전시한게 아니라 재료나 도구도 다 팔더군요
싼편이었구요
미리 선접수하면 김치도 2.5킬로 선물로 받을수 있다니 한번 신청해보시고 구경겸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저두 갈려고 접수해놨어요

[저도..]

어흑~ 침이 고입니다.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멸치젓 넣은 배추 생김치 먹구 싶어요

[은하수]

장터에서 황채은님께서 젓갈 판매하고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맑게 걸른 액젓인데
걸르지 않는걸로도 있는지 그건 모르겠네요. 채은님께 여쭤보세요.

[땡구리]

아! 우선 반갑네요..
저도 무지 좋아하거든요..^^
소래에가면 있어요.
너무 먼가요??

[멸치젓갈]

국물내는 멸치싸이즈만한 통멸치 젓갈이요??
그 젓갈 저희 시댁엔 통으로 갖다가 드신다죠....ㅡ.ㅡ;;
전 그맛을 잘 모르겠던데...
여긴 남해근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