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금연보조제를 찾아요~

금연희망 조회수 : 152
작성일 : 2005-10-24 10:20:13
낼 모래면 마흔인 우리신랑.
한 몇년 전부터 금연에 대한 욕구는 엄청시리 많았죠~
뭐 전엔 한 백일쯤 안피는가 싶더니 또 피우고
한 보름 견뎌보거나 작심삼일은 숱하게 많았죠ㅠㅠ
그때마다 애꿋은 혀만 고생했죠(은단을 하두 빨아 먹어서..)
제주의에 남자들은 거의 한번에 금연 성공들을 하셨죠.
시아버지,친정아버지,친정오빠,동창들,직장동료,신랑동료...
뭐 넘많아서 헤아릴수 없을정도예요.
근데 유독 신랑만은...
본인도 끈고는 싶어해요~
자꾸 금연시도를 해서인지 요즘은 못해도 하루에 한갑이상은 이상이예요
피우는 눈치예요.
전 좀 해야겠다 맘 먹으면 하는성격인지라
금연을 못하는 남편이 좀 한심스러워요.
어젠 금연보조제 같은걸 찾더라고요.
전 그것도 이해 못하겠더라고요.
한다면 하는거지 꼭 그런것들을 이용해야 하나요?
그런게 효과는 있나요?
이런상황에서 남편의 금연을 위해 무얼 해주어야 할까요?
금연 성공하신 남편두신 분들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이건 여담이지만 첨에 한백일쯤 안피웠을때 넘 대견(?)하고
자랑스러워서 금목걸이까지 해줬답니다.
근데 몰래 숨어서 다시피우는걸 본 순간 그 싫망감...
IP : 211.110.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남편
    '05.10.24 10:29 AM (202.30.xxx.27)

    우리 남편은 금연패치(파스처럼 붙이는 것)로 성공했어요
    지금 거의 1년째 금연중이에요
    그거 붙이면 담배가 너무너무 맛없대요
    하지만 자기 자신의 결심도 한 몫했나봐요
    남자들 40 넘어가면 자기 건강에 대해서 빨간 불 들어오는게 보인다나..

  • 2. ...
    '05.10.24 11:14 AM (218.237.xxx.87)

    금연초는 되려 금연초 자체에 다시 중독이 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저희남편은 씹는껌인 니코레트로 시작해서 양을 점차 줄여서 지금 6개월정도 되었는데요...
    지금도 담배 피우는 꿈을 꾼데요...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와 옆에서 많이 격려해주셔야 해요.
    그거 끊는게 뭐가 어려워...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정말 대단한 일을 하는거다...라고 생각해주세요...^^
    아내의 격려가 가장 힘이 될겁니다. 다시 피우려다가도 마누라 얼굴 생각나서 참았다고 하던데요...

  • 3. ...
    '05.10.24 11:15 AM (218.237.xxx.87)

    울남편은 두갑은 기본이었고, 결혼전에 네갑도 피웠습니다...ㅡㅡ;;;

  • 4. 원글
    '05.10.24 1:59 PM (211.110.xxx.54)

    그렇죠~
    제가 말하는게 그거예요~ 본인의 의지.
    정말 동네 창피해서...
    차라리 중도에 그만두려면 동네방네 선전이나 하지 말던가
    의지가 약해보이는 모습이 더 싫어요~
    금연패치나 껌은 주로 어디서 구입하나요?
    약국? 아님 마트?

  • 5. 금연껌
    '05.10.24 6:50 PM (221.155.xxx.109)

    니코레트는 약국에서 구입하실 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55 병원 평가 한번 참조하세요..(항생제랑 제왕절개) 6 참조.. 2005/10/24 718
41154 코스트코 상품권은 1매당 소지자 1명만 입장 가능한가요? 1 궁금 2005/10/24 361
41153 통화내역을 지우고 들어와서... 6 답답해서 2005/10/24 1,353
41152 서초구 케이블을 신청할까요, 유선을 신청할까요? 1 문의합니다 2005/10/24 78
41151 전기히터의 종류 전기히터 2005/10/24 73
41150 감기 후 중이염 4 따끈한식빵!.. 2005/10/24 306
41149 시도때도 없이 용건도 없이... 22 전화시려.... 2005/10/24 2,129
41148 직원의 고지의무는 어디까지 일까? 4 .. 2005/10/24 513
41147 부산 해운대 아파트 문의 드려요 7 중딩엄마 2005/10/24 473
41146 숨이 차다고합니다 6 남편이 2005/10/24 425
41145 비만일까요?? 5 6살맘 2005/10/24 523
41144 열난후 발진이요. 4 다혜맘 2005/10/24 127
41143 끝내 못 가본 이문세 콘서트 4 가고싶어 2005/10/24 248
41142 지방에서 곤지암 행사장까지 3 광주요. 2005/10/24 239
41141 친한 친구가 다음달에 결혼해요. 사정상 못갈 것 같은데 어떡하죠? 2 친구 결혼식.. 2005/10/24 443
41140 대출이자에 관해서 4 2005/10/24 492
41139 아크릴 물감 살수 있는곳... 2 미술.. 2005/10/24 121
41138 주위분이 코골이 수술해보신분... 9 코골이 2005/10/24 383
41137 간에 있는 혹- 이거 걱정안해도 되나요? 1 불안 2005/10/24 183
41136 중1 남학생 용돈 3 하얀백합 2005/10/24 503
41135 점 빼려고 하는데요. 큰병원 작은병원 상관없나요? 하늘 2005/10/24 115
41134 구름이 프린트된 하늘색 벽지 어디서 사요? 7 벽지 2005/10/24 522
41133 제가 잘못한걸까요? 2 chuckk.. 2005/10/24 770
41132 대전에서 만나요 1 친구가좋아 2005/10/24 202
41131 시아버님이 가래, 기침으로 고생하시는데요 4 걱정되는며늘.. 2005/10/24 287
41130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 8 나도 고민... 2005/10/24 998
41129 상황버섯분말로 선물받았는데 어떻게 드시는지.... 4 상황버섯 2005/10/24 168
41128 화상에 바르는 약 5 급해요 2005/10/24 381
41127 남편이 금연보조제를 찾아요~ 5 금연희망 2005/10/24 152
41126 7개월 된 울 아가가 가끔 경련이 나는데 이런 경우 많나요 5 걱정 2005/10/24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