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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 코앞...불안불안.

배불뚜기 조회수 : 382
작성일 : 2005-10-23 21:47:02
예정일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는데 애가 너무 크대서 선생님이 예정일 넘기지 않게 운동 많이 하시라 그랬거든요...  나름대로 직장생활도 막달까지 해왔고 많이 움직인다고 했는데도 이녀석이 나올생각을 통안하네요. 예정일 지나면 바로 유도분만 하자 하시는데 그렇게 되면 난산될 가능성도 많고 제왕절개로 이어지는경우도 주위에서 꽤 많더라구요...

선배맘들.
예정일 전에 순산할 수 있도록 아기 빨리 나오도록 하는 운동방법 있음 좀 전수해주세용.
어른들은 아기가 때가 되야 나오는거라면서 릴랙~~스 하라고 하시지만^^
그래도 전 예정일 지나면 유도분만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어뜨케든 삼일내로 아가 만나보고 싶네요.

집안에서 하는 운동, 밖에서 하는운동 모두 다 좋아요 사소한것이라도..
효과보신 분들 있음 꼭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21.151.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23 10:26 PM (211.210.xxx.83)

    많이 걷는 운동이 좋고요, 배에 힘을 좀 들어가는 걸레질하기, 손빨래하기 등의 무식한 방법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산부인과 의사가 방송에서 한 얘기인데 부부관계를 하면 자궁수축이 일어나서 임신초기에 하는건 나쁘지만 출산예정일을 넘긴 부부 경우엔 아기를 빨리 만나는 방법이 된다네요.

  • 2. 한달 맘
    '05.10.23 10:28 PM (218.39.xxx.137)

    저두 아이 안 내려왔다 해서 쪼그려서 방 닦는거 매일 했답니다. 계단은 힘들어서 안 했구요.
    아이 낳기 하루 전까지도 정말 많이 돌아다녔어요. 아이 낳기 10일 전에 산휴 들어가서 매일 외출해서 저녁쯤 집에 들어왔구요. 진통 왔을떄두 5분 간격 되기 전까지 고통두 참을 겸 집에서 왔다 갔다 많이 했답니다. 쪼그려서 걸레 빠는것도 좋다 하던데.. 운동 잘 하시고 순산하세요~

    전 예정일 4일 전에 아가 만났답니다.

  • 3. ^^
    '05.10.23 10:36 PM (220.64.xxx.97)

    전 예정일에 정확히 낳았는데요. 계단 오르내리기도 좋구요,
    미리 가슴 맛사지를 해주시면 어떨지요..
    아이낳고 모유를 먹이든 안먹이든 가슴 부드럽게 풀어주시면 좋거든요.
    임신 중에 가슴을 많이 자극하면 유산의 위험이 있다니까
    반대로 미리 좀 풀어주면 출산도 빨라질수 있고 뭉치지 않아 부드럽구요..^^

  • 4. 저도
    '05.10.24 12:27 AM (222.120.xxx.249)

    저랑 같은 심정이시네요...
    지난주 토요일이 셋째 예정일인데 아직 소식이 없어요...
    정말 운동 많이했는데....
    위로 아들 둘 2주일이나 늦어도 소식이 없어 유도분만했거든요...
    이번엔 저도 배아파서 낳을려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많이 걸으면 좋다고 해서 많이 걷고 있어요...

  • 5. 순산하세요.
    '05.10.24 2:36 AM (220.127.xxx.89)

    첫애는 원래 일주일쯤 늦는다고 해요. 의사선생님들은 예정일만 넘으면 유도분만 하자고 하고, 초산은 유도분만해봤자 배만 아프지 자궁이 잘 열리지 않아요. 산모들은 진통오래하면 지치니까 수술해달라고 하고...
    첫애는 주위 어른들 말씀대로 그냥 기다려서 예정일 6일 넘겨서 진통 세시간만에 낳았고..
    둘째애는 예정일 일주일전부터 자궁이 2센티 열렸다는데 예정일 3일 넘겨도 그대로길래 유도분만했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초산이라면 안했을거라네요.^^ 진통 2시간만에 낳았죠.
    많이 걸으시고 가슴마사지도 해주고....너무 기운빼지 마세요. 기운 없으면 애 낳기 힘드니까....부디 순산하세요.^^

  • 6. 아녜스
    '05.10.24 6:34 AM (24.42.xxx.36)

    제 경험담^^
    저는 두 아이를 열 흘 넘어 낳았어요. 하지만, 걱정 크게 안하구요, 여유를 가졌더니-큰 애 때는 예정일에 디즈니랜드에 가서 하루종일 놀았고, 둘째 때는 바닷가에 가서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뭐, 별 탈 없이
    낳았답니다. 미국에서는 계단 오르내리기를 가장 추천하는데, 저도 이 운동을 많이 했어요, 너무 무리하지 않게 대화를 나누면서 자주 하세요. 아이와 기쁘게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 7. 안드로메다
    '05.10.24 9:30 AM (210.114.xxx.73)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전 첫째아이 딸래미 만나기전날(예정일 다음날이였어요)까지도 별 반응 없이 조용히 넘어가려고 하길래 자기전에 남편이랑 손꼭 잡고..기도하듯 배에다 이야기 했지요.
    아가야 이제 웬만하면 좀 나와서 엄마좀 보자.
    이제 때가 되었어..꼭 내일 나와라?

    했는데 정말 담날 새벽부터 진통 살살 오더니 그날 12시 30분에 아기 나왔어요.
    물론 자연분만에 촉진에 없이..
    계단 오르내리기 장보고 무거운것도 들기 이런건 기본적으로했고요..
    신기했어요^^
    마치 알아듣고 알아서 네~하고 나온것 같았어요.
    기도한번 해보세요 아가한테 아좌~

  • 8. 김미희
    '05.10.25 12:44 AM (58.120.xxx.136)

    1.많이 걸으세요.방걸레질 열심히 히시구요.
    2.토끼와 여우 사이트 들어가면 진통 줄이는 쳬조 있어요,꼭 연습하세요.천국과 지옥이 갈립니다.
    3.유도분만 너무 두려워 하지마시구요.
    (전 10지나도 소식이 없어 주위의 눈총땜에 유도분만했네요)
    후회스럽진 않구요.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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