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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집이 안나갈때..

가위 조회수 : 708
작성일 : 2005-10-12 21:38:30
예전에 게시판에서 집 안나갈때 가위 매달아둔다는 글 보고는 재밌고 일고 지나쳤거든요..
친구네 집이 안나가서 고민이 많길래 가위였는지 칼이였는지 매달아 두래더라는 얘길 했더니
자세한 방법을 궁금해해요 ㅋㅋ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번 해본다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어떤 가위를 어떤 위치에 매달아야하나요..현관문이였던거 같은데 사람들 다니는데 괜찮을까요 -_-ㅋ
(검색해보니 자세한 내용 알기가 어려워 다시 질문합니당..^^)
IP : 211.193.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05.10.12 9:44 PM (61.74.xxx.70)

    하하 딴소리이긴한데요...
    누가 집에 그렇게 매달아놨더니...
    집보러온분들중 연세있는 엄마가 보시더니...
    가자!! 이집 안나가는 집이야...하고 그냥 가버렸다는.....

    가위를 남의 집에서 훔쳐서 달아야한다고해서....
    고깃집의 가위가 젤 애용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설마 안 하시겠지요...

  • 2. 햇살가득
    '05.10.12 10:52 PM (211.209.xxx.35)

    울언니두 집 안나가서 고민하길래 게시판에서 본 내용대루
    가위 걸어 보라구 알려줬어요.

    월요일날 현관문에 걸었는데 오늘 계약했다구 연락 왔네요.

    부동산에서 집보러 온다구 하면 잠깐 치워놓는 센스를 ㅋㅋ

    근데 울언니는 본인 주방에서 쓰던 가위였네요..

  • 3. 저도
    '05.10.13 12:41 AM (211.216.xxx.224)

    했었어요.
    남의집 특히 고깃집 가위 훔쳐다가 현관위에 거꾸로 매달아두면 잘 나간다고 하죠.
    근데 거꾸로 매다는건 좀 힘들고 똑바로 걸어두어도 괜찮대요. 그저 가위만 매달아두면 댄다는 거죠.
    당연히 집보러 온다고 하면 가위부터 치워야죠. ^^
    누가 보면 흉칙하기도 하고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전 고기먹으러 갔다가 하도 집이 안나간다고 징징거리니깐 저희 엄마가 조용히.. 일을 마치시고 제 가방에 넣어주시더라구요.
    그땐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갔다가 걸어놨는데 1주일만에 나가더라구요.
    그 가위 지금도 잘 갖고 있는데... ^^;;;;;;;;;;;
    아... 욕을 써서 집안 구석구석에 숨겨놓아도 집 잘나간다고 들었어요.
    욕을 쓰는 이유가 그 집과 정을떼는거래나 뭐래나.....
    ^^;;;;;;;;;;;;;;;; 실은 이 방법도 썼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포스트 잇에 욕을 써서 (뭐 앞글자 정도만 썼어요. 차마 다 쓰지는 못하겠더라구요.ㅋㅋ) 구석구석에 붙여놨죠.
    이때 주의할점.
    다른 종이에다 내가 어디어디에 붙여놓았는지 적어두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잊어버렸다가 이사할때 우연찮게 나오면 망신.
    집 나가자 마자 그 종이보면서 포스트잇을 수거했죠. ^^

  • 4. 푸하하하
    '05.10.13 12:29 PM (222.234.xxx.148)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저도 배워갑니다~~~

  • 5. 저도 효과 봤어요.
    '05.10.13 3:07 PM (222.239.xxx.52)

    남의 집 가위를 몰래 가져다, 가스렌지 호스 위에 걸어놨는데, 그 다음날 바로 집 나갔어요..
    우리집 가위, 현관에 걸었더니 그렇게 소식도 없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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