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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여동생이 있으시다면 결혼을 권유하시겠어요?
하나는 공무원(학예연구사), 하나는 초등학교교사입니다.
둘다, 애인은 커녕, 남자친구 하나없이, 주말마다 저희 아이들(조카)데리고 놀이공원다니는 것이 취미고, 주중에 퇴근하고나서는 요가, 일본어, 요리학원등에 다닙니다.
결혼을 안하겠다는 주의는 결코 아니고, 좋은 사람 만나면 결혼해야지.....하는 정도인데
제가 따져보니,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더군요.
직장이 미혼남성이 거의 없는데다, 다니는 학원들도 여성들이 대부분이고 남자가 있어봤자, 대학생 정도...
주위에서 소개를 해서 소개팅분위기로 선도 몇번 봤었는데,
일단, 직장이 마음에 들어 나온 남자들이다 보니, 그런거에 완전히 질렸더군요.
<안정된 직장가진 여자 만나서 편하게 살아보려는 재수없는 남자들>이 왜그리 많냐고요....헉....
그래서, 제가 어제는 그랬습니다. 좋은 남자들 만날 확률있는 동호회 같은데를 들어보라고...
그랬더니, 묻는 겁니다.
언니, 그렇게까지 노력해가면서 결혼을 꼭 해야하는건가?
언니는 석사까지 마치고, 잘나가던 직장 그만두고 애들 키우며 사는거 행복해?
왜 위기의 주부들 보면서 리네트가 너무 공감된다면서 울고 그래?
포기한 이유는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야. 그걸 포기했기때문에 지금 누리는 행복이 있을 수 있는거야!
강력히 선언했지만,
돌아서면서 울컥하더군요.
미혼인 여동생들, 게다가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아름다운 아가씨라면, 여러분들은 어떡하시겠어요?
결혼하라 하시겠나요?
1. ㅎㅎ
'05.10.10 2:50 PM (202.156.xxx.53)하고 싶을때 해라. 라고 하겠어요. 안 한다해도 결혼한 사람이 느낄수 없는 다른종류의 행복을 맛볼것이며, 한다면 또다른 경험과 행복, 재미를 느낄 꺼라구요.
대신.. 하기 전엔 실컷 솔로 생활을 즐겨라! 라구요. 돈 벌어 비싼 옷도 사입고 여행도 가고 고급 레스토랑도 가보고.
솔로일때 솔로만이 경험할수 있는 최고의 것들을 경험했다면 결혼해서는 두가지 재미를 다 맛본 사람이 되겠지요?2. -_-
'05.10.10 2:56 PM (220.121.xxx.204)지금이 재미있으면 굳이.. 생각들때가 있겠지요. 없을수도 있고. 그걸 옆에서 뭐라고 그러는것도 스트레쓰.
3. 사랑맘
'05.10.10 2:58 PM (218.146.xxx.43)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전 동생들이 거의 나이가 들어서 결혼을 해서리...
마지막으로 간 여동생 교사생활 하다가 37살에 갔습니다.
인연은 다만나게 되어 있더군요....^^
임신해서 직장생활 하면 안된가고 병원에서 진단이 나서 학교 그만두고
지금은 다음달에 두돌이 되어오는 공주랑 날마다 알콩달콩 난리입니다.
행복하고 재미있게 살거든요
나이가 있어서 임신하는데는 좀 신경을 많이 썼지만 ...무척 노력과 돈이 많이 들어감~~~~4. 그래두요
'05.10.10 3:01 PM (211.114.xxx.129)진짜 가고 싶을 때는 때가 벌써 지나서 좋은 사람 별로 없다는
얘기도 꼭 해주세요.
저 33인데 제가 선보는 사람이 36~38정도인데 좋은 사람 별로
없어서 무지 절망스러워요.
결혼이란 혼자 하는게 아닌만큼 내가 정말 가고 싶은때 하고 싶은
사람과 할 수 있기가 정말 힘든거 같아요.
전 너무 늦게 현실을 깨달아 후회중이랍니다.ㅎㅎ5. 저도
'05.10.10 3:04 PM (203.244.xxx.2)좋은사람만 만난다면 나이가 무슨상관이겠어요..본인일은 본인이 더 잘 알아서 하겠지요..
저도 계속 관심없다가 30살 넘으니 결혼이 점점 현실감있게 다가오더군요..그때부터 남자를 결혼상대자로 염두해두고 진지하게 만났던것 같아요..가족에게 은근히 느껴지는 결혼압력 부담일때가 많았어요..
저희엄마도 늘 저만나면 이제 좋은사람만나 결혼해야되는데 이말을 달고사셨는데 넘 스트래스였어요.
그냥 본인이 판단하도록 가만 냅두셔요..나름 생각이 다 있을테지요~~6. 그래도
'05.10.10 3:19 PM (222.101.xxx.28)대강 맞춰서 가는거 보다는 싱글이 나을거 같아요...
7. 결혼???
'05.10.10 3:27 PM (61.81.xxx.49)단지 결혼을 위해서 노력할 필요는 없지만 좋은 사람 만나서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서는
노력할 필요가 있지요..
언제까지나 젊고 발랄한 화려한 싱글이 아니니 내가 결혼 하고자 할때는 이미 괜찮은 사람은 다 임자가 생겨버릴수도 있죠..
저와 대부분의 친구들은 25살때쯤부터 결혼 염두에 두고 사람 물색하고 대부분 27에 결혼해서 애 둘씩 낳고 지금 30대 중반에 안정적으로 살구 있어요..
그때 결혼 안한 친구들도 몇 있는데...집안 좋구 외모 빼어나구 똑똑하던 전문직 친구는 20대적에는
만나는 남자마다 다 결혼하자 그러는데 본인이 이것 저것 재다가 어영부영 보내버리구 (결혼해서 시댁이며 육아에 시달리구 본인은 아줌마로 전락해버릴까 걱정이 많더군요) 지금 벌써 30대 중반인데 이젠 직장 생활도 지겹구 해외여행도 그때뿐이라며 권태로와 하구 있는데
정작 만나볼만한 남자는 몇명 되지도 않는다구 하소연 하더라구요..
자기가 그리빨리 30대가 되버릴줄은 몰랐다면서..
저는 어차피 결혼은 해야할것 같아서 적어도 28안에는 가려구 늘 생각했엇어요..
근데 그건 노력으로 되는건 아니구 인연인지 운명인지 느닷없이 만나져서 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결혼해야 겠다는 생각이 염두에 있어서 지금의 남편이 보였던것 같아요..8. ..
'05.10.10 3:32 PM (221.157.xxx.229)결혼할만큼 좋은남자가 나타나면 하는거고 아님 마는거지..억지러 맞추기해서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그리고 본인이 결혼이 절실할만큼 외롭지 않다면..전 뭐 본인이 알아서 하게 냅둘것 같네요.9. 익명새댁
'05.10.10 3:46 PM (61.32.xxx.33)그래두요 (211.114.200.xxx, 2005-10-10 15:01:35) 님의 말씀에도 일부 동감이요.
전 이제 30고 올해 결혼 했지만, 25살 때 만나던 좋은 남자들 29, 30때는 전혀 없더군요.
저희 회사에도 30대 후반 직장 집안 탄탄한 미혼 여자 상사 있는데, 결혼 어렵습니다.
인연이라는 게 쉽게 찾아올 거 같지도 않고요.
그나마 순수성이 조금 남아 있을 때 연애해서 결혼 하는 게 좋은 거 같기도 해요.
그렇지만 아무리 주변에서 그래봤자 본인들이 생각없음 안 갑니다.
저야 bad marriage 가 no marriage 보다는 낫다는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지만,
원글님의 동생들은 안 그럴 수 있잖아요.
냅두세요. 안정적인 직장도 있는데요 뭘.
본인들이 맘에 드는 남자가 나타나면 가지 말라고 해도 갈거잖아요. ㅎㅎ10. ...
'05.10.10 4:13 PM (147.6.xxx.25)동거 >> DINK > 결혼 with KIDs
라고 생각 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11. ..
'05.10.10 4:14 PM (211.210.xxx.227)결혼까지 이르고 안 이르고는 둘째고 이 좋은 가을날씨에
남녀쌍쌍이 데이트 안하는거는 인생살이 재미 한가지 빼놓은거 아닌가요?
남자를 만나봐야 결혼을 하든지 말든지하지 그 기회를 원천봉쇄하고 앉아서
결혼을 하는게 좋나 아닌가 얘기 한다는건 순서가 뒤바뀐듯..12. 결혼
'05.10.10 4:18 PM (221.138.xxx.186)결혼을 위한 결혼은 절대로 아니지요....
좋은 사람이 있어서, 이 사람이랑 같이 살며 온갖 어려움(??)과 역경(??)을 같이 헤쳐나가겠다...란
결심이 생기면 결혼해야죠.
제 친구 공무원입니다.
낼 모레 마흔인데 벌써 30평대 아파트도 하나 샀고요... 작은 차도 하나 끌고 다녀요.
손 벌리는 시댁도, 아쉬운 소리하는 친정이 없으니 혼자 벌어 여유롭게 살고 있답니다.
아무 거리낌없이 친구들한테 한턱, 두턱씩 턱턱 내는 거 보면 부럽지용.
그 친구가 젤로 부러워요.
연말연시에, 명절에는 시원하거나 따뜻한 나라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휘리릭 떠나고요...
남자 품(??)이오??
전혀 생각이 없다는군요.
혼자 사는 것이 익숙해지다 이제 즐기는 수준이라니....
저랑 제 친구들이 젤 부러워하는 여인네랍니다.
결혼해서 살다보니 물론 좋은 것도 있지만,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그런 동생들이라면 굳이 결혼하라마라 하고 싶지 않아요.
제 막내 남동생. 올해 33살인데 결혼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남자들도 결혼 생활 꾸려가며 보통 힘든 것이 아니더라고요.. 제 남편만 봐도.
울 엄마한테 구박 많이 받고 있습죠.
참한 아가씨 있음 소개할 생각 않고 혼자 살라고 바람 넣는다며 절 못된 누나..랍니다. 호호호13. ..
'05.10.10 4:44 PM (203.238.xxx.22)영원히 멋있게 독신으로 살거나,
영적으로 살아가는 삶에 관심있으면 독신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결혼할 생각이 없다가 아니면
30살쯤 짝을 만나서 결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멋있는 제 친구 성격좋고, 얼굴예쁘고, 선보는 남자들 다 멋지게 차고 다녔는데..
지금은 나이들고, 이젠 남자도 없고.
딱히 멋진 직업이나 경제력도 아니니까.. 많이 우울해해요~~
그래서 공부도, 결혼도 다 때가 있다는 옛말이 있나 봐요. ^^14. 결혼
'05.10.10 4:48 PM (211.226.xxx.41)저 스스로는 결혼하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하는데 긴장감도 없고 매사가 흐지부지 되기쉬운 스타일인데 다행히 좋은 사람을 만나서 제 단점도 많이 보완이 되고 외로움도 덜어졌거든요. 결혼과 영 안 어울리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생각이 언제나 옳고 양보하거나 타협하는 게 어려운 사람은 일에 관해서는 똑부러질지 모르지만 결혼생활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요. 그런 타입만 아니라면 안하는것보다는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만...
결혼이 직장 포기나 육아로 이어진다는 것도 편협된 생각이라고 봐요. 제 경우는 무자녀를 택했기 때문에 육아 부담도 없고 대학도 못마치고 결혼해 남편의 서포트로 석사까지 했습니다. 여자의 능력을 더 키워주고 싶어하는 배우자도 있으니 좋은 사람, 나와 맞는 사람만 찾을 수 있다면 하는 게 좋죠.
저는 그런 의미에서 되도록 여러 사람을, 되도록 자주 만나라고 권하겠습니다. 물론 누군가를 진지하게 만나는 중에 양다리는 안된다고 보지만요^^;; 많은 사람을 만나서 사람 보는 눈을 키우고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야 한다고 항상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요. 단지 결혼만을 위해 선을 보는 그런 만남이 아닌... 아시죠?15. 나
'05.10.10 5:08 PM (61.77.xxx.110)동생분들 많이 이해가는데요
요즘은 정말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인게 맞습니다
정말 결혼해서 가정 꾸려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좋은 사람이 생기면 결혼하는 거고
그런 마음 드는 사람이 안 생기고 + 게다가 본인의 경제적 능력까지 되면
뭐하러 굳이 결혼합니까?
나이가 들어 맞는 짝을 못찾아 고민인 사람도 많지만, 좋은 사람 만나 잘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건 어떻게 될지 지금이야 알 수 없죠
다만 나중에 맘 바뀌었을때 고생하지 않게 나이 들어도 경쟁력(외모, 능력, 성격..)을 갖추는게 중요할테고..
걱정마시고 동생들 그냥 두세요.. 알아서 잘 할겁니다.. ^^;
(참고로 전 30대 기혼이고, 저도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 직장녀입니다.)16. 전..
'05.10.10 6:03 PM (222.117.xxx.89)25살에 멋모르고 결혼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 만난 남자들 다 합쳐봐도 지금 신랑과 결혼했을 것 같아요~ 그만큼 좋은 사람 만나기가 어렵겠죠~ 하지만 결혼해서 포기해야 할 많은 것들...저는 아직도 포기가 잘 안됩니다~ 그래서 친구들한테 결혼 천천히 하라고, 합니다~ 하고 싶어지니까 몇달만에도 하던걸요~
17. ...
'05.10.10 6:36 PM (218.145.xxx.118)혼자 충분히 잘 살 수 있어요.
대충 맞추어서 가느니 혼자 사는게 훨 행복할걸요.
저 남자와 똑닯은 아이가 갖고싶은 생각이 들 때 결혼하라 하세요.18. 파란마음
'05.10.10 7:09 PM (211.204.xxx.13)전 예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결혼 안 해요.
대신 연애는 할거예요.^^ 울 남편 같은 사람이랑...^^;;
(근데 결혼 상대자로는 좀 아니네요..집안에서만 몸 움직이기 좀 싫어 하거든요)
제 친구들 12명 중 아직 5명이 미혼인데(30대 중반) 둘은 조그만 회사 운영하며 둘이 같이 살아요.
철철이 여행 다니고 바쁠때는 며칠씩 밤도 세우고...
후배들과도 잘 지내고 문화 생활도 만끽....너무 부러워요.
동생분들 너무 걱정 마세요.
때되면 갈 수도 있구 아니라면 혼자 살면 어때요?
즐길 수 있을때 실컷 즐기고 하고 싶은거 다~ 하라 하세요^^19. ...
'05.10.10 8:25 PM (219.248.xxx.142)전 결혼 전에는 정말 결혼이 너무 하기 싫었어요. 결혼의 단점들의 너무 선명하게 다가왔거든요.
결혼 한 지금도 결혼은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고, 결혼해서 포기해야 하는 부분들도 많다는 것도 인정해요. 그리고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로 힘들고, 말도 안되는 일들을 해야될 때도 있고 그래요.
그렇지만 신랑으로 인해서, 아이로 인해서 충만해지는 느낌과 인생의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은 분명히 있어요. 제가 워낙 결혼에 대해서 비관적이었던 탓에 긍정적인 측면들을 더 크게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많이 안정되고 차분한 심리 상태를 가지게 된 것은 맞거든요.
동생분한테는 그 두근두근한 연애의 감정을 느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연애는 정말 청춘의 에너지같은 거니까요. 결혼 전의 그런 자유연애는 일종의 젊음의 특권아닌가요? 그런 특권을 포기하는 건 정말 아까운 일이잖아요.20. ..
'05.10.10 8:26 PM (211.35.xxx.114)저의 경우는, 처음 남자보다 두번째가, 두번째보다 세번째가 제일 괜찮은 남자였어요, 그러니까 아주 어릴땐 거의 풋사랑이었고, 그 남자랑 결혼했더라면 그 불같은 성격과 바람기를 어찌 감당하리오~~이구요, 두번째 남자는 엄청나게 헌신적이었고 키 180이상의 근사한 사람이었지만, 인연이 아니었는지 결혼은 안되더라구요, 지금 와서 생각하건대 그런 사람, 기필코 여자관계 복잡하리라는...
세번째 만난 사람은, 지금의 남편인데, 성격, 가치관, 직업, 학력 모든 면에서 젤 괜찮아요
조건을 보고서만 결혼한 건 아니지만요...
만날수록 더 좋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더라는 거죠, 제게 맞는 사람, 편한 사람이요...
친정 부모님께도 너무 잘하구요..
인연이 닿으니, 번개불에 콩 볶아먹듯 결혼이란 걸 하게 됩디다요... 이 사람 놓치면 안될거 같아, 둘다 그런 마음에서 결혼했구, 시댁, 친정에서도 결혼 서두르셨구요..
좀 여유있게 연애 오래하고 결혼준비 찬찬히 하고 결혼했더라면 더 좋았을 걸, 싶은 후회도 약간 있지만, 세상 일이 어디 맘처럼 된답니까... 아이도 좀 늦게 낳을껄... 결혼하자마자 임신해서 맞벌이로, 시댁살이로 한 2년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미스일때의 자유로움과 경제적 넉넉함이 그립더군요
그래도, 결혼 하길 잘했다에 한 표입니다... 이런 생각을 갖게 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럼 결혼하게 되더군요21. 동생의 성격
'05.10.10 8:32 PM (210.183.xxx.163)따라 다를 것 같아요
지금은 화려해도
후일 홀로인 것이 힘든 스타일이라면,
혹은 남의 시선에 민감하다던가
샘이 많은 스타일이라면
권할 것 같고
지금 당장은 내세울 게 없어도
자아가 강하다면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게 둘 것 같습니다.
마는
저는 결혼은 누구에게도 잘 권하지 않습니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들어도 스트레스,
아닌 사람이 들어도 스트레스일 것 같아서요^^22. 윗분들
'05.10.10 11:15 PM (222.234.xxx.149)말씀 잘 해주신 분 정말 많네요..
정작 가고 싶을 땐 괜찮은 남자들 씨가 말랐을 수가 있다.. 라는 말도 정말 맞는 말이구요.
결혼 보다는 누군가를 사귀는 게 먼저 아니냐, 결혼보다도 남자를 사귀면서 얻는 행복을 누리는 것도 좋다는 말씀도 맞구요.
자기가 생각없는데 옆에서 자꾸 이래라저래라 하면 그것도 스트레스라는 말도 정말 맞구요.23. 현실
'05.10.11 4:05 AM (221.148.xxx.220)정답이야 자기가 원할때.. 이지요.
그러나 나이가 현실적으로 결혼이라는 시장을 놓고 볼때 본인의 가치가 떨어지는거... 간과할수 없죠.
자신의 남은 미래가 달린걸요...
세상이 참 단순하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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