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적당한가요?

옷값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05-10-05 16:13:16
친구한테 옷을 사기로 했어요
지 말론 올 봄이랑 작년에 산 옷이라는데요
자기가 갑자기 살이 쪄서 못 입게 됐대요
유명 브랜드옷이고 얼마 입지도 않은 옷이라
윗옷 바지 다 해서 다섯벌에 20만ㅇ원에 가져가라는데
제가 워낙 옷을 사본지가 오래라
이거 넘 비싼거 아닌지 심히 걱정이 돼서요
사실 아줌마한테 20만원이라면 거금이잖아요
이 브랜드 옷이 정장 한벌에 오십만원한다고 하대요
IP : 219.251.xxx.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5.10.5 4:15 PM (61.254.xxx.129)

    할머니가 얌동머리 없고 못된 분이네요. 왜 동네왕따인지 알 것 같습니다.
    원글님 그냥 무시하고 지내세요. 그런 할매하고 알고 지내서 좋기는커녕 속만 더 상하실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만 보고 살아도 짧은 게 인생이에요...뭣하러 그런 진상을 보고 살겠어요.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맹이 보듯이 하세요.

  • 2. 어느 브랜드??
    '05.10.5 4:17 PM (61.81.xxx.216)

    브랜드를 알아야 가늠이 될것 같은데요..
    한벌에 50만원짜리 다섯벌을 20만원에 사시면 싸긴 한거네요..
    그래도 꼭 입어보구 결정 하세요.
    용도도 미리 생각해보시구
    싼맛에 덜컥 샀다가 맘에 안들거나 불편해서 못입으시거나 입고 갈데가 없으면 속상하시잖아요..

  • 3. 어떤
    '05.10.5 4:21 PM (218.51.xxx.81)

    브랜드 이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글고 어떤 스타일의 옷인지..
    정말 고급 브랜드이고 나에게 잘 어울린다면 괜찮겠지만...
    근데요.저라면 20만원으로 요즘 유행하는 새옷으로 사겠어요.

  • 4. 옷값
    '05.10.5 4:21 PM (219.251.xxx.38)

    10kg + 샴푸형 염색약 진한갈색 1개 부탁해요
    쪽지는 귤 10 kg 주문글만 있어요..

  • 5.
    '05.10.5 4:43 PM (220.121.xxx.17)

    친구 맞아요?
    후라맹고 옷을 작년에 산걸 그것도 자기가 작아진걸 20만원 받고 팔다니요?
    결혼하신 분이면 남편한테 말했더니 야단맞았다고 하시고 취소하세요.
    미혼이시면 엄마 핑게 대시고요.
    한벌에 50만원 이야기 하셔서 타임이라도 되는 줄 알았네요.
    후라맹고 옷들 요즘 아울렛가면 새걸로 맘에 드시는걸로도 10만원도 안해요.

  • 6. 나 같으면
    '05.10.5 5:04 PM (211.195.xxx.248)

    절대 안사요

    그 돈이면 요즘백화점에서 갖가지 할인행사 하는데 맘에드는걸로 좌~악
    골라 입겠어요

    글쎄 그분이 친구맞는지 저도 여쭤봅니다

  • 7. ^^*
    '05.10.5 5:54 PM (218.235.xxx.164)

    다섯벌이라고 하는데 비싼가요?
    일단 옷을 먼저 보시고 결정을 하심이...

  • 8. 맞아요
    '05.10.5 6:04 PM (211.207.xxx.67)

    옷을 보지도 않고 사기로 하셨다는 말씀인가요? 설마....
    옷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20만원이 아니라 2만원이라고 해도 헛돈 쓰는거죠.
    플라멩고라는 브랜드는 들어보기만 했지 아마 제 취향과 거리가 멀어서 한번도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브랜드인 것 같은데.....
    만약, 님과 친구분의 취향이 아주 흡사하고...
    친구분이 옷을 정말 깨끗이 입고 깨끗이 관리하는 사람이고(정말 옷 깨끗이 입는 사람 있거든요)
    그 옷이 다 정상매장에서 구입한 옷들이라면 뭐 20만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무엇보다도 옷이 님의 마음에 쏙 드시는지 자세히 살펴보고나서 결정하세요.

  • 9. 일단
    '05.10.5 7:33 PM (211.35.xxx.114)

    가서 입어보시고, 님한테 어울리는지, 님 취향인 옷인지, 깨끗한지 샅샅이 살펴보신 후, 맘에 드시면 한두벌 정도는 하실 수 있겠으나, 다섯벌을 몽땅 사오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맘에 안 들면 한벌도 안 들고오셔도 친구분이 뭐라 할 말은 없죠..
    옷이란 건, 가구나 가전같은 거랑 다르고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일진대, 20만원이면 그 돈으로 님 맘에 드는 옷, 새걸로 딱 한벌 사셔서 입으시는 게 오히려 경제적으로 사료되옵니다..

  • 10. ..
    '05.10.5 8:44 PM (218.52.xxx.22)

    후라맹고도 유명브랜드라고 하는군요.

  • 11. ㅎㅎ
    '05.10.5 9:03 PM (211.193.xxx.226)

    중저가 정장브랜드예요 32-35세정도 직장인이 주로 입는..디자인이 무난해서 별 유행안타지만 항상 그런 분위기의..할인매장과 정상제품이 크게 다를것없는... 저두 별루네요 새옷으로 사세요

  • 12. 어..
    '05.10.6 12:26 AM (218.50.xxx.201)

    후라맹고 중저가 아닌걸로 아는데요
    보통 백화점 3층에 있는브랜드예요..

  • 13. 헉..
    '05.10.6 3:02 AM (59.6.xxx.147)

    저도 후라맹고옷 몇벌 가지고있습니다만.. 50만원까지는 안가네요..ㅜㅜ
    위,아래라 하신거 보니까 가격나가는 코트류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분 친구맞습니까?? 전 아무리 비싼옷이라도 내가 안입어서 남줄땐 그냥줍니다.
    어차피 나도 안입는거 뭐 친구사이에 돈을받나 싶어서요.-,.-
    (물론 맘에든다고 달라고할땐요..)
    새것도 아닌데 웬 20만원이랍니까??
    걍 구경도 마시구 새걸로 입으세요..ㅜㅜ (그 친구분 나중에도 생색내실것같네요..돈은돈대루 받구요.)

  • 14. 옷값
    '05.10.6 11:45 AM (219.251.xxx.38)

    후일담: 여러분들의 조언덕분으로 아침에 그친구한테 전화해서 쩝님 말씀처럼 남편핑계대고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했네요 리필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늘~ 행복하세요 82님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03 제가 오리털 ,거위털 산채로 뽑느다는 글을 쓴 사람이거든요, 11 답답해서.... 2005/10/05 1,389
39702 왜 이런 걸까요, 관리자님....? 2 짜증 약간... 2005/10/05 764
39701 포항으로 이달 말 이사갑니다 2 포장 이사 2005/10/05 256
39700 남당리 대하축제 6 먹고싶어 2005/10/05 553
39699 사고(?)의 확률을 낮춰봅시다 6 장터 2005/10/05 1,062
39698 남자친구 부모님을 뵐 것 같아요 3 ..... 2005/10/05 548
39697 심난해요. 2 심난. 2005/10/05 670
39696 부모님 생신에 가족식사 할 곳^^ 1 함께^^ 2005/10/05 194
39695 아가 모자 사이즈가 50인데 몇살까지 가능한가요? 3 영양돌이 2005/10/05 278
39694 혼자 아가를 키우면서.. 11 아가맘 2005/10/05 1,330
39693 여러분의 남편은 내가 우울하다고하면 노래몇곡 불러줘요? 25 고참새댁 2005/10/05 1,026
39692 장터물건 가격에 댓글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오늘 2005/10/05 1,176
39691 부천 상동 학군이 어떤가요? 2 초딩맘 2005/10/05 444
39690 유방암 검사할 병원 추천해주세요. 6 우울한소식 2005/10/05 548
39689 발톱이 빠질 땐? 4 인생짱 2005/10/05 409
39688 세금이 얼마나 떼일려나? 1 궁금 2005/10/05 328
39687 등산화 어떤걸로 살까요? 2 stella.. 2005/10/05 351
39686 생일이여요. 씨즐러 가려고 하는데.. 1 생일 2005/10/05 308
39685 냄새나는 옷을 판 사람입니다.. 11 스타프 2005/10/05 2,628
39684 공사(공기업) 다니시거나 주위에 있으신분 봐주세요. 8 sky 2005/10/05 1,265
39683 요즘에도 사갑을 하나요? 7 플라워 2005/10/05 800
39682 제주도 호텔관련 문의합니다. 4 실비 2005/10/05 508
39681 수영복 사이즈 문의좀 할께요.. 5 음. 2005/10/05 433
39680 아줌마 직딩분들..아이디어 주세요 ^^;;; 12 아짐 2005/10/05 1,144
39679 적당한가요? 14 옷값 2005/10/05 1,194
39678 장터에 덧글단거요.. 아이피 알수가 있나요? 1 아이피 2005/10/05 967
39677 시사매거진 2580 보고 감동먹었어요 5 감동감동 2005/10/05 1,699
39676 급해요 일어잘하시는분.. 4 강아름 2005/10/05 310
39675 인도에 사시는 분 계셔요?? 2005/10/05 170
39674 푸들러그 3 궁금이 2005/10/05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