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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너무 타고 싶어요. 읽어주세요^^

자전거 조회수 : 784
작성일 : 2005-10-03 19:21:20



저희집에서 20분 거리에 던킨도너츠가 있어요

던킨도너츠 가려면 공원 하나를 지나서 가는데 산책하고 걷기에 이보다 좋은 곳은 처음이라
틈만 나면 일부러 공원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공원 내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벤치에 앉아 음악듣고^^너무 좋아하죠?

제 소박한 꿈은 일요일 오전에 자전거 타고 도너츠 사러가는 거...

근데 자전거 탈 줄을 몰라요ㅜ.ㅜ
얼마전 올라 온 글 보니 30분 고생하면 탈 수 있다고 하시니 용기내어 이제 자전거 하나 사볼까 해요

저희 집이 3층인데 엘레베이터 없거든요
무겁고 크면 오르락 내리락 계단 옮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닐텐데
접는 자전거 어떤가요?
자전거 회사와 모델명 아시는 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IP : 221.156.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만안나
    '05.10.3 8:26 PM (220.125.xxx.108)

    3층이시라면 올리고 내리는것도 만만치 않을거예요. 접는자전거도 가볍지는 않고요
    차라리 산악용(MTB)저렴한 걸로 사세요. 알루미늄으로 만든건 가볍더군요
    저는 학교운동장 혼자서 돌다가 배웠어요. 금방 감이 옵니다.

  • 2. ..
    '05.10.3 7:37 PM (211.210.xxx.246)

    맞아요 알루미늄 자전거는 가볍답니다.
    그런데 알루미늄 자전거가 스틸 자전거보다 비싸요.
    그래도 3층까지 들고 오르락내리락 하려면 스틸은 힘드실거에요.

  • 3. 미니벨로..
    '05.10.3 8:57 PM (61.98.xxx.112)

    바퀴가 작은 자전거를 미니 벨로라고 하는데요... 저도 큰맘먹고 구입을했습니다.. 두달전에...
    이름은 스트라이다... 가격은 ..저에겐 헉 소리 날정도로 비싸구여.. (자전거랑 악세사리들.. 해서 50만원) 영국제인데요.. 무게는 10키로정도.. 알루미늄이라..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요.. 접이식인데.. 버스나 지하철에도 가지고 탈수가 있어서.. 이모저모 쓸모가 있더라고요. 저에겐... 도난위험도 무시할수 없는데.. 왠만한곳은 가지고 들어갈수 있어서.. 이점은 유용합니다.. 무슨 자전거가 그리 비싸냐고 살까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 4. 그냥
    '05.10.3 7:57 PM (211.178.xxx.231)

    밖에다 묶어 두시는 건 어떨까요? 보통 들 그렇게 하시는데...
    자전거 꼭 배우셔서 작은 소망 이루시길... ^^

  • 5. ...
    '05.10.3 8:55 PM (211.58.xxx.188)

    저는 스트라이다 60만원 이상할 때 구입했다가 팔았어요.
    평지를 소소하게 다닐 땐 좋은데 오르막이 조금만 있어도 너무 넘 힘들었구요
    이쁜 미니밸로는 타고 나갔다가 고대로 올 때나 맘이 편하지..
    수퍼 들어갈 때나 어디 잠깐 들어갔다 올 때(1분만되도) 어디 꽁꽁 묶어두지 않으면 도난 위험 너무너무 크고.. 거치대 없어서 바닥에 두고 가는 것도 좀 그렇고..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구요. 접이식이라고 해도 길이가 길어서 편한 건 모르겠구요..

  • 6. ...
    '05.10.3 11:05 PM (58.143.xxx.197)

    밖에 그냥 두실때 감안하실 점은 안장을 떼어가거든요. 조심하셔야해요.

  • 7. 그런데요
    '05.10.3 11:32 PM (220.86.xxx.23)

    저도 자전거를 못 타거든요.
    자전거 쉽게 배울수 있는 비법 없을까요?

  • 8. .
    '05.10.4 12:05 AM (61.111.xxx.169)

    아래글에 썼던 부천 사는 사람입니다 ^^ 자전거는 넘어지려고 할 때 넘어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틀면 안 넘어지고 쉽게 탈 수 있어요. 글고 제가 만약 돈의 여유가 있다면 알루미늄 자전거랑, 자물쇠를 절대 안끊어지는 걸로 살 거 같아요. 그냥 자물쇠는 끊고 가져가버리거든요. 자전거포 가시면 3만원 넘는 자물쇠 있는데 절대 안 끊어진대요. 글고 자전거는 언덕길은 타기 힘들어요. 정말. 글고 인터넷으로 사는 거보다는 자전거포에 가셔서 주인이랑 얘기해보시고 골라달라고 하세요. 접이식은 비추에요. 생각보다 접을 일도 별로 없고 접는 방식도 좀 번거롭고 게다가 무겁거든요.

  • 9. 淚淚공주
    '05.10.4 1:29 AM (220.117.xxx.67)

    ㅎㅎㅎ 정말 반갑습니다...
    여기 오니 자전거 못타는 사람이 계셔서 힘이 됩니다...
    예전에 일본에 살때도 자전거를 못타 무거운 장 바구니를 두 정거장씩 들고 다녔는데...
    우리 싱랑 MTM을 너무 좋아해서 이 참에 배워 볼까 30분씩 3번 시도 하다가...잠시 중단 했습니다..
    운동신경이 무디진 않은데...왜 못탈까요?
    위에 . 님이 쓰신 그 방법...이론으론 알겠는데..본능적으로 그게 안된다는 거죠..
    에구 제 얘기만 했네요..
    먼저 빌려서 타 보시는게 어떨까요?(고수부지 등...)
    그 후에 잘 판단 하셔서....값은 좀 나가지만 MTM이 좋으실것 같아요...

  • 10. 옥션
    '05.10.4 7:21 AM (218.158.xxx.163)

    아줌마 자전거 알루미늄으로 사면 십만원 선이거든요
    옥션에서.. 제가 구입했어요
    저희 동네는 지방인데 자전거 도로가 참 잘 되있어서
    아파트 집집마다 자전거 한두대는 기본이거든요
    공부무지했는데 가볍고 아줌마들 타기 편한 자전거가 좋더라구요
    자전거 사자마자 임신해서 먼지만 쌓이고 있네요 ^^

  • 11. 자전거,,
    '05.10.4 7:22 AM (210.182.xxx.66)

    저는 에뚜알이라는 자전거를 타고 있어요,
    스포시엘이라는 인터넷사이트에서 샀는데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다른 미니벨로에 비해) 11킬로그램으로 가벼워요,알루미늄은 아니구요,
    저는 정말 만족하고 있답니다.
    참 여름에 한번 비맞고 그냥 방치해서 남편이 녹을 다 없애준거 빼고는요,,

  • 12. 장롱면허
    '05.10.4 10:30 AM (220.64.xxx.240)

    아들이 초딩1년때 학교 급식도우미 갔더니 모른체 하지 뭐에요
    충격받아서 일단 자전거를 샀어요
    신랑한테 잡아달라고 했더니 한번 잡아주고 안잡아 주길래
    그냥 끌고 다녔어요.안장을 낮게해서 타보기도 하구요
    낮에는 창피해서 해질때 즈음해서 연습했구요
    다니다 보니 3-4일만에 타게 됐어요

    2년이 지난지금 씽씽달리고 살도 7kg.이나 감량했다는 .....

  • 13. 앞바퀴떼기
    '05.10.4 12:24 PM (24.41.xxx.141)

    전 자전거에 대해선 문외한인데, 다만 제가 자주보는 도난방지(?) 방법을 알려드릴라구요.
    제가 도서관에 가면 도서관 문 옆에 자물쇠달아 놓은 자전거들이 쭈루룩~있어요
    (언더 학생들이 타고 온 것이죠).
    근데 개중에 바퀴가 하나 없는 자전거들이 꽤 되더군요.
    첨엔 오잉? 하고 놀랬는데, 알고보니 잠금장치 끊고 자전거 훔쳐가는 도둑들 땜에
    자전거 주인들이 나름대로 고안한 방범(?)장치라네요.
    공부하러 가면서 한 손엔 책가방, 한 손엔 자전거 바퀴를..^^

    참, 자전거 타면 살 진짜 많이 빠진다네요. 제 미국친구가 자전거로 통학하더니 두달만에 8키로 빠졌다는...(근데 학교랑 집이랑 거리가 멀긴 멀었어요..한 8-10마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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