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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받고 난 후에요~

조금 서운해요..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05-10-03 13:48:06
누군가에게 쪽지를 보내 모르는걸 물었을때 답이 없으면 좀 서운하더군요.
82회원님들을 만나보지는 않았지만 모두들 질문에 서로 답해주시고,댓글 달아주시는걸 보며 얼굴은 몰라도 참 친근하게 느꼈거든요.
혹시라도 쪽지온걸 몰라 안 해주실때는 그래도 덜한데요,보고 나서도 답을 안주시는건(쪽지함보기 보면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질문의 답을 몰라서 일까요?  
우리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모르면 모르겠다고 해주시면 서로가 더 훈훈할거 같아 몇자 적었습니다~
IP : 203.251.xxx.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국공주
    '05.10.3 2:58 PM (219.253.xxx.89)

    저는요 며칠 후에 알려 준다하고선 게속 묵묵부답
    조심스럽게 다시 족지보내고 바쁘겟지, 사정이 잇겟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지만 너무 하더군요
    기다리지나 말게하지....아이는 자꾸물어보고.
    혹시 초등용 장구싸게 구입하는 곳 알로 게신 분 부탁드려요

  • 2. ^^;;
    '05.10.3 2:00 PM (211.207.xxx.54)

    혹시 쪽지보내신 분이 쪽지를 아주 많이 받는 사람이라면...한번쯤 더 보내보세요...

    전 좀 쪽지를 자주 받는 편인데(때론 한꺼번에 여러 건도)....
    가능한 한 즉시 답변을 드리고....읽자마자 답변을 못할 때에는 좀 기다려주십사 하는 쪽지라도 먼저 보내거든요.
    그런데....정말 시간이 없을 때에는(막 컴 끄고 나가려 했는데 쪽지를 받았다든가.....)
    그런 짤막한 답장조차 보낼 여유가 없어서... 나중에 들어오면 바로 답장 써야지....하고 그냥 나갈 적도 있어요.
    다시 들어와서 바로 답장하는 경우도 있고...답장에 어떻게 써야할까 정리를 좀 하느라(답장이 보통 꽤 깁니다)
    시간이 걸릴 때도 있는데......
    쪽지에 답장 하기 전까지는 화장실 들어갔다가 안 닦고 나온 사람처럼 뭔가 계속 찜찜한 기분....
    그리고....빨리 답장해야하는데....하는 강박에 시달려요.... ^^;;
    일주일이 지나면 지워지기 때문에...
    어떨 땐 답장 보내놓고도.. 답장 안 쓰고 지워졌다 생각이 들기라도 하면 혼자 깜짝깜짝 놀라고 불안해한답니다... 하하
    평소에도 혹시 한 분에게라도 답장 못해놓고...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던 적은 없었을까....그런 생각이 문득문득 들 정도라죠... ^^;;
    쪽지를 많이 받는 사람이었을 경우.... 답장한다고 해놓고 실수로 빼먹을 수도 있으니 감안하시라고요...

    근데.... ^^
    그렇게 신경써서....아는거 모르는 거 정성스레 길~게 써서보낸 답장에 아무런 답이 없으시면...좀 섭섭하더라고요... ^^
    제 마음으로는 안 그럴 것 같은데...의외로...질문에 대한 답 받고도 받았다는 말씀조차 없으신 분이 참많아요.

  • 3. 원글이
    '05.10.3 2:14 PM (203.251.xxx.95)

    금방 안와서 그러는건 아니예요~며찰자났구,또 읽은거 확인했는데 안오니까 좀 서운해서 그러는거예요..
    귀찮아 하실까봐 또 보내기도 뭣하고...그게 좀 그러네요...

  • 4. 미투
    '05.10.3 4:04 PM (58.76.xxx.201)

    저도 아주 공손히 여쭤본게 있었는데 묵묵부답... 좀 있으니 돈 받고 다른분들께 강의하시더군요. 공짜로 가르쳐주긴 싫으셨던건가...

  • 5. 지도
    '05.10.3 5:32 PM (60.238.xxx.58)

    레시피에서 분량이 적혀있지 않은 것이 있어서, 안 바쁘실 때 알려주시라는 쪽지를 보낸 적이 있었는데 답이 없더군요.
    며칠은 머쓱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공개 질문에 성실한 답변이 달리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이고,
    요즘같은 세상에도 그게 유지되는 82 쿡이라면 올 맛이 나니까요.

  • 6. 근데
    '05.10.3 6:54 PM (211.54.xxx.50)

    전 좀 다른 경우인데요..
    쪽지가 온 날 바로 답장을 보냈는데 지금 일주일이 다 되도록 안 열어보시네요 -.-
    그냥 일방적인 답장이면 상관없겠지만..직접 만나서 물건을 전해주기로 한 일이거든요.
    약속날짜 조정해 줄수 없냐고 먼저 부탁해놓고선 이쪽 답장이 궁금하지도 않은건지...혹시라도 연락이 올까봐 제가 비워놓은 스케줄은 엉망이 돼버렸고요.

    보낸뒤 며칠 뒤면 쪽지가 그냥 사라지잖아요. 이러고도 나중에 답장 안보냈다고 뭐라 하실지..-.-

  • 7. 저도..
    '05.10.4 9:07 AM (222.96.xxx.180)

    쪽지 몇 번 받았는데 낼름 받아만 드시고 고맙단 인사 한번 없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쪽지 오면 답해주기 부담스러워요

  • 8. 저도
    '05.10.4 8:33 AM (61.37.xxx.130)

    윗분과 동일해요 쪽지로 문의받고 시골엄마께 전화까지해서 물어봐서 답장햇더니 고맙다는 말한마디없고 그후에도 질문하신분이 쭈욱 그러두만요 이제는 저도 쪽지 부담스러워요

  • 9. 흐흐
    '05.10.4 9:27 AM (218.48.xxx.38)

    게시판 질문에 리플로 정성껏 답 달아도 원글님이 싹~ 입 닦을 때는 서운하죠.
    고맙단 소리 들으려고 가르쳐준 건 아니지만...그래도 쫌 그렇죠?

  • 10. 흠냐..
    '05.10.4 2:30 PM (218.156.xxx.223)

    근데, 생판 모르는 사람이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한두번 답쪽지 주었더니 계속 쪽지로 묻고 친한 척 하면.. 솔직히 부담스러워요..

    다 같은 성격의 사람들만 존재하는 건 아니잖아요..

    저번에 저두 어떤 글에 대한 답변을 올렸더니 쪽지로 그거 어디서 파는 거냐.. 사진 좀 올려봐라..
    정확한 위치가 어디냐는 둥.. 그런 식의 쪽지는 .. 솔직히.. 부담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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