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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전세로 이사가기

푸하하 조회수 : 849
작성일 : 2005-09-29 21:30:27
구글에서 아이디 치면 글이 다 검색된다니 이거 원 실명 쓰기도 그렇네요..

지금 분당 야탑에서 매우 작은 평수(16평)에 자가 살고 있는데요

여기서 3년 이상 살았고 애기도 두돌이 지나고 해서 좀 넓혀서 전세가고 싶어요

지금 팔던지 아님 16평짜리 집 전세주고 보태서 28평이나 31평으로요

지금도 그럭저럭 살만 하지만 좀 더 넓은 곳에서 키우고 싶어서요..

그리고 이사가고 하는거 좀 귀찮고 돈이 드는 일이기도 하지만..여기저기 살아봐야

집보는 안목도 생기지 않을까요..?(나만의 생각)

전세 살면 대부분 2년 이상 살게 되지 않나요..?

정말 딱 2년만 살고 나가라고 하는 일 별로 없을거 같은데..

남편은 불편하다고 하네요..남의 집이라 내맘대로 못하고 눈치보고..

야탑동 사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같은 아파트 단지 혹은 수내동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남편이 별로 호응을 안해줘서 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지난 2월에 문득 집 넓혀서 가야겠단 생각 들어서 혼자 알아봤더니만

신랑이 발목 붙잡더니...결국 두달 후 엄청 오르더니만

이번에도 제가 또 괜히 집타령이네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요즘은 82가 친구 같아요 ㅋㅋ

다른 인간적 교류가 뜸해서리..
IP : 211.177.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05.9.29 10:33 PM (211.218.xxx.173)

    글쎄 제 개인적인 생각은....
    좀 올라서 배가 아프시겠지만....그냥 확 저지르세요....
    있는 집 팔고...대출 받아서 큰 평수로 옮긴다에 한표입니다...

    어차피 오른건 내려도 많이 안내리고...
    내내 그때라도 잡을껄 하기 십상이구요...경험성~
    지금 집보다 큰데 살다가 아무래도 집사기 어려워요....

    더 작은 평수는 못사고...
    좀더 큰 평수는 전세살다보면 오르기 마련이라...더구나 분당은 흔히 그렇지요...

    저도 집살때 오르는 분위기라 하루만에 좀 올라 고민을 살짝했지만은,,
    결론은 저지르니까....다 잘됐어요...

    우린 실수요자잖아요....아자!!
    좋은 결정하세요...

  • 2. 저도
    '05.9.30 9:40 AM (211.207.xxx.26)

    윗분님 동감
    분당은 작은 평수가 거의 제자리일꺼예요
    판교후광도 작은 평수는 보기 힘들구요
    전 파시고 간다에 한표

  • 3. 저도
    '05.9.30 9:46 AM (222.120.xxx.159)

    팔고 가신다에 한표 던집니다. 대장동 개발땜에 요즘 다시 술렁이는 것 같던데..급매있을때 잡는다에 한표입니다.

  • 4. 수내동
    '05.9.30 10:47 AM (218.147.xxx.127)

    수내동 사는데 전세 없어 월세 들어오는 사람 봤습니다.
    전세 구하던 사람이 전세가 없어 월세로 들어가더라구요.
    다시 전세구해지면 나가겠다고 하면서....
    요즘 전세 있는지 모르겠어요.
    수내동 살기는 참 좋습니다.
    요즘은 중앙공원에 가면 볼거리가 많습니다.
    맨날 축제같아요.

  • 5. 근데
    '05.9.30 10:57 AM (61.77.xxx.126)

    가격차가 엄청나지 않나요.

    내년이면 도춘지구도 분양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 6. ...
    '05.9.30 11:22 AM (218.237.xxx.171)

    쉽사리 있는 집 팔고 전세 가지는 마세요.

    전세가 오른다고 전세돈 대리도 힘들어서 집 살 생각 못하는 분들 많이 봤어요.

    있는 집 팔고 무리해서 조금 넓은 평수 산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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