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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2절)

강두선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05-09-28 15:05:11

요즘 모 카드 광고 cm송

1절 :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2절 : 어머니는 말하셨지, 닥치고 공부해라...

2절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요?
걍 우스개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참 황당한 광고라는 생각입니다.
젊을때 열심히 공부하던지 일 하라는 메세지 대신 열심히 놀라니...
차암~...

IP : 211.198.xxx.18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28 3:07 PM (220.127.xxx.142)

    카드 열나게 쓰다 죽어라... 뭐 이런 모토 같은데.. 사회를 살리는 게 아니라 죽이는 광고로군요

  • 2. 패러디
    '05.9.28 3:14 PM (219.255.xxx.115)

    저희 남편 카센타해요
    저희 남편한테 절대 사고차 아니라고 했어요
    남편이 리프트에 띄워보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남편이 살펴보고..사고차네요..조수석이 많이 들어갔었네요..하니 뭐하시냐고...하더라구요..
    비전문가는 속겠더군요

  • 3. 쩝~
    '05.9.28 3:16 PM (222.98.xxx.193)

    그 광고..
    꼭 그러는거같지 않나요?
    뒷감당은 아부지가 해주겠지.. 우린 인생이나 즐기자~

    부모님으로부터의 혜택 받고는 싶고...
    의무는 하기싫고..
    나도 젊은 사람이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고 하면서
    경제적 자립도는 아주 바닥을 기는거같아요..

  • 4. 그광고미오.
    '05.9.28 3:56 PM (222.98.xxx.28)

    안그래두 울아들 그광고 노래 자주 불러서
    먼 내용이나 알고 부르는건지 걱정이 되서리..
    바보탱이 상자 미워서 한동안은 티브안보기 운동도 잠깐 했지만,
    아이보다 더 내자신이 자제가 더 힘들더라구요..

  • 5. 저희 신랑
    '05.9.28 4:25 PM (221.143.xxx.6)

    이 그 광고 보고 그러더군요.
    과연 저렇게 말할 아버지가 있냐고..

  • 6. ㅡㅡ;;
    '05.9.28 4:24 PM (211.208.xxx.251)

    이미연이 나오는 "지금 하고 싶은것, 지금 하세요..." 와 더불어 사회경제를 좀 먹는 광고입니다...
    대체 뭔 생각으로 그런 광고들을 만드는지...광고주나 대행사나...무뇌충들인가...ㅡㅡ;;;;

  • 7. 나쁜꼬임
    '05.9.28 4:37 PM (218.53.xxx.221)

    그냥 무조건 뭐 사게 만들고 지갑에서 돈빼내가려는 수작들이에요. 졸렬한 수작에 넘어가지 맙시다.

  • 8. ㅎㅎㅎ
    '05.9.28 4:44 PM (211.212.xxx.63)

    난 그 광고음악 웃기던데... 코미디같아요. 곰돌이...ㅎㅎㅎ

  • 9. ㅇㅇ
    '05.9.28 4:58 PM (222.98.xxx.193)

    그냥 cm이라고 말할게 아닌거 같아요.
    무의식중에 세뇌 당하는거.. 방송의 힘이 가장 큰거 같아요.
    요즘 쇼프로나 드라마 광고.. 보고 있음 세상은 다 저런거구나~하는 맘을 절로 먹게 합니다.
    특히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아이들한테는요.

  • 10. 세뇌맞죠
    '05.9.28 5:19 PM (210.115.xxx.169)

    방송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짐짜로
    "침대는 과학"이라고 했다쟎아요.

    정말 무자비하고 냉혹한 마케팅이예요.
    팔면되니까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지 않으면
    남의 정신에 흔들린다니까요.
    게시판에도 "남들도 다 그 정도는 쓰지않나요?"하는
    질문들이 있는데,
    남들과 나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똑 같이 500벌어도
    각각의 속사정은 천차만별이니까요. 홍홍~~ 이야기가 딴데로 샜네요^^

  • 11. 제 생각엔
    '05.9.28 5:21 PM (211.218.xxx.33)

    w라는 카드...
    혹시 발급조건 까다로운 vip 카드 같은 거 아닌가요?
    웬지 그런 느낌이었는데...
    바람둥이 면허증이라고 나오잖아요.ㅋㅋ
    남편이랑 전 우끼던데...
    저 곰돌이가 상징하는게 뭘까..하면서..
    가면쓰고 질펀하게 쓰고 놀자...이런건가요?
    누구 마케팅 관련해 알고 계신분 알려주세용~~!!^^

  • 12. 곰은..
    '05.9.28 5:31 PM (220.85.xxx.138)

    유럽인가? 하튼 바람둥이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곰이 노는것처럼 나온거라는데요

  • 13. 광고AE
    '05.9.28 5:36 PM (61.73.xxx.128)

    (기획)인 저도 싫어라하는 광고입니다.
    매체 물량이 많으니..많이 보여..회자되는거겠지여..ㅡㅡ

  • 14.
    '05.9.28 5:48 PM (218.147.xxx.220)

    뭐 대다수의 젊은이를 상대로한 광고 같지 않던데요?
    뭐 요새는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오렌지족을 주요 고객으로한 카드 광고 아닌가요?
    뭐 그런 사고 방식을 가졌던 젊은이들이 자고이래로 쭉~~있어 왔던것도 사실이고..
    요샌 아예 대놓고 배물주의를 부르짖는거 같아 좀 씁쓸했지만은
    뭐 그런 던 많은 젊은 애들이 뿌리는 돈들도 요새같은 불황에 경제 활성화에 한몫할거 같다는 자위도 해보네요..

  • 15. 그냥
    '05.9.28 5:46 PM (219.250.xxx.227)

    cm 이라뇨..
    아무이유없이 돈 퍼부어서 광고 만들겠어요..
    그만큼..얻을게 있으니까 만드는거죠..

    말그대로 그 광고보고 카드만들라는 세뇌죠..
    그냥 cm이라뇨..
    요즘은 눈뜨고 있어도 코베어가는 세상입니다..
    정신차리고 잘봐야죠..

  • 16. ..
    '05.9.28 6:33 PM (211.204.xxx.248)

    2절은 강두선님이 웃자고 올리신 버전이 아니고 이거랍니다.
    기가 막혀서... 제 귀를 의심했다니까요.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웃으면서 사는 인생, 자 시작이다
    오늘 밤도 누구보다 크게 웃는다. 하하하
    웃으면서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

    앞에 있는 여러분들 일어나세요.
    아버지는 말하셨지 그걸 가져라.
    그걸 가져라.

    아버지는 말하셨지 노는게 남는거
    즐기면서 사는 인생 자 시작이다
    오늘밤도 누구보다 불태워볼까
    자격없는 사람들은 구경이나 해
    따라한건 소용없지 그게 없으면
    아버지는 말하셨지 그걸 가져라
    그걸 가져라

  • 17. 흠.
    '05.9.28 6:43 PM (222.238.xxx.40)

    1절까지는 괜찮네요.. 뭐..인생을 즐기라는게 나쁜말도 아니고..
    근데..2번째,,세번째 소절부터는 어째 조금 느낌이 이상해지는군요.

  • 18.
    '05.9.28 7:32 PM (222.98.xxx.193)

    자기 능력으로 벌어서 쓰면 뭐가 문제일까요.
    월급장이이든 사업하는 사람이든 자영업하는 사람이든 버는건 뻔하고
    다들 월급 적다.. 퇴직이 빠르다.. 돈이 안돈다~하는데
    인생을 즐기는 돈은 다 어디서 나오는지..

    열심히 벌어 또 적절하게 쓴다면야 경제에 도움이 되겠죠.
    근데 지금 그게 아닌거 같아요.

  • 19. 에..
    '05.9.28 7:57 PM (58.76.xxx.233)

    초등 조카가 차타구 가다가 무심결에 저음악을 따라하더라구요.
    가사를 바꿔서...
    '아버니는 말하셧지, 인생을 뻥쳐라'
    허걱,,ㅡ.ㅡ;;
    그때는 웃겨서 다들 박장대소했었지요.
    광고 쇠뇌당하는거 굉장히 심하죠.
    살규세탁외치는 하** 처럼요

  • 20. ..님~
    '05.9.29 8:43 AM (211.218.xxx.33)

    <자격없는 사람들은 구경이나 해>
    이 가사 보니 자격없는 사람들 존심을 종용해서
    카드 발급 시키려는 건가봐요,ㅋㅋ
    카드 하나가 뭔 특권인냥....

    ㅋㅋ 전 그냥 우끼네요.
    기획한 넘들 네가지가 바가지네요.ㅋ

  • 21. ..님
    '05.9.29 10:24 AM (211.216.xxx.91)

    대단하시네요.
    그걸 어떻게 다 아셨어요.

    전 두번째줄 웃으면서 사는인생 ....자 시작이다.....이부분을 못듣겠던데,
    님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네요. 매일 들으면서 뭔가 상큼하지 않은 느낌이였거든요.

    탱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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