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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거의 매일 젊은 여자 두분이 짝을 지어서 찾아옵니다.
이 동네사는 누구 엄마인데 설문조사 중이라면서 협조좀 해달라고.... 어떤땐 뭘 발표해야 하는데
연습을 안하면 너무 떨릴것 같다고 좀 들어주라고....
첨에 동네 사람이라고 해서 의심없이 안으로 들였더니 대뜸 성경책을 꺼내서 구절 구절을
찾아가며 성경 이야기를 합니다.
결론은 자기네 교회에 다니지 않으면 나중에 크게 후회한다는....
막 화를 내면서 밀어냈는데 밀려나가는 그 순간까지 자기 할말을 꾸역꾸역 다 하더군요.
이제는 우리집 현관앞에 서있는 자세만 보아도 뭔 사람들인지 훤히 알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낙성대에 있다는 하나님의 교회....
오늘도 여자 두분이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길래 제지를 하고 하던일을 계속 하려고 했더니
더워서 그런다고 물좀 달라고 하네요. 그런건 거절하기도 좀 뭐해서 컵에 따라서 두잔을 건넸더니
이여자 물 마시면서도 쫑알 쫑알 쫑알........
아무리 싫다고 그만하라고 그래도 어찌 그리 할말이 많은건지... 왜 다른사람에게 불쾌감을
줘가면서 까지 포교활동을 하려고 하는건지.... 오늘은 너무 열받아서 두사람 꽁꽁 묶어가지고
하수구에 빠트려 버리면 속이 시원할것 같더군요.
이런 사람들 입 다물게 하는 화끈한 한마디 어디 없을까요?
1. 너나믿으세요!
'05.9.26 4:07 PM (202.30.xxx.132)금자씨의 한마디가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2. ....
'05.9.26 4:17 PM (221.143.xxx.91)처음부터 낯선 사람의 방문에 문을 열어주면 안됩니다..
무조건적으로...3. 음
'05.9.26 4:20 PM (211.192.xxx.214)한마디.. 없구요. ^^;;;;
그냥 그 사람들 오면 입 꾹다물고 문 닫아버리세요.
제가 전에 낙성대 근처 살았어서 거기 사람들 봤었죠.
우뛰 짜증 >.<
물도 주지 마시구요.
대꾸도 하지 마시구요.
이젠 가을이니깐 문 꼭닫고 사세요.
열기전에 그 사람들인지 확인하신후 아예 사람 없는듯이 하세요.
그 사람들 끝까지 쫓아다닙니다.4. 쩝.
'05.9.26 4:23 PM (202.30.xxx.28)거기 이단인데..ㅠ.ㅠ 낙성대 하나님의 교회...
5. ㅎㅎ
'05.9.26 4:31 PM (211.207.xxx.197)순진도 하셔라~
전 아예 인기척을 내지 않습니다.
예전에 일산 살때 어찌나 이상한 사람들 많이 오던지...
웃긴건~
오줌 마렵다고 문열어 달라는 여자들도 있어요~ㅋㅋㅋ
화장실 고장 났다고 해죠~
물달라는 여자들도 있더군요~
에구........신혼때 하도 데여서
이젠 대꾸를 안해줍니다.6. 저도요
'05.9.26 5:10 PM (211.224.xxx.82)한번 발들여 놓으면 엄청 귀찮게 하죠...
특히나 하나님의 교회는 이단이라구 하는데.....성경공부갈켜준다고 엄청 귀찮게 하던데....
일단 들어왔으니깐..... 담부터 절대로 만나지 마세요........
한두번 거절해서도 안떨어질껄요?7. 거짓말
'05.9.26 5:15 PM (211.53.xxx.10)화장실 간다는건 거짓말입니다.
더더욱 아파트엔 상가에도 화장실이 있는데 하필이면 가정집에 들러서 간다는 사람은 이상합니다.
그리고 목마른것도 거짓말 ㅎㅎ
목마르면 나부터라도 가게에서 물 사마시지 남의 집 들어가서 물달라고 안하쟎아요.
저는 요즘은 인터폰으로 딱 보면 알아요.
정장입고 보험하시는분들같이 가방들고 두세명,또는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도해요.
경계없이 문 열어줄까봐 그런지...저도 이런 사람들이 보이면 죽은듯이 숨죽이고 있습니다 ㅎㅎ
에휴...말빨 쎈 그분들하고 논쟁해서 이길 자신도 없고...8. ...
'05.9.26 6:12 PM (211.196.xxx.196)근데 무조건 없는 척 하면 도둑이 찍을까봐
벨이 울리면 살금살금 가서 밖에 누가 서있나 확인하고
아줌마들이면 없는척 하지요.
누구건 문열때 꼭 문집게(?)걸고 이야기하구요.9. 저두 경험
'05.9.26 8:31 PM (220.120.xxx.52)했는데요..여긴 분당이거든요..교파는 다르겠지만,, 뭐라더라..
설문조사라는 둥 발표를 할려는데 들어달라나.. 하여간 님이 겪으신 일과 넘 같네요..
저흰 셋이서 왔더라고요.. 보조키 걸어두고 열었다가,,얘기듣고 닫을려니,,이 사람들이 문을 잡고 안놔주는 거에요... 일대 삼으로 실갱이 벌이다가 제가 그 사람들이 방심한 틈을 타 문을 확 닫았는데,,
밖에서 하는 소리가 ,,거의 다 되었는데,,,아깝다나요..
하여간 그 다음부턴 인터폰 화면만 보구선 모르는 사람이면 대꾸도 안한답니다..ㅠㅠ10. 원글.
'05.9.26 8:49 PM (59.187.xxx.199)윗님 상상하니 좀 우습네요..ㅋㅋ
아이들이 집앞에서 노느라 들락거려서 현관문을 활짝 열어둬요. 아직 추운계절도 아니고
햇살도 너무 좋고....... 집들이 좀 붙어있어서 다들 열어놓고 살거든요.
그런 사람들때문에 문을 잠그고 있어봤는데 집이 좁아서 답답해요.
어쨋든 답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11. 전 딱 한마디만 해
'05.9.26 11:52 PM (210.183.xxx.148)알았으니 가세요
그리고 문 닫아 버려요12. *^^*
'05.9.27 1:07 AM (211.224.xxx.86)저같은 경우는 첨부터 박대는 안한답니다
저도 교회를 다녀서 정말 전도의 목적으로 다니시는 분들이 있거든여
저도 주일학교 교사를 했던 적이 잇어서 전도를 하러 길거리에 마니 나가고 그래서여...
근데 어느 날 어떤 여자두분이 와서 위의 님들이 말씀하시듯 그렇게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전 순진하게 문을 열어드렸더니 들어오셔서 성경공부를 무료로 가르쳐 주신다구 하네여
그러더니 저한테 몇가지 물으시더라구여
그래서 답변을 하는데 좀 당황해 하며 교회 오래 다니셨나봐여....그러네여
그러면서 제 대답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데
먼가 쫌 이상하다 싶더라구여
이단같은....
그래서 제가 줄줄히 얘기를 하니깐 그분들이 아라서 일어나 가시던데여...
저의 말빨을 못이기셨는가...?^^;;
그 후에 몇번 아파트에서 마주쳤는데도 절 보면 피해 다니십니다...ㅋㅋㅋ13. 수퍼에서
'05.9.27 1:07 AM (211.237.xxx.29)저희도 집에 그런 사람 여럿와요.
인터폰으로...잠깐 물 좀 주세요...목이 말라서 그러는데...
저 빌라 사는데 저희 빌라 바깥으로 나가면 10발짝만 가면 수퍼랑 편의점이랑 있거덩요.
"요 앞에 수퍼에서 사세요."합니다.
당해본 사람이었는지 화장실이 급하다고...
"막으세요."하고는 딸깍 끊어버립니다.
한번은 문 열어놓고 청소하는데 두명이서 기척도 없이 바로 등뒤에 와서는
"안녕하세요"하는데 소스라치게 놀랐죠.
물 좀 마실수 있냐고...
요앞에 수퍼있으니 사서 드세요. 500원도 안해요.
그러자 한명이 화장실 좀...
목마르시다면서 웬 화장실이에요? 막던지 참던지 알아서 하세요.
하고는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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