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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우미 관련 질문~

질문 있어요 조회수 : 531
작성일 : 2005-09-14 07:03:42

10개월된 아기 엄마 입니다 ^^

현재는 다른 도시에 있는 친정언니가 키워주고 있는데
이제 데리고 올 생각입니다.

그런데 출퇴근 해주실 분이 나을 지 동네 분에게 맡기는 게 나을 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어느쪽이든
아주머니가 더 괜찮은 분께 맡기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입니다만,

주위에 다들 동네 분들에게 맡기는 경우 밖에 없어서
출퇴근 해주시는 분의 경험담을 들어 본 적이 없어서 두 경우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조금 애매하네요.

저는 회사가 가까워서 8:30-19:00 정도면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구요

남편은 주말부부라서 평일에는 전혀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친정이나 시가며 모두 다른 도시라서
갑자기 여차한 일이 발생했을 때도 역시 도움 받기 힘들구요.
그러니까 평일에는 무슨 상황이든 오로지 제가 다 처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기는 저녁 9시쯤 잠이 들면 아침 6시까지 깨는 일 없이 그대로 잠을 잡니다.
그러니까 집안 일은 그 이후에 제가 해도 괜찮죠.

YWCA나 기타 다른 베이비시터 업체에서 오시는 분들은
정말 아이를 그냥 데리고 있어주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놀아주시고 그러시나요?
그분들은 식사를 어떻게 해드려야 하는 지..

실제 경험담을 듣고
아기에게 가장 좋은 쪽으로 결정하고 싶습니다.

생생의견 올려 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께요 ^^;

IP : 211.208.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처지
    '05.9.14 9:51 AM (203.247.xxx.11)

    10개월이면 우리아이랑 같네요... 저는 지금은 같은아파트에 가정집에서하는 영아전담 놀이방에 맡겨요... 모녀가 같이보는데 2~4명정도 봐요... 고정적인아이는 두명정도되고 부정기적으로 오는아이포함해서요... 돌까지 봐주는데라 저도 고민중인데... 일단 출퇴근하시는분은 가격이 좀 세더라구요... 같은동네사는분에게 맡기는게 낫지않을까요?? 아이좋아하는분으로 알아보시는게 나을거같아요... 저도 아파트분으로 알아보고 안되면 구립어린이집으로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대기자명단이라 될지 안될지모르지만요...

  • 2. 만두♡
    '05.9.14 10:22 AM (210.92.xxx.36)

    제 동생이 베이비시터를 알바로 하는데요.. 갓난이들 도우미는 베이비 시터,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들 돌보는건 학습시터라고 하는데..
    제 동생이 학습시터 하거든요..
    애기들 보는거는 좀 나이드신 분들이 간다고 하드라고요..
    위생이나, 아기들 돌보는 것에 관한 교육은 잘 받는것 같지만..
    좀 돈이 많이 드는것 같아요.. 1년회원비도 있고..
    시간당 6000원이든가 하고.. 기본 3시간에 추가되는 시간마다 다시 돈이 계산됩니다.
    식사나, 집안일도 부탁하면 페이가 더 올라가고요..
    기본적으로 밥이나 반찬을 만들어 놓고 가시면.. 알아서 챙겨 먹는것 같드라고요..

  • 3. 그냥
    '05.9.14 10:51 AM (221.146.xxx.207)

    동네 아주머니보다는 괜찮은 업체에서 소개받는게 낫더라구 하더라구요..
    제 친구 베이비시터보니 TV도 안본답니다..(애한테 안좋다고..) 책도 잘 읽어주고 이유식도 잘 만들어주고 산책도 하고.. 게다가 건강검진표랑 그런것도 다 제출한다고 하네요..
    동네아주머니보다는 사설기관에서라도 교육받은 사람이 낫습니다.

  • 4. 전..
    '05.9.14 1:00 PM (220.75.xxx.236)

    원글님이 물어본 거에 답만 정성스럽게 해주면 되는거지 마음이 상당히 비뚤어져 보이네요.

  • 5. 저는
    '05.9.14 10:10 PM (222.232.xxx.236)

    지금 아이 30개월, 지금은 입주로 바꿨지만(둘째 임신 관계로) 몇달전까지는 출퇴근 아줌마를 썼습니다.
    베이비시터 업체에서 소개받았고, 20개월정도 우리 아이를 봐주셨는데 참 좋았어요.
    동네집에 맡기는 것은 아이가 매일 환경이 바뀌는 곳에 가있어야 하고 비오고 눈오는 날에도 아침에 옷입혀 아이를 밖에 나가게 해야 한다는것, 아이가 우리집이 아닌 다른곳에 아이의 의지없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너무 싫었어요. 지금도 그생각 변함없구요,
    베이비시터는 점심은 알아서 집에있는 재료로 해결하세요. 이유식도 부탁하면 해주시고 놀이터 가서 잘 놀아 주시구요, TV나 기타 등등은 보지말아달라고 부탁하세요.
    저는 아침9시~저녁8시까지 썼고 월급제로 95만원쯤 드렸었어요..
    나중에는 아이 아플때 동네 병원도 데리고 가주시고 아이랑 잘 놀아주시고 좋던데요..
    물론 지금 입주로 쓰고있는 조선족 아줌마를 들이고 난 후에는 정말 너무 편해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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