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하늘이시여..첨으로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다들 연기는 왜 그리 못하는지..윤정희인지 미스코리아를 주인공으로 앞세우는데, 세상에 연기력도 너무 떨어지고 목소리며 말투는 왜그리 맹맹한지. 보는 제가 다 민망하더라구요.
그리고 왕빛나인가 걔는 무슨 대사가 그리 욕설이 많은지. 극중 쌍둥이 동생/오빠랑 하는 대사에 개같은 x 등등 경악스럽더라구요. 그 쌍둥이로 나오는 남자도 너무 이상하게 생긴 성형남이고...인물설정이 게이인지 너무 징그럽게 여성스럽고. 그나마 스페인 풍경이 나와서 그것만 볼만하더라구요. 이렇게 엉성한 인물들로 드라마를 찍는 거 보고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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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보신분?
허거덕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05-09-12 02:07:46
IP : 160.39.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9.12 2:13 AM (221.140.xxx.181)윤정희를 처음 본 건 얼마 전에 끝났던 심혜진이 나오던 아침드라마 '외출'에서였어요...
정말 발음이 너무 안 되고 해서 나올 때마다 남편이랑 얼마나 웃으면서 봤던지...
나중에는 윤정희 나올 때마다 채널 돌렸습니다...
한참 후에 윤정희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고 해서 한 번 더 놀랐었지요...
그러다가 이번에 '하늘이시여'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해서 앗~ 그새 연기력이 좋아졌나 했는데...
역시나였군요...
드라마 내용때문에도 벌써부터 말이 많은데 연기력도 그 정도 수준이라면...
sbs는 루루공주에 이어 계속해서 죽쑤겠네요...2. 그렇군요
'05.9.12 8:19 AM (211.207.xxx.33)작가 이름만 봐도 그 드라마 안봐도 비디오지만....
무슨 배짱으로 그 조악한 대본 쓰는 작가에게 주인공까지 그리 허술한 사람을 붙였을지.....
(아마 제 추측으로는 신인하나 자기가 띄워보자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합니다만... 자기가 유능한 작가라고 착각 속에 사는 사람이니까)
연출자 안목이 두루두루 의심스럽군요.(한통속이겠지만....쯧....)
뭐 그냥 자극적이고 허술한 걸로 욕먹어서라도 시선 끌어보자는 의도였으면 모를까...에혀..3. ..
'05.9.12 8:46 AM (211.227.xxx.140)쌍둥이 남동생은 정말 설정이 게인가봐요
연기는 왜그리 징그럽게 못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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