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사도우미 아줌마 일 할때 저는 뭐 하면 되나요?
아직 도우미 아주머니 청해 본 적이 없어서요...
임신 8개월 쯤 부터 계속 도우미 아줌마 쓸 예정인데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반나절씩 가사 일만 하는 걸루요...
가장 궁금한게 아주머니 일하는 동안 저도 집안일을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이것저것 요청할 일들만 말하고 그냥 있으면 되는건지 알고 싶어요...
제가 전업주부이고 아이가 어릴테니 거의 집에 있을거 같거든요...
그리고 요청해서는 안 될 일도 있나요?
너무 모르나요.. 친구들은 다들 직딩이라 집을 비운사이 도우미가 온다고 해서요...
1. 김영경
'05.9.12 1:18 AM (220.93.xxx.111)주변 보면 아주머니 일하실 때 책보거나 쉬더라구요.
대부분 저희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라 좀 민망할 수 있는데요
달리 생각하면 그 분들은 그게 직업이시니 그게 당연하지요.
여담이지만 대학다닐때 만난 남자친구와 이야길 하다가 결혼하면 나도 일할꺼고
남편도 일할꺼니까 파출부 아줌마 구할꺼야. 그래야 내가 기쁘게 살 것 같아. 라고 했는데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라고 해줘.우리 엄마도 그 일 하셔."
라고 해서 얼굴이 빨개지고 너무너무 난처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후로는 무조건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라고 말하게 되었지요.2. 1234
'05.9.12 1:23 AM (86.128.xxx.141)반나절만 오신다면 아줌마 오기 전에 미리 (아님 오신후에 바로) 빨래 할 거 구분해서
세탁기에 넣을 건 넣고, 손빨래 할 것 따로 두시구요. (아주머니한테 말씀드리세요.)
그날 할 일 특별한거 있음 말씀해드리면 되요.
아주머니께서 알아서 일 잘 하시고, 손도 빠른 분이라면 반나절이면 충분히 다 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이라면 반나절에 일 못 끝내고 가실 수 있으니, 아주머니께서 와서 바로 일할 수 있도록
님의 손이 가야할 건 미리 해두시는게 좋아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이라면 별로 하실 일 없겠지만, 아기 낳고 난 담에는 일이 훨신 더 많아지거든요.
아주머니 일하시는데, 일일이 감독하고 있는 것도 아주 뻘쭘하고 불편할 수 있어요.
방에서 컴을 하시거나, ^^ 방에서 쉬시든지....따로 시간을 보내세요. 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하시구요.
옷정리를 하든지, 책정리를 하든지...^^ 별 도움이 안되는 답글이네요. -.-3. 1234
'05.9.12 1:25 AM (86.128.xxx.141)아기가 생긴 담에는 아기 쫓아다니시느라 정신없으실 거예요. ^^ 일부러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
4. 저
'05.9.12 9:03 AM (222.108.xxx.185)좀 다른 얘기인데요. 도우미 오시면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세요.
저희엄마 친구분이 그일 하시거든요. 어느집가면 물한컵 먹으라는 소리가 없데요. 빈말이라도 차한잔 하시라던가, 과일이라도 좀 드시라던가... 사람의 정이 느껴져야 하는데 빨래 해놓고, 커텐 빨고, 어쩌고 김치 담아놓고 시키는건 많은데 세상가야 밥때되도 밥먹고 일하라는 말이 없는집이 많데요.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하시면서 시킬일은 웃으면서 다 해달라고 그러세요. 어떤분 보면 정작 시키고 싶은 일은 못 시키더라구요. 빨래도 아예 색별로 구분한다거나, 손빨래 할거 따로 넣어두면 일시키기 편하시구요. 아줌마가 모르고 손빨래 해야하는거 세탁기 돌리면 서로 민망한 사태 벌어지니까...5. 근데
'05.9.12 11:13 AM (221.146.xxx.176)요즘 일하시는 아주머니 들이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3명째 바꿨답니다.. 일을 마구 주지 않으면 딱 시킨일만 하고 냉큼 가버립니다. 4시간하기로 해놓고 3시간 좀 지나면 다했다고 갑니다.
시간이 남으면 정리도 좀 하고 그러면 좋으련만.. 아주머니들 저보다 나이 많다고 미안한 맘에 잘 못시키면 만만히보고 대충일하는거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690 | 서울서 여유자금 10억원가지고 집과 아파트의 선택중에 어느쪽에 올인?할지.. 6 | 집에대해 | 2005/09/12 | 1,383 |
37689 | 시어른들과의 관계.. 무지 기네요.. 13 | 좀 착잡.... | 2005/09/12 | 1,466 |
37688 | "연어반" 이라고..아기얼굴에...나타나는거요~ 4 | 김순미 | 2005/09/12 | 422 |
37687 | 아직도 덜 컸나봅니다.. 1 | 전. | 2005/09/12 | 457 |
37686 | 안녕히들 주무세요~ | 좋은밤~ | 2005/09/12 | 213 |
37685 | 가사도우미아주머니소개좀 부탁드립니다. 1 | ... | 2005/09/12 | 388 |
37684 | 하늘이시여...보신분? 3 | 허거덕 | 2005/09/12 | 1,293 |
37683 | 노트북.. 4 | 밤 | 2005/09/12 | 373 |
37682 | 저,루이비통 서울면세점이 쌀까요?프랑스정식매장이 쌀까요? 12 | 가을바람 | 2005/09/12 | 2,015 |
37681 | 가사도우미 아줌마 일 할때 저는 뭐 하면 되나요? 5 | 예비 | 2005/09/12 | 1,688 |
37680 | 궁금한게 있어요. 2 | 포인트? | 2005/09/12 | 435 |
37679 | ▷지마플러불소...약 사용해보신분... 2 | 김순미 | 2005/09/12 | 247 |
37678 | 러시아 미녀 아래 댓글들이 너무 웃겨서 17 | .. | 2005/09/11 | 1,711 |
37677 | 밑에 엔지니어님조아라고 글 올리신 분,,키친토크에서 엔지니어님좋아님과 동일인이세요? 32 | 어이가없네요.. | 2005/09/11 | 2,920 |
37676 | 82cook 운영자님 6 | 건의합니다 | 2005/09/11 | 1,329 |
37675 | 혹시 의사선생님 계신가요?(폐렴 관련질문입니다) 4 | 기침 | 2005/09/11 | 485 |
37674 | 옷을 물려 달라시는데 부담스러워요. 10 | 고민맘 | 2005/09/11 | 1,432 |
37673 | 일본어 잘하시는 분 하루 아르바이트 하실분 계신가요? 6 | 오!수정 | 2005/09/11 | 595 |
37672 | 살은 어느 정도 빼야 할까요? 12 | 살살살..... | 2005/09/11 | 1,141 |
37671 | 강남에 조용하고 편한 공간좀 알려 주세요 3 | 묻자와 | 2005/09/11 | 702 |
37670 | 간병인 써보셨던 분들... 좀 도와 주세요! 13 | 며느리 | 2005/09/11 | 819 |
37669 | 일요일마다 위기.. 위기의 주부를 기다리며 3 | desper.. | 2005/09/11 | 848 |
37668 | 면세점 교환 가능할까요? 6 | .. | 2005/09/11 | 487 |
37667 | 구충제 꼭 먹어야 되나요? 4 | 먹긴 먹었는.. | 2005/09/11 | 840 |
37666 | 좋은 갈비집 추천좀 해주세요.. 2 | 갈비집 | 2005/09/11 | 408 |
37665 | 김혜경선생님께 ,, 26 | 엔지니어님조.. | 2005/09/11 | 3,943 |
37664 | 패밀리 레스토랑에서..20%할인 추가 10%할인 20%할인 계산법... 2 | **** | 2005/09/11 | 1,339 |
37663 | 결혼생활이 억울합니다. 6 | 이혼고려 | 2005/09/11 | 2,114 |
37662 | 소변에서 피가 나요 4 | ... | 2005/09/11 | 555 |
37661 | 장터 없어져라. 22 | 에버 | 2005/09/11 | 2,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