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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을 이용해서 사기(?)를..치는 사람은 없겠죠?

못믿어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05-09-10 17:07:08
요리며 살림이며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82쿡을 뒤늦게 알게된것을 후회했었는데..
82쿡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치 한가족, 친분이 있는 사람처럼 여겨졌는데 좀 실망스러운 일들이 하나둘씩 보이네요.
믿음을 교묘히 이용하는 이 놀라운 상술..
장터를 봐도 그렇고 믿고 다른곳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은 주문했는데..선납이라 해서 믿고 돈을 다 완납했는데..1주일째 물건도 안오고..전화해보니 물건이 곧 도착한다구 하구..
그래도 안와서 다시 전화하니 이제서 물품이 모질라다나..
그럼 첨 통화할때 그렇게 얘기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추석을 맞이하여 선물을 하려고 한건데..
믿음이 깨져서 그냥 환불 요청했죠.
오늘 오전중으로 입금해준다고 하는데..아직도 들어오질않았네요.
슬슬 화가 치밀어오기 시작하는데..월요일까지 안들어오면 다시 전화하려구요.
정말 물건 하나 주문하고 이렇게 기다리는건 ,,사람을 참으로 짜증나고 지치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유명 쇼핑몰도 아니고 정말 믿음이 없으면 과감하게 살 생각도 못하는데...
물론 도움주고 믿음이 가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만 그걸 이용해서 이렇게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옳지않다고 봅니다.
남편이 뭐라고 할까봐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제값 다 내고라도 제때 물건받을 수 있는곳에서 다시 물품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1주일간 소비했던 시간들이 아깝고 사람을 너무 믿는 저도 참 못마땅하게 느껴집니다.
암튼 여러가지로 씁쓸하네요.

IP : 220.88.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한사람
    '05.9.10 5:29 PM (221.138.xxx.157)

    당신혹시 장사하는 사람 아니냐고 했다가 메일로 온 충고란충고는 다 들었습니다.
    웃기는건 그 사람이 온 사이트 돌아다니며 친척이 하는거라고 했다가 어머니가 하는거라고 했다가
    그러고 다니면서 물건을 판다고 해놓고선 장사꾼이라고 했다고 누구아니냐고 해가면서
    자식잘키워라는말까지 하면서 별소릴 다 들었습니다.
    장터에서 말도 조심해야합니다.

  • 2. ....
    '05.9.10 5:29 PM (221.138.xxx.143)

    안보이는 공간이라고 말 함부로 한다든지 그런 사람은 자게에 폭로 해 버리세요.여러 사람 당하는건 막아야지요.여긴 지금처럼 분명 다른곳과는 좀 격이 다른 곳이었으면 하는 바램인지라...

  • 3. ..
    '05.9.10 6:00 PM (218.145.xxx.118)

    어느 집단이든 불량 조직원이 끼여 있어요.
    믿고 사는 건 좋은 거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것도 필요해요.
    저도 당했다고 할 수 있어요.
    저와 거래 있을 땐 글도 올리더니
    바로 잠수하셨네요.
    닉네임을 바꾸셨나.

  • 4. 뭔가요?
    '05.9.10 6:09 PM (219.255.xxx.67)

    못믿어님이 당하신 물품내용이라던가 닉네임을 공개해서, 다시는 이 싸이트에 이런게 없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님처럼 82에서 하는 글과 거래등등은 무조건 믿고 있었는데 화가 나네요.

  • 5. 글쎄
    '05.9.10 6:18 PM (219.248.xxx.43)

    저는 82장터에서 개인거래는 했지만 공구성격으로 하는건 거의 안해봤어요..
    82사이트도 장터에도 좋으신 분들 너무 많구 다행이도 저의 장터거래는 모두 성공적이었지만
    얼마든지 장사만을 목적으로 가입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구 그나마 장사가 아닌 바가지나 더 이상의 것을 위해 가입해서 기회를 엿볼수도 있는데잖아요..
    그건 어찌 관리될수 부분도 아니니(뭔가 문제가 되서 수면으로 떠오르기전엔)
    오로지 내 선택의 문제인데...내가 그런데 걸리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으니
    좀 싸다 싶거나 필요한것도 웬만하면 안사요..
    일단 기본으로 실명 이메일 핸드폰 번호 실사사진..사진이 없으면 그에 대한 해명
    그리고 문의쪽지 보냈을때 솔직하게 설명하는것 그런거만 봐도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
    상태 너무 좋아요 빨리 사세요..등등 파는데만 급급한 인상이 들면 좀 꺼려져요..
    원글님은 어떤 물건으로 속썩으시는지...???
    그런것 기다리는것 정말 짜증나는데 좋은 해결 바랍니다...

  • 6. ....
    '05.9.10 6:34 PM (219.248.xxx.230)

    누군지 알려주세요..제2의 피해자 없도록이요....

  • 7. ㅡㅡ
    '05.9.10 6:36 PM (218.159.xxx.138)

    누군지 알려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님 계속들 거래할텐데.

  • 8. 그래요
    '05.9.10 8:11 PM (221.163.xxx.233)

    않고 대략 두 달 정도 썻었고, 닦을 때 윗 님처럼 노란 물 때 없던데요

  • 9. 저..
    '05.9.10 10:46 PM (221.165.xxx.192)

    물품이라도 알려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도 공구참여중이라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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