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일요일)
10월3일(개천절 공휴일)
추석연휴 10월8일(일요일)까지...
내년 추석연휴가 9일이 될거같네요.. ㅡㅡ;
결혼전이었음 좋아라~ 했을텐데요, 결혼하고나니 영~ ....
시아버님 생신이 추석 전전날이라서 큰형님네서 그때부터 계속 지내야하거든요..
내년엔 미리부터 가야하겠네요..
신랑은 3형제중 막내지만, 저희 큰형님은 가족들이 당신집에서 모이는거 싫어하세요.. ㅡㅡ;
교회일엔 엄청나게 열심히셔서 교회사람들은 칭찬이 자자하죠.. ㅡㅡ;
아버님생신상도 당신본인이 딱 한번 차리고는 앞으로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차리라시네요.
머 이건 자식이 부모님 생신차려드리는건 당연하다고 전 생각하기때문에 아무렇지않은데요, 저희 형님은당신집에서 모여서 밥을 먹거나하면 돈을 걷으세요..
근데 이걸 머라고하는게 아니라요, 형님은 음식을 차리시면 너무박해요.
전을 부쳐도 접시에 딱 3~4개 정도 올라가게하세요.
저희 친정은 푸짐하게 형제들이 모여서 도란도란하거든요..
그래서 지난번 어머님 제사때는 형제들더러 음식해오라셔서 해갔는데요, 그래도 돈을 걷으시더라구요.
전 그때 만삭인데도 전을 부쳐오라셔서 시장가서 장봐다가 신랑과 전을 락앤락 큰통으로 2개를 해갔어요.
시댁 식구들모이면 아이까지 15명정도라서 연휴내내 먹어야해서 넉넉하게 해갔죠.
그렇게 제가 많이 해갔는데도 상에는 접시당 3개씩만 놓으셨더군요.. ㅡㅡ;
큰형님이 아버님 모시기 싫어하셔서(말로는 아버님이 싫다고하셨다지만..) 따로 사시는데요, 전 아버님이 큰집에 와계시면 과일이랑 아버님 드실거 사가는데 아버님 안드리고 자기 식구들 먹나봐요..
그래서 요즘엔 빈손으로 가게되요.. 얄미워서 ^^;
말로는 큰집이라고 받기만 하려고하시니...
그냥 추석도 다가오고해서 주절주절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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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휴가 9일이 된다네요.. ㅡㅡ;
초보새댁 조회수 : 893
작성일 : 2005-09-10 16:23:07
IP : 210.113.xxx.1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5.9.10 9:57 PM (211.209.xxx.85)그 형님 참 이상한 분이네요
참 살다 별사람 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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