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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많이 났어요

궁금이 조회수 : 185
작성일 : 2005-09-10 14:12:29
오늘 새벽에 5살된 아들이 자다가 코를 훌쩍거리길래 보았더니 코피가 나서 얼굴이 온통 피가 묻어 있었어요   너무 놀랬답니다.
지혈도 잘 안되고....  몇번 코피가 나긴 했지만  조금씩밖엔 안났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아주 많이 났어요.
좀 멈춘 것 같아  그만 자라고 뉘었는데 조금있자 코피가 또 났어요
왜이런지 몰라 마음만 아픕니다.  피곤해서 그런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괜찮은 걸까요?  또 이렇게 코피가 날땐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응급처치 좀 알려주세요
IP : 61.76.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5.9.10 3:06 PM (59.5.xxx.32)

    병원가보세요.. 지져야 할걸요..
    응급처치법.. 코 위에 누르구요.. 그니까.. 눈 옆에.. 거길 모라고 부르지??
    그리고 피가 목뒤로 넘어가지 않게 하시구요..
    병원서 자세리 더 알려줄거예요..
    저도 어릴때 무지 많이 났거든요..
    고1때 얼굴이 하얘지도록 나고는 그 이후로는 거의 안났어요..
    저 같은 겨우 코뼈가 선천적으로 살짝 휘었대요..

  • 2. 문소녀
    '05.9.10 7:13 PM (211.193.xxx.122)

    혹시 아이가 코를 파는 버릇이 있지 않나요?
    부끄럽지만 어릴때 코딱지 파기에 심취했던 여인입니다...
    철없을때 심하게 코딱지 파다가 코속 살점이 푹 파여서
    어느 한 부분은 혈관 위에 아주 얇은 피부만 덮여 있는 상태라서 지금도 심심하면 코피가 나요.
    보통 열이 많은 아이들, 특히 상체 쪽으로 열이 몰리는...
    그리고 성격이 강한 아이들, 고집부리고 화내다가 뒤로 넘어가며 코피 흘리는거 종종 봤어요.
    제 경우는 위의 세가지경우 다~였구요... ㅠㅠ...
    이빈후과적인 치료도 좋지만, 열이 많아서 코피가 나는 경우라면...
    전기로 일부러 지져서 막아놓으면 어딘가로는 열을 분출할 곳이 필요하기에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저같은 경우는 하혈을 하기도 했어요.
    5살이면 코 속 살이 건강한 상태로 유지되게 관리를 해주셔요.
    코 파는거 별것 아닌거 같지만, 사소한 상처에 손톱과 그외 온갖 세규들이 만나면서
    딱지가 크게 잡히고, 또 그거 뜯어내면 피나고...
    그런 과정 반복하다 보면 저처럼 코 안 쪽의 피부가 비정상으로 될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아이가 성격이 강하다면 육식을 자제시키고...
    의지적으로라도 좀 차분하게 키우셔야 될거에요.
    우리 엄마가 저때문에 도를 닦으셨죠...ㅠㅠ
    부끄러워서 익명으로 올리려다가 많이 답답하실거 같아서 제 닉넴으로 글 남겨요~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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