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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휴..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05-09-04 18:41:06
서론부터 쓰면은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간단하게 줄여서 쓰겠습니다

저는 현재 신용불량자로 되어있고요 부채는 오천만원 입니다 3년동안 동거를 했고
올 가을에 결혼을 할라고 하는데요 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하게되면은 제 주소지가 이곳으로 이전이
되는데 카드사 채권팀에서 제 신랑에게 제 빗을 갚으라고 집으로 찾아온다던지 전화를 한다던지 그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게되나요?또한 집안살림들이 압류를 당해서 "살림경매"로 넘어간다는데 정말로 그런가요? 마지막으로 아기를 낳게 되면은 출생신고를 하게 될것인데 제가 만약 빗을 못갚는다면은
제 빗이 아이한테 까지 피해를 입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저와같은 사례가 있으신님 계시면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신용불량자가 되니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것도 편안하게 못하는 군요
그렇다고 저 빗이 제가무슨 사치를 해서 흥청망청 쓰고다녀서 진 빗이 아니니 그런말씀은 안하셨으면은 해요 엄마가 사업을 하시다가 부도가 났는데 어찌하다보니 제 카드를 써서 빗이 생긴 것이였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경우때문에 혹시 법원에서 파산신청 해보신님 계시면은 면책을 당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제발 조언좀 주세요 ㅠㅠ
IP : 218.159.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9.4 7:07 PM (219.250.xxx.62)

    결혼하게 되면 호적정리가 되면서 채권추심에서 배우자에게 연락을 합니다.
    그리고 월급을 압류하던데요....제 주변에 언니가 신랑이 숨기고 결혼해서 아직까지 고생하고 있어요..

    그리고 파산신청은....결혼을 할시에..배우자가 어느정도의 직장이 있으면 면책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두분다 경제 활동이 없을때....면책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위장 이혼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구요....휴
    그리고 빚을 못갚게 되면 자녀에게 상속이 되는데 상속 포기를 하게 되면 되구요...
    어머니 빚으로 하시고...어머니가 파산 신청을 하면 면책이 가능 하셨을텐데...
    님 한테 넘어오면서 상황이 어렵게 되였네요..

  • 2. 이런경우
    '05.9.4 7:12 PM (211.187.xxx.105)

    신용불량자라는거 절대 못숨깁니다.
    멀쩡한 남자쪽 집안에 까지 타격을 주는 일이죠.
    빚은 자녀가 유산상속 포기를 한다면 넘어가지 않지만 그 시간동안 어떻게 견디시려구요?
    그리고 파산신청을 한다고 해서 면책이 쉽게 되는것도 아닙니다.
    그게 받아드려 진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거의 100% 막혀 버리기 때문에 좋은것도 아니구요.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참 마음아프긴 하지만... 남편이 되실분에게 숨기는것도 아주 큰 죄에요.

  • 3. ???
    '05.9.4 7:24 PM (218.237.xxx.87)

    한가지 궁금한점이...일반적으로 카드빚은 신용대출의 성격이기 때문에 배우자에게 받을수는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배우자가 그 빚에 대해 보증을 섰다거나 담보를 제공한게 아니잖아요...
    얼마전에는 신용카드 회사에서 가족들에게 전화상으로도 알리면 안된다고 법으로 정한다고 뉴스에서
    나오는것도 봤구요...미혼이신 분이 혼인신고를 해서 호적정리를 하면 남편에게 빚을 부과할수가 있게 되나요...?

    그리고 액수가 큰 경우는 집으로 찾아온다고 들었습니다. 워낙 연체자가 많아서 작은금액은 잘 못온다고
    들었구요..."살림경매" 라는 것은 잘 안하는데요...그 이유가 원글님의 살림에 대한 권리가 원글님뿐만 아니라
    동거인에게도 있기 때문에, 그 물건들을 가져가서 경매에 부친다음 낙찰 금액의 반은 동거인에게 돌려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쓰던 물건들 가져가서 경매 친들 그 수수료나 뽑겠습니까...
    정말 으리으리하게 살던 사람들의 살림 아니면 안가져간데요...

    이미 신불자라면 그걸 숨기고 사시기는 힘글겁니다. 우편물만해도 어마어마할걸요...무슨무슨 채권추심...하면서요...
    파산신청 알아보시고 가능하시다면 아이의 출생신고를 늦추더라도 파산선고를 받고나서 혼인신고를 하세요...

  • 4. 윗글...
    '05.9.4 7:26 PM (218.237.xxx.87)

    이런문제는 여기서 물어보지 마시고, 다음카페 같은곳에 뒤져보세요...답답하십니다...
    원글님 아이의 장래까지 달린문제인데, 여기서 얻는 정보가 정확하는 보장이 어디있겠습니까...

  • 5. ..
    '05.9.4 7:41 PM (211.223.xxx.74)

    결혼할 남자분도 알고 있는 상황이라면..별 문제 없지않나요?
    설마..숨기고 결혼하실 생각이시라면...절대로 그러지마시구요.
    결혼하면 바로 들통납니다....
    카드사 채권팀에서 당연히 신랑한테 대신 갚으라고 전화하고
    찾아가고 합니다... 신랑이 갚을 책임은 없지만..그런 전화받거나
    찾아올때마다 짜증나고...주변에 사람있으면 무지 창피하구요.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친정아버지가 신불이어서 딸인 저한테
    채권팀이 여러번 전화오고 찾아왔었는데...남편보기 창피했었어요.
    딸인 저한테 말이 안 통하니..사위한테 대신 좀 갚아주라고
    말하더군요.ㅠㅠ;;; 그 정도인데....배우자한테는 안봐도 비됴죠.

  • 6.
    '05.9.4 7:44 PM (219.250.xxx.62)

    천만원 이상 단위면 작은 단위가 아니라고 각 카드 채권추심에서 갖은 방법을 다 씁니다.
    그리고 카드로 쓴 신용대출이지만 법 보다는 아직 채권팀이 더 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배우자가 빚을 지고 남는 배우자는 아무 책임없이 살아간다는 것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은
    그렇지 않네요...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파산에 관해 나왔는데 그것좀 다시 보시구요
    한가지더.....파산신청을 하고 면책을 받을려면 상당한 기한이 필요하구요
    면책 뒤에도.....몇년동안은 계속 카드회사에서 조사하러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5천만원 작은 돈이 아닙니다.
    500도 받을려고 난리치던데요....

  • 7. 무조건
    '05.9.4 10:48 PM (222.108.xxx.84)

    배우자는 알아야합니다. 모르고 결혼한다는거 안되죠. 입장바꿔봐도.
    당연히 남편한테 영향 가구요, 알고 하는것과 모르고 결혼하는건 엄청난 차이거든요. 뭐든 비밀을 가지려고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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