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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믿어야하나 조회수 : 932
작성일 : 2005-09-02 17:54:13
신랑 회사에선 회사카드가 없어서 신랑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일에 맞춰서 돈을 주는데요..

글쎄 이번달 카드사용내역서가 왔는데...

내역중에 안마시술소 라는 게 찍혀있는 거에요 -.-

그래서 너무 놀라서 신랑한테 다그쳤더니 자기는 안가고 그냥 대접하기 위해 카드로 돈만

내줬다는데...

안마시술소라는데 빤한데잖아요. 이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이런일이 첨이라서.. 정말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울신랑한테도 이런일이 생기다니...
IP : 211.183.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믿어주세요
    '05.9.2 8:05 PM (218.39.xxx.139)

    안마시술소... 많이 찜찜하고 화나고 그렇긴한데.. 대부분 접대를 해야 하거나.. 받을때.. 룸싸롱은 필수더라구요.
    제가 직장을 다닐때 그때는 방석집이라고 표현하던데.. 남자들 그런데도 가고 해외 출장가면 캐나다 어디.. 뉴욕 어디.. 리스트 돌려요.
    대부분 해외 출장가는 남자들은 거의 그런곳 가본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남편만은 아닐꺼라는 생각을 버려야겠죠. ㅠ.ㅠ....

    전.. 가끔.. 남편에게 그런 곳 가서.. 나쁜 병만 옮겨오지 말라고 장난삼아 말하곤 합니다.
    쓰고 보니.. 우울해지네요.

  • 2. iambusy
    '05.9.2 8:11 PM (221.143.xxx.254)

    집으로 카드 내역서 오는 거 뻔히 알면서 안마시술소 간거 티나게 카드로 결제할 바보 없을 거에요.
    현금으로 내던지 아님 딴 카드 하나 만들어서 회사로 날아오게 하던가,,
    것두 안되면 미리 카드사 가면 카드 내역에 안나오게 선결제 가능하거든요.
    본인이 실제로 가신 거라면 그렇게 조치 취하셨을 거에요.
    평소의 남편 태도를 생각해보시고 믿을만 했다면 믿으세요.

  • 3. 접대잖아요
    '05.9.2 8:45 PM (211.33.xxx.251)

    저희 회사 직원들도 단란하게 놀러간다든지 룸싸롱 간다던지.. 그런 경우 많아요. 정 의심스러우면
    그 안마시술소 근처에 함 가보세요. 정말로 그런 곳인지. 그냥 안마만 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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