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82에 전기요금 얘기가 심심찮게 올라오던데 저도 이번 여름에
전기를 좀 썼습니다.
에어컨 줄창 켰죠, 장마때 산 삶는세탁기 이틀에 한번꼴로 돌렸죠.
큰 세탁기 일주일에 두번은 돌렸죠. 스팀청소기 봄에 사서 열심히 쓰고있죠 등등등
슬그머니 전기요금이 걱정이 되더군요.
하루는 출근하면서 전기계량기를 보고 사용량을 적어 나왔어요.
회사와서 저번달 고지서랑 비교해보니 꺄악
300kw넘어 썼더군요.
관리비 고지서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기간사용량이라고 되어있고,,,
그게 저번주 목욜였는데 그뒤로 400 넘어갈까봐 세탁기 사용을 중단! 했어요.
제가 지금 심각하게 손목이 아파서 손빨래도 못하고 걍 빨래를 모았죠.
출근하면서 전기코드도 몽땅 뽑아놓고....
오늘 월말이라 다시 계량기 사용량 확인하고 출근해서 한전사이트 들어가서 전기료 계산한다고
부산을 떨다가 저번달 관리비 고지서를 보니까............
글쎄..............
전기요금은 15일에서 15일까지네요.
내가 뭘 하고 있었던거야.(그니까 45일치를 계산해서 많이 썼다고 법석을 떨었단 야그)
이잉 아침에 세탁기좀 돌리고 올껄(지금 빨래가 바구니에 가득 모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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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꾀에 자기가 빠진다더니....
전기료 조회수 : 971
작성일 : 2005-08-31 15:13:23
IP : 211.187.xxx.1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5.8.31 8:18 PM (220.86.xxx.149)이번달에 299킬로와트 찍혀있었어요.. 휴우.
2. 저는2
'05.8.31 8:31 PM (220.86.xxx.149)관리비 오늘까지 내는것 깜빡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연체 안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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