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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도 한국에서 먹고살수 있을까요?
1. 11
'05.8.23 11:37 AM (222.107.xxx.163)애들 영어 땜시 머리아픕니다
가능할꺼 같은데요2. 글쎄요
'05.8.23 11:44 AM (220.88.xxx.97)가능은 할것같아요.
하지만 노력도 많이 하셔야할거에요
자리잡으실때까지는 거의 새로운 사업이라고 생각하셔야 편하실것같고, 시작하면 그럭저럭 3년,, 투자 하셔야 가능하겠죠.
정보도 무척 중요하고, 지역,, 투자 등등, 소문나서 번창까지,,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르치시는 부분도 있겠지만, 울나라 학부모<엄마들>과 어느정도 지낼 수 있냐가 관권일것같아요.
아주아주 다니다고 여겨집니다. 서양사람들과 울나라 교육..
잘 가르친다고 성공하지도 않거든요. 이곳 사회와 학부모의 의중을 꽤뚤어셔야 하실거에요.3. 외국인학교교사
'05.8.23 11:48 AM (160.39.xxx.181)학원 같은데서 강사하시면 될 거 같긴 한데요, 그거하는 친구 보니까 노가다더라구요. 새벽부터 하루에 몇시간씩 가르친다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아니면 과외선생을 하는건데, 그건 입소문이 필요하구요. 그리고 한국엄마들 보통 외국인을 선호하거든요...아니면 교포.
차라리 교사자격증이 있으시다니 외국인학교 교사는 어떠세요? 보수도 괜찮고, 안정적이고..함 알아보세요. 그냥 무턱대고 서울오시기 전에.4. 하늘
'05.8.23 12:24 PM (61.74.xxx.60)아는 언니가 미국인이랑 결혼해서 한국서 사는데요...
언니남편은 언어학석사 출신의 교육자이구 한국 대학에서 전임강사인데...
먹고 살기는 하는데...
미국사람의 마인드가 그런지 그 분 개인의 마인드가 그런지...
돈은 못모으고 살던데요.....
버는대로 다쓰고....
집도 직장과의 거리를 고려하지않고 뷰~~~(전망을 중시해서)
광진구의 직장다니는 사람이 일산의 월세 오피스텔 뷰~~를 선택해서
다니다가 넉다운 되더니...손해보고 이사나오구....
전세로 근처에 얻으라는 와이프...주변사람들 다 무시하고 미국적인 사고로만 살아요...
그리고 또 시부모님이 1년에 한번씩들어와서 한달씩 와서 살면서 관광시켜주느라
돈이 모일새가 없다고 하더라구요...5. ..
'05.8.23 12:37 PM (221.150.xxx.71)좀 더 신중히 정보를 얻은 후에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남편의 경우 낯선 곳도 아니고 문화권이 전혀 다른 나라에 적응해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텐데...6. 다시보니
'05.8.23 12:56 PM (160.39.xxx.181)mortage까지 갚아나가야 한다구요. 그렇다면 무리일듯 하네요. 그리고 고작 1-2년 생각하신다면요.원래 먼데로 한번씩 이사하면 정착금으로 쉽게 돈천은 깨지구요, 서울 집값 장난 아니거든요...
월 200씩 갚아나가신다면 총수입이 월 500가지고도 한참 모자라요. 서울에 집이 있으신것도 아니라면요.
그리고 외국인은 전문직에 취직하기 어렵구요..두분이서 열심이 영어강사해도 빠듯하네요.7. ...
'05.8.23 1:09 PM (24.41.xxx.141)요즘 한국은 영어학원이 많이 전문화되고 원어민 교사의 복지도 많이 고려해주니까 영어학원 강사자리를 구하시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문제는 능력이 얼마나 있느냐 혹은 job market 사정이 어떠냐가 아니고, 분주한 삶을 살 준비가 되어있느냐에 있는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한국은 사는게 역동적(?)이잖아요. 남과 경쟁도 많이 해야하고, 사는게 바쁘고, 사람들과 많이 부대끼고. 미국에서 직장생활하는 것과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는 것은 현격한 차이가 있을텐데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잘 이길 자신이 없으시면 한국생활은 좀 무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한국 집값이 워낙 비싸서 님의 경우 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따를 것 같은데요..미국하고 달리 한국에서 세를 사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으로 돈이 들거든요. 자고나면 뛰는 게 한국의 집값.
8. 블루
'05.8.23 1:34 PM (24.150.xxx.128)그렇군요. 좋은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이러니 여러사람들 말을 들어봐야 되요. 제 친구들은 그냥 저만 다시 만날생각에 들떠서 부추키는 거였나봐요...마치 영어가르치면 떼돈벌게 되는듯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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