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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싶은데요...

엄마이고픈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5-08-23 09:15:07
결혼한지 5년이 되었구요,

자연유산 한번 되고 얼마전 자궁유착으로 또 수술받았습니다.

생리일은 일정했는데 자궁유착 수술후부터 생리일이 자꾸 늦어지네요,

어제도 초음파보던 의사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난자가 잘 안자란다고 합니다.

유착이어서 임신이 안됐던거고 수술만 받으면 임신될 줄 알았는데...

제가 요즘 일이 있어서 밤에 잠을 늦게(새벽1시에서 2시) 자고

한 달에 한번 정돈 거의 밤샘을 했습니다.(잠을 많이 못자서 난자가 안자라는건지...?)

아, 직장다니고 있구요.

제가 82님들께 도움 받고 싶은거는요,

난자가 잘안자란는게 무슨 말이지(의사에게 물어봐야겠지만 어려워서...

너무 무지해보여도 좋게 봐주세요)

그리고 여자 몸에 좋은 음식이 어떤게 있는가 하구요,

한약은 1년에 한 번 정도는 계속 먹었거든요,(두 재 이상)

이젠 한약 말구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보하는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하찮은 거나 미신같은거라도 좋으니 리플 좀 남겨주세요...
IP : 211.44.xxx.1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스럽지만..
    '05.8.23 9:25 AM (221.139.xxx.222)

    엄마 친구분 중에 누가 그러시더라구요..
    며느리랑 딸이 아이를 가지질 못해서 며느리는 결혼 7년 가까이 아이가 없었고.
    딸도 3년 좀 못되게 아이를 가지질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가 육모초라는 풀을 엑기스를 내서 며느리도 주고 딸도 주고 해서 먹였는데..
    이거 먹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 며느리, 딸 모두 임신을 했다고 합니다..(그래서 산달이 한달 간격이였다구.. 같이 먹구선 한꺼번에 임신이 되서요..)
    그래서 그 분 같은 경우에는 자기는 육모초 엑기스 때문에 손자 봤다고 이야기 하신다네요...
    혹시 이거 구하실수 있으시면 한번 드셔 보세요...
    엑기스로 해서 먹으면 좋다구 하는데, 먹기가 근데 좀 힘들다고 이야기는 들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힘내시구요...

  • 2. ..
    '05.8.23 9:34 AM (211.205.xxx.167)

    제가 아는 분도 육모초 먹고 아일 가졌다고하더군요

  • 3. 두유
    '05.8.23 10:12 AM (222.101.xxx.231)

    콩에 여성 호르몬 비슷한 성분이 있어서 배란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석류 엑기스도 있고...
    뭣보다 제일 좋은 건 걷기 운동이래요... 골반에 피를 잘 돌게 해서 배란도 잘 되게 하고 착상도 잘 되게 한대요.. 하루 한시간 정도 걷기 운동 해보세요 좋은 소식 있길 바래요!!!

  • 4. 제가알기론
    '05.8.23 10:45 AM (211.114.xxx.82)

    육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약의 개념이지 꼭 이거때문에 임신이 됬다곤 볼 수 없을듯 싶네요.
    몸이 차신분이라면 도움이 되시겠지만, 아니라면 굳이 그 쓴거 말고 한약방가서 임신잘되는 약으로
    처방해서 드세요.

  • 5. 배란
    '05.8.23 11:35 AM (203.247.xxx.11)

    배란에 문제가 있네요... 저도 배란장애 였어요... 다낭성난소요... 난자라 잘자라지않아서 한달에 한번씩 되어야하는 배란이 안되는거거든요... 저는 생리가 무지 불규칙했어요... 저도 클로미펜먹고 주사도맞아가며 난자 키웠어요... 병원을 꾸준히 다녀보심이 좋을거같네요...

  • 6. 혹시
    '05.8.23 11:50 AM (211.114.xxx.82)

    모르실까봐 ^^;; 육모초랑 익모초는 같은 거예요..

    저도 시어머니가 해주신다고 하네요..조만간 먹을듯..ㅜㅠ

  • 7. 다낭성이
    '05.8.23 1:50 PM (222.239.xxx.41)

    사람 잡지요....저도 다낭성 난소(?)로 불임전문병원에서 성공한 케이스인데요....
    보통 일반불임녀들이 먹고 있는 클로미펜으론 반응을 보이기 힘들어요....배란 주사를 맞아야하는데요..
    물론 모든 사람이 시험관할때 맞게 되는 주사지요...근데 이것도 어려운 것이요...다낭성인경우는 주사양을 일반인과 같게 하면 잘 반응을 안보여 사람 속터지게 하지요....주사양을 또 늘리면 정신없이 많이 자라서 난자 체취시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요(이를테면,복수가 차서 배가 빵빵해져 알부민을 맞는 지경까지 이르죠...) 그래서 전문병원 전문의한테 시술 받아야합니다....응급조치가 되니까요....
    원글님....걱정하지 마세요..전 생리유도주사(프로게스트)를 맞지 않으면 생리조차 하지 않았었어요...
    일반 산부인과에서 시간 보내지 마시고...전문병원가세요...제가 알기론 차병원은 비용이 어마어마한걸로 알고 있구요...그래도 불임은 마리아가 최고인듯싶어요....
    그리고 다낭성등으로 인한 생리불순,배란장애에는 한약이 그다지 효과가 큰것 같지는 않아요..제 경험상이나까 참고하시구요.....좋다하는 한의원 몇군데 찾아다니면서 먹은 약값도 만만치 않게 들었어요....
    원글님은 결혼한지 얼마 안되긴 했어도 일단 난자가 잘 자라지 않는다니까 기간과 관계없이 불임입니다...주저마시고 전문병원 방문하세요....제가 일반병원에서 2년을 허송세월한게 아까워서요.....
    암만 생리를 안하고 배란장애가 있었어도 지금 제 옆에 건강한 아덜넘이 있답니다....
    남들은 결혼하면 돈 안들이고 쉽게들 임신한다고 하는데 전 돈을 들여도 5년이란 세월을 보내고나서 자식을 얻었으니....집안에서 그러죠..울 아덜보고 천만원주고 얻은 귀한넘이라고요...ㅎㅎ
    님도 하루빨리 좋은 소식 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8. 원글이..
    '05.8.23 3:13 PM (211.44.xxx.123)

    여러님들 감사합니다.
    일단은 육모초도 함 알아보고, 걷기 운동도 지금보다 더 꾸준히 해야겠네요.
    맘을 비운다고 하는데, 그래도 너무 속상해서...
    다낭성이님 말씀처럼 곧 좋은소식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9.
    '05.8.23 4:07 PM (222.121.xxx.144)

    전에 키세스님께서 올리신 민간요법 입니다. 참고하시라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4&sn=on&ss=...

  • 10. 원글이..
    '05.8.23 5:11 PM (211.44.xxx.123)

    저 그거 해먹었어요^^
    그땐 유착인지도 모르고...
    안그래도 지금 그걸 함 더 해먹나 하고있거든요...
    근데 의외로 오골계가 비싸서 놀랬어요,
    먹기에는 별로 느끼하지 않았는데...
    신경써주셔서 넘 감사해요^^

  • 11. 원글이...
    '05.8.23 8:07 PM (211.221.xxx.207)

    제가 리플 달고 바로 퇴근하는 바람에 ...님 리플을 이제서야 봤네요.
    저도 요 근래에 계속 잠을 못자고 운동도 안하고..
    무엇때문이라고 딱 단정지을수 없겠지만...

    좀전에 신랑이랑 저녁먹으며 얘기했어요...
    일단 운동하면서 오골계 먹고 불임전문병원으로 바꾸고 규칙적인 생활하기루요...
    그리고 한약은 신랑이 먹기로 하구요...
    전 한약이 별로여서...
    여러님들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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