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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나 명절때

추석연휴 조회수 : 717
작성일 : 2005-08-23 11:16:00
명절때 친정에 다들 어떻게 하세요?

시댁에서 연휴를 보내시고 나중에 가시나요?

다른 분은 어떻게 하나 궁금해서요.

저는 연휴는 시댁에서 보내고 그 담주말에 친정에 가거든요.

벌써부터 속상해서요.
IP : 61.41.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8.23 11:24 AM (220.88.xxx.97)

    전날이나 그 전날 저녁 도착하여,미리 시댁 근처사는 동서에게 양해 구해, 시장 보아진걸로 종일 음식하고 다음날 점심전에 친정행입니다.
    눈치보며 이제저제 친정행 하기보다는 차라리 간다고 선언해 버렸더니 편히 다니게 됬습니다.

  • 2. 친정이 가까워서
    '05.8.23 11:25 AM (220.75.xxx.187)

    명절날 점심상 물리고 전 친정 갑니다
    형님은 친정이 너무 멀어서 명절때 안가세요
    ktx도 없고 기차표 구하기 힘들고 차로 가려면 고생이 많을테니
    형님도 점심상 물리면 그냥 집으로 가서 쉬시죠
    저흰 시누 올때까지 붙잡지 않으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사실 저 결혼전엔 형님은 명절 내내 시댁에 계셨는데
    제가 결혼한 첫해부터 점심상 물리고 바로 저 친정 갈께요 하고 달아나버려서
    몇해전부터는 어머님이 형님에게도 너도 집에가서 쉬어라 하시네요
    결혼하고 한,두해는 뒤꼭지 많이 따가웠는데 이젠 당당하게 갑니다
    저도 명절날 친정행 쉽게 얻어낸건 아닙니다

  • 3. 하늘
    '05.8.23 11:25 AM (61.74.xxx.60)

    저흰 서울에 살고 양가부모님들은 5시간거리의 같은 지방에 사시는데...

    명절은 서울 큰집에서 보내기 때문에...시부모님이 올라 오세요...

    그래서 늘 명절은 친정은 못가요^^

    큰 불만은 없지만...

    넘 당연한듯~ 미안해하시지도 않으니 (제가 명절때 늘 친정에 못가는건데..)

    남자위주의 문화에 화가 살짝 나기도 합니다...

    아들 결혼하면 이렇게 거리가 넘 경우에는 그냥 각자 집에서 명절지내지 않나요....

    근데 시부모님이 전혀 그럴 생각이 없으시네요...

  • 4. 친정행은 포기
    '05.8.23 11:35 AM (202.30.xxx.103)

    친정과 시가와 우리집이 삼각형을 그려서... 그냥 제가 포기 합니다.
    빨간날 내내 시가에 있다가 와도 조금이라도 늦게 갔으면 하는 시아버지. 섭섭하지만 참습니다...

    내가 친정을 못가서 서운한거 보다는...
    친정이랍시고 찾아오는 시누들... 형네 집이라고 우리집에 빈대붙어서 고향가는 시작은아버지 (제일 미움)
    내 앞에서 누나들 왜 안오나 중얼거리는 신랑...

    뭐 이런 개떡같은 상황들입니다....

    결혼하니.. 명절이 정말 싫네요.

  • 5. 저는
    '05.8.23 1:18 PM (218.144.xxx.143)

    저희집에서 제사지내고,,,아침상 먹고 나서 식구들 다가고,,나서 친정으로 갑니다.

  • 6. 저두~
    '05.8.23 1:54 PM (211.204.xxx.2)

    명절이 싫습니다.
    나두 딸인데...
    자기네 딸들은 빨랑 오라고 하시고...
    난 왜 안보내 주시는지...
    정말 열납니다.

  • 7. 명절
    '05.8.23 2:25 PM (211.237.xxx.221)

    저도 명절 정말 싫어요. 없었으면 좋겠어요. 추석다가오는데 또 가슴이 두근두근... 우울하네요.
    결혼하니 모든게 남자집 위주로 흘러가고 친정에는 못하게 되니...내 존재감이란 어디에?
    이래서 옛말에 시집간다는 말,아들아들 하시는 거 이해가 조금 되네요.

  • 8. 명절....
    '05.8.23 2:37 PM (59.19.xxx.117)

    명절을 없애 버리든지 아니면 이민을 가든지
    그것도 어려우면 종교를 바꿔서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ㅎㅎㅎ
    추석이 딱 26일 남았네요
    시계 바늘을 잡고 있을까요? 달력에서 빼 버릴까요?

  • 9. 이사좀 가시지
    '05.8.23 5:48 PM (211.59.xxx.96)

    친정이랑 시댁이 차로 10분 거리....끔찍합니다..첨에 결혼하고 상경했을땐..야~~ 한번에 두 집 다 들릴수 있으니 난 복 받았어!! 했는데..왠 걸요...코 앞이 친정인데 뭐 그리 서둘러 가냐!~~된장...코앞이 친정인데 왜 그리 발을 붙잡나요??? 일 끝났으면 나도 울 집가서 좀 쉽시다~~외손녀는 손녀도 아니고 사위는 자식도 아니며 시집간 딸은 남이랍니까..게다갸 울 시엄니 친손녀도 많은데 외손녀까지 가면 미움받는데나..웃기는 사고죠..

  • 10. 레드
    '05.8.23 8:09 PM (210.222.xxx.108)

    저는 시댁이 경상도인데, ktx가 안 서는 곳이라 대전까지 ktx타고가서 렌트합니다.
    명절 전전날 가서 렌트비 때문에 오래 못있겠다는 핑계대고 아침에 제사 끝나자 마자 올라옵니다.
    결혼 19년째인데 몇년전까지만 해도 차를 갖고 갔었죠.
    그런데 남편이 운전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힘들다고 해서 제가 살살 구슬렀어요.
    운전하기 힘들어서 이젠 중간에서 렌트해서 온다고 하면
    우리 시어머니 저한테 그러십니다. "너도 같이 하지 넌 뭘했니?"
    그러시고는 항상 그러시죠. 우리 딸들은 간이 작아 운전 못한다고...
    며느리는 간 큰줄 아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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