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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주인데 아기심장이 뛰는게 보이지 않아요...
오늘 두번째 초음파 보러 갔는데 선생님께서 "아기가 수주에 맞게 안 자라네..." 하시더군요.
지금쯤 심장박동 뛰는게 보여야하는데 아기집만 생기고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초음파 보니까 저번엔 조그만 동그라미만 보였는데 오늘은 그게 좀 길쭉하고 넓어졌는데
까맣기만하고 안에 아무것도 없었어요.
저는 나이도 많고 어렵게 첫임신 한거라 너무 충격이예요.
선생님께서 5일후에 다시한번 초음파해서 그래도 심장박동이 안보이면 수술을 해야한대요.
어떡하면 좋아요...
혹시 저처럼 6주째 아무것도 안보이다가 나중에 보인분 계신가요?
뭘 잘못했길래 이럴까요?
너무 힘이 드네요...
1. 선생님 오바쟁이
'05.8.19 6:41 PM (211.222.xxx.61)--님 정말 집요하네요.
지금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누가 되든 믿고 밀어줘야 한다는 것 아닌가요?
이맹박 정권의 엄혹한 시대를 살고 있기에 정권교체와 선거의 승리가 너무나 절실합니다.
지금 찬 것 더운 것 따질 정도의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기에 전 두 분의 허물을 덮으려고 합니다. 무조건 되는 사람 지지할 겁니다.
그런데 님은 댓글 마다 집요하게 물어뜯고 있군요. 박영선 후보가 되면 지지안 할 기세네요.
아직 이명박 정부가 견딜만 하신가 본데.. 님이 알바가 아니라면, 지금의 태도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여유가 많으신가 봐요.2. 안나씨
'05.8.19 7:00 PM (218.37.xxx.144)저도 둘째때 그랬어요. 첨엔 넘 작아서 안보이는게 당연하지요~ 넘 걱정 하지 마세요. 스트레스가 아가한테 젤 안좋아요~
그리고 이뿐 아기 가지신거 축하드려요~3. 저도
'05.8.19 7:02 PM (81.159.xxx.41)임신이 안되어서 병원다니면서 어렵게 가졌는데 그 아이가 6주만에 심장이 안뛰고 주수에 맞지 않는다고 수술했는데 그땐 정말 하늘이 깜깜했습니다..그리고 1년후 다시 임신이 되어서 건강한 아이낳고
담달이면 3돌 되네요..산모가 잘못한것이 아니라 수정될때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4. 원글녀
'05.8.19 7:04 PM (222.234.xxx.208)두 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5일후에 검사결과에 따라 다른병원에도 가 볼게요.
되도록 편안하게 마음먹고 좀 더 기다려봐야 겠네요.5. 123
'05.8.19 7:05 PM (211.212.xxx.185)병원에서 좀 서두르는것 같기도 해요
10주에 와서 심장소리 듣자고 했거든요
7-8주 까지도 안들리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맘을 강하게 먹으세요 심장소리 조금 늦게 들리는게 엄마 잘못인가요 뭐
수중분만으로 애 낳은 뮤지컬배우도 의사들이 유산된거라고수술하자 했는데 다른병원가보니
멀쩡했다잖아요
맘 강하게 먹고 조금 기다리세요
그리고 7-8주에 다시 가보세요6. 원글녀
'05.8.19 7:06 PM (222.234.xxx.208)'저도'님 제가 글 올린사이에 글 올리셨네요...
마음 굳건히 할게요.7. 저두
'05.8.19 7:48 PM (219.253.xxx.91)저는 아예 아기집만 덩그러니 있어서 수술했었어요.
그래도 7-8주까지는 기다렸었구요. 한 번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어떤 분들은 다른 병원 가니깐 다른 진단 내리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마음 편하게 먹는 게 쉽지 않죠...저도 그 마음 잘 알아요-
그래도 기도하시면서 편하게 지내세요....8. 힘내세요.
'05.8.19 8:24 PM (61.84.xxx.221)저도 둘째 전에 그렇게 하나 보냈었어요.
거진 12주까지 심장이 안보였거든요.
원래 6주정도면 심장 뛴다고 하지만
정확한 수정일을 보르니까 한 2주정도 더 기다려주잖아요.
맘 편히 하시고 한주정도 후에 다시가서 보세요.
혹,,,, 아니더라도 너무 상심마시구요,
엄마의 잘못이 아니라 유전자가 잘못돼면 아이가 스스로 생명을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아이가 자라서 나오면 다운증후군같은 유전자 이상인 아이가 나오는거구요,
전 그렇게 아이 보내고 3개월후에 다시 아이가졌고, 건강하게 낳았어요.9. 김미희
'05.8.19 8:27 PM (58.120.xxx.171)걱정되시겠습니다.
그럴수록 서두르지마시고 느긋하게 여러병원 다니면서 진료해보세요.
아직 이른감이 있네요.
건강하세요.10. ^^
'05.8.19 9:23 PM (220.93.xxx.126)맘 편히 가지세요 ^^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제 경우에는요..
7주에 갔거든요..근데 님처럼 아기집만 보이고 아기는 안 보이더라구요..
7주면 아기도 보여야할시긴데 말이죠...
일주일뒤에 다시 와보라구..그때도 안 보이면 수술해야된다구...
그러고선 수술을 했네요.......
목숨은 하늘에 달린거니까요... 아직은 모르는거지요
좋은소식 있길 기도합니다!!11. 화이팅~
'05.8.19 9:44 PM (59.187.xxx.139)힘내세요..전 지금 임산부인데요...
6주정도면 아직은 이른감이 있을수도 있어요..
미련안남게 다른병원도 꼭 가보시구요...힘내세요!!~12. 저도..
'05.8.20 1:34 AM (220.120.xxx.2)그랬어요...
일주일후에 다시 가서 검사하고 (혈액검사 하더라구요,,,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무슨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고 있으면 계류유산 된거라고 하더군요.
결국은 계류유산된걸로 결과가 나와서 수술했어요.
아기집이 있는채로 그냥두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첫아기였는데 결혼 2개월 만에 얼떨결에 생각지도 않았는데 생긴 아기라 불안하기만 하고
기뻐하지도 못했었는데, 그렇게 되고나니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지금 다시 시도하고 있는데 잘 되었음 좋겠어요13. 쌍둥엄마
'05.8.20 2:50 PM (211.208.xxx.219)제 친구도 심장이 안뛴다고 다음주에 와서 수술하자고 하는거.....
그 다음주에 혹시나 하고 다른 병원에 갔었거든요....
근데, 안 뛰던 심장이 힘차게 뛰는 거였어요....
지금 너무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너무 걱정마시구요, 꼭! 다른 병원에도 가보세요......
아기 건강하라고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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