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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된 거 같아요
고등학교 가정 시간에 출산의 고통에 대해 너무 자세히 들어 완전 무서워하는제가 임신이 되어서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무서운 마음도... 사실 금할 길이 없네요
참을만한 고통이라던데,,,, 그런 거라고 선배님들께서는 말씀해 주시겠지요?
다음 주 정도 병원에 가보려고 병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미래와 희망과 청담 마리 산부인과가 많이 나오네요
저는 고속터미널 부근에 살고 있고, 20대 후반이며, 결혼한지 5개월만에 임신된 건데,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임신 초기에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주위에 애기 있는 친구가 없어서 물어볼 곳이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
'05.8.18 10:32 AM (220.93.xxx.126)축하드려요!!!
병원엔 다음주쯤 가시는게 좋겠네요..너무 일찍가도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
병원은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구요
임신초기엔...무거운걸 들거나 무리한 운동..몸을 피곤하게 하시면 안 되지요
아직 입덧이 없으실테니..맛있는거 많이 드시구요...
임신중 피해야할 음식 같은건 인터넷검색을 해보세요 ^^2. 먼저
'05.8.18 10:50 AM (221.151.xxx.37)축하드려요~~ 초기에는 몸 조심 각별히 하시구요.
한 1-2주 후에 가시면 아기집(콩알만한거)이랑 심장소리 들으실수 있을거예요.
저도 반포 사는데 신사동에 호산병원다녀요(산전검사를 거기서 햿고 친정바로 앞이라..)
님께서 말씀하신 미래와 희망, 청담마리 어딜가셔도 다 비슷비슷하실거예요. 위치도 거기가 거기고.
오히려 병원에서 괜찮은 선생님을 잘 알아보시고 진료 받으심이 좋으실듯....
네이버나 싸이월드 같은데 큰 임신출산 동호회 많거든요. 거기 가입하시구 정보 많이 얻으세요.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성공적인 출산을 기원합니다~~~3. ..
'05.8.18 10:55 AM (211.178.xxx.42)아기 낳을때 물론 아프지만 갓 낳은 내 분신을 배위에 얹는 순간 싸악~~~잊혀져요.
그래서 둘째, 셋째도 낳지요.
결혼한 여자라면 한번은 겪어볼만한 멋진고통입니다.
그 고통을 한번 겪으면 세상에 무서운게 없어요 용기가 불끈 솟아 어떤 고난도 이겨지거든요.
임신 축하드려요. ^^4. *^^*
'05.8.18 10:57 AM (211.204.xxx.74)와~~~
정말 축하드려요!!!
너무 출산에 대한 걱정마시구요...태교 열심히 하셔서 예쁜 아가 낳으세요...
다시 한 번 왕~~축하드립니다*^^*5. 추카
'05.8.18 11:01 AM (210.123.xxx.2)지금 5주쯤 될것 같은데 담주나 그 담주에 가심 될 것 같아요.. 전 지금 14준데 6주 좀 안돼서 애기 심장뛰는거 봤거든요.. 출산의 고통도 있지만.. 뱃속에 있는 열달도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요..ㅋㅋ
전 입덧이 없는 편인데도.. 속쓰림이나 울렁거림 이런건 감수해야 돼요.. 그치만 애기가 잘 크고 있다는 증거라니까.. 잘 견디셔야죠.. 그래도 행복하잖아요..^^
다들 말씀하시는게 무거운거 들지마라.. 계단 오르내릴때 조심해라.. 등등이고.. 차타고 오래 다니지도 마세요.. 엄청 피곤하거든요.. 5개월까진 항상 조심하셔야 되구요.. 3개월까진 각별히 조심!!
동호회 가입하셔서 많은 정도 받으세요..^^6. 추카추카
'05.8.18 12:34 PM (211.237.xxx.47)추카해요...
임신한 분들(아기를 몇년씩 너무 기다렸던분들 말고)대부분이 님 처럼 생각한답니다.
임신초기: 햐~~신기하다...내가 임신을 하다니..낳을때 아프다던데 괜찮으까...에라 나중에 생각하자
임신중기: 아들일까? 딸일까? 병원에다 은근슬쩍 떠보까?
임신말기: 텔레비전에서 유난히 분만 장면이 많이 보인다. 은근히 불안...저렇게 아플까? 나두 낼 모레인데...엉엉 무서워...
이러다가 애 낳게 되죠.
윗분들이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전 함 웃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대부분의 산모들이 다 그래요.
요가나 임산부체조 하심 도움이 많이 된다고 주변에서도 그렇고 저두 둘째낳을때(둘째라 더 수월했는지 모르죠)진짜 수월했으니깐 해보세요.
남편분이 좋아하시겠다...7. 추카추카
'05.8.18 12:40 PM (211.237.xxx.47)참...강남쪽은 대부분 3군데의 산부인과를 많이 추천 하더군요.
호산, 미래와희망, 청담마리...호산은 남자 원장님이 진짜 잘 하신다고 들었구요...미역국이 맛나다고...
미래와 희망은 이** 선생님(저두 성함이 기억이 안나서리)이 잘하셨는데 그분은 예전에 받던 환자들만 받고 불임환자들만 받는다네요.
저두 그래서 청담마리로 갔어요.
병원투어도 해보고 갔는데 음...비싸요.
다른 병원(호산과 미래와 희망)도 비싸겠지만 예전에 첫애 낳을때보다 더 비싸게(첫애가 대학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50만원 좀 넘게 나왔거덩요)들었는데 둘째는 산부인과(청담마리)전문병원이면 좀 쌀줄 알았더니 60만원 좀 넘게 나왔어요(역시 자연분만)
뭔놈의 병원비가 그리도 비싼지 사람 기절하는줄 알았다니깐요.
입원실은 특실있고 일반실 있고 여러사람 같이 쓰는 병실있는데 저는 일반실(일인실)썼는데 괜찮아요.
하루에 10만원 좀 넘는다고 하더군요.
특실은 대로변이라 오히려 시끄럽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반실 썼어요.
병원 깨끗하고 좋은데 넘 비싼게 탈이죠.8. 원글이
'05.8.18 6:38 PM (220.85.xxx.25)감사합니다...^^
너무 떨리네요
제가 순산하는 그날 까지!!
저 스스로 화이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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