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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유치원에 대해서 고민하던중 많은 분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여의도 성당 유치원이 몬테소리교육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여의도성당유치원 보내시는 분 계신지요?
한반에 선생님과 아이들 수는 어떻게 되는지?
내년에 5,6세 연년생아이들을 보내고자 하는데, 몬테소리 교육을 하는곳과 안하는 곳의 차이가 클까요?
작은아이가 또래보다 한참늦어서 교육기관을 고르는데 큰애와 달리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예전에 여기에서 본글중에 발달이 늦은 아이일 수록 빨리 그리고 좀더 좋은 유치원에 보내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요...10월에 3돌되는아이인데 아직도 마냥 애기 짓만 하고있네요
물론 엄마역활이 가장 중요 하겠지만, 나중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도 늦을까봐 걱정이되네요.
그래서 제가 성당에다니고 몬테소리교육이 좋다고 들어서 알아보던중, 여의도 성당을 알게되었어요.
사실 살고있는곳이 여의도가 아니라서 더 망설여지기되네요 제가 픽업을 해야해서...
여기는 마포인데 (서강대교다리만 건너면 되지만) 이근처에 몬테소리교육을 하면서도 제대로된 유치원 없을까요?
너무 두서없이 많은 질문드렸네요.
그럼 많는 리플 부탁드립니다.
1. 그렇다면
'05.8.15 10:26 AM (219.241.xxx.228)계성유치원 보내세요. 성당 유치원이고 몬테소리 교육 합니다.
2. 몬테소리
'05.8.15 10:33 AM (221.146.xxx.110)답변감사합니다.
그런데 계성유치원은 마포대교와 가까이 있는 곳이고 저희집은 서강대교에 가까이 있어서 거리상으로는 여의도 유치원이 가깝습니다. 다리를 건너가야해서 그렇지...3. 다른 생각
'05.8.15 12:40 PM (218.48.xxx.103)몬테소리 교육을 선호하세요?
전 큰애 어릴 때 윗 분께서 말씀하신 마포대교 남단 근처의 아파트 단지에 살았고
성당에 다니는 카톨릭 신자라서
큰애 5세 유치원 들어갈 때 당연히 계성유치원에 원서 넣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경쟁율이 쟁쟁했구요... 추첨하면서 정말 희비가 엇갈리는 풍경이었어요.
어쨌든 그 경쟁율 뚫고 추첨에 돼서 보냈는데...
정통 몬테소리 교육을 하지요, 계성유치원이.
물론 몬테소리 교육 하시는 분들 말씀은 그것만큼 좋은게 없는데
큰애 여섯살 끝날 무렵 그 동네서 이사나오느라(거의 만 2년을 보냈음)
그 힘들게 들어간 유치원(?) 포기하고 이사간 동네의 그냥 일반유치원에 7세때 보냈어요.
유아교육의 이론을 들어 굳이 왜 몬테소리가 안좋냐고 따지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꼭 굳이 멀리, 한정시켜 찾으시지 마시고 주변에서부터 찬찬히 좋은 유치원 찾아 보세요...
다 장단점이 있거든요.
또 한가지... 저도 7살때 수녀님들이 하시는 유치원(지금은 없어졌지만)에 다녔더랬고
신자이다 보니 당연히 수녀님들 하시는 유치원을 먼저 선호했는데요...
수녀님들이 결혼하시고 자기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아니다 보니
본인들이 수녀원에서 교육받고 지내신 생활이나 기본습관 등을
어린 아이들에게도 많이 가르치시고 따라하도록 하십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두고(예절이나 기본생활 습관 등등) 선호하시는 건 모두 다르겠지만,
제 경험과 사견으로는 어린 아이들 - 특히 처음 유치원 생활을 하는 5세 아이들에겐 좀 힘든 면도 있었고 엄마들이 좀 속상해 하는거 많이 봤거든요.
발달이 늦어서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5세에 굳이 일반유치원을 보내지 마시고(일반 유치원 한반에 30명정도에 교사 1-2명 입니다)
교사 1명당 좀 더 적은 인원의 아이들이 할당되는 놀이학교도 알아보세요.
저도 큰애때는 당연히 5세땐 일반유치원을 가야하는 걸로 생각하고 보냈지만
둘째는 6세 돼서야 보냈거든요. 다섯살이래도 3돌 지난 아이들, 아직 아기거든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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