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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교에 대해 알려주세요~
저랑 굉장히 친한 분이 그 종교세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기독교랑 다른건가?
제가 보기엔 육식, 조개 등은 안드시는 듯 하고...
금요일에 교회에 가시던데....
그분과 괜히 종교얘기 하기 그래서요~
여러분께서 알려주세여~
1. 저녁바람
'05.8.14 10:21 PM (211.217.xxx.214)제가 삼육영어학원을 좀 다녔는데요 보통교회는 일요일을 주일로 하는데 거긴 토요일을 주일로 해요. 술,담배를 금지하더라구요. 그외엔 교회랑 비슷한거 같았어요. 이상하거나 그런거 전혀 없었어요^^
2. 코코아크림
'05.8.14 10:30 PM (211.41.xxx.94)장로교. 감리교처럼 기독교의 분파죠. SDA학원 다니면서 알게 된 건데요. 그 사람들은 대부분 채식주의자더라구요. 먹어도 소고기는 먹는데, 돼지고기는 입에도 안대구요. 교리를 엄격하게 지키는 것 같아요.
성경에 써있는 그 자체만 믿고.. 그래서 크리스마스도 아주 형식적으로 보내거나 무시하더라구요.
그게 원래 성경에는 예수님이 언제 태어났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잖아요.크리스마스가 원래 태양의 신의 생일이래요.
그리고,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건 실제로 성경에 언급된 안식일은 토요일인데 편의에 의해서 쉬는 날인 일요일로 옮겨진 거라면서.. 그래서 학원 수업도 토요일엔 없어요. 그 사람들도 똑같이 예수님 찬양하고 성경책도 보고.. 찬송가책도 있어요.
전 침례교 다녔거든요 (지금은 잘 안나가서뤼..^ ^;) 거기로 세례의식처럼 (원래는 침례의식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의식을 치르구요. 여름성경학교 뭐 그런걸 하는데 거기 가면 콩고기를 먹을 수 있죠.. ㅋㅋ
다른 건 몰라도 전 그들의 찬송가가 좋아요. 제 개인적으론 교회에서 드럼치고, 전기기타 울리면서 박수치며 찬송하는 건 별루 안좋아하거든요 (개인취향이예욤..돌 던지지 마세욤..) 그 사람들 분위기들도
좀 조용히 찬양하더라구요. 그런 분위기라서 그런지 적극적인 전도는 안하셨던 것 같아요.. (마구마구 설득하면서 예수믿음천국 불신 지옥 뭐 그런 소리 하는거.. 좀 ....역시 개인취향...)
학원 여름성경학교때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뭐.. 목사님이 설교하는거.. 일반 다른 교회와 다를 바 없던데요. 생각해보니 거기서 먹었던 음식 중에서 생선이나 조개 같은 건 못봤던 것 같아요..3. 훗...
'05.8.14 10:49 PM (211.187.xxx.37)사이비죠.
인간적으로는 가까이 하시되 종교는 절대 멀리하세요.4. ^^
'05.8.14 11:31 PM (218.147.xxx.147)전 크리스찬 아닌데요. 삼육학원도 다녔고, 아는사람중에 아버지가 SDA목사님이신 친구가 있었거든요.
예수믿음천국 불신 지옥..같은 배타적인 것도 없고
뭐가 정교고 뭐가 이단인지 모르겠지만
전혀 주위에 폐가된다거나 이상해보이지 않던데요.
좀 금욕적인것을 강요하는 종파인것 같아요.
(그친구가 토요일 안식일을 강력히 지키고 선생님들도 술담배를 죄악시하는것으로보아..)
저 개인적으론 선교라는 이름으로 안듣고 싶어하는 얘기를 듣도록 강요하고
타종교에 배타적인 사람들보다는 훨씬 좋았어요.5. ..
'05.8.14 11:36 PM (218.52.xxx.249)제가 아는 사람들중에 안식교 교인들이 기도교교인중에 가장 도덕적이고
선량했어요.
저는 비 기독교 신자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종파나 교리 이런거 모릅니다.
아무튼 이들이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을 가장 안주는 사람들 입니다.6. 음냐
'05.8.14 11:38 PM (211.221.xxx.134)삼육 학원도 저 역시 다니고 아시는분도 이 종교를 믿고 계시지만
위에 분에 이야기 하는것처럼 단호하게 사이비다 할 종교는 아니예요-.-
사이비가 뭔가요? 각자 종파에 판단으로 남의 종교를 그렇게 이야기 하시면 안되죠
그 종교로 인해 내삶과 주변이 풍요롭고 행복하고 의지가 된다면 종교로써의 역활은 충분하죠
저 종교를 믿는 분 역시 주위에 억지로 강요하지도 않으시고 종교에 정신적,물질적 모두 받쳐서 파단난 사람도 아니세요 여유롭고 좋은 분이시죠
하여간 전 무교지만 어떤 종교든 함부로 사이비다 아니다 이야기 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_-7. 확실한!!
'05.8.14 11:56 PM (61.254.xxx.71)이단입니다. 인간적인 관계는 지속하셔도 절대로 전도되진 마세요~!!
8. ..
'05.8.14 11:56 PM (211.223.xxx.74)무교예요.
근데 이단인지 뭔지 교리는 전혀 모르지만
제가 살면서 봐도...그 안식일인지 뭔지 믿는 사람들이
장로니 침례니 순복음이니 이런데 믿는 사람들보다 훨 낫더군요.9. 아카시아
'05.8.15 3:00 AM (64.219.xxx.106)크리쳔들이 이기적인면이 많은 것 같죠?
죄송합니다. 이건 기독교를 믿는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고쳐야 할 부분입니다.
근데 안식교는 기독교가 아니에요.
그 교리를 따라 가시면 안됩니다.10. 이단 아니것 같아요
'05.8.15 5:28 AM (222.118.xxx.230)제가 아는 분도 안식일교회 다니시는데
아이도 일부러 삼육고등학교 보내시더군요.
종교 이야기는 안꺼내시는데
사는 모습을 보고 제가 종교에 대한
편견을 없앴답니다.
검소하고 경우있고, 어려운 이웃 남몰래 돕고,
사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분이세요.11. 이단이요? 켁...
'05.8.15 6:19 AM (221.163.xxx.185)성경 잣구 따져서 이단이라고 하는 건, 그 종교인들에게나 관심있는 일이구요.
외부인들로선 그런 거 알 바 아니죠.
다만,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느냐, 사람들의 심성을 해치고, 맹목적인 믿음 강요와 무리한 전도로 가정의 평화를 깨고 민폐를 끼치느냐, 배타와 독선으로 아집에 가득찬 사람을 만드느냐, 아니면 성실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생활인이 될 것을 강조하느냐 여기에 따라서 그 종교의 가치를 판단하면 될 것 같아요.
어차피 종교의 뿌리가 갈라져서 각 나라에 각 문화에 맞게 어느 정도는 변질되고 있지 않은가요?
잣구 해석 조금 틀리다고, 저런 식으로들 단칼에 잘라 말씀하시는 걸 보니 저로서는 한숨이 나오네요.
기독교 여타의 종파와 어떻게 다르고, 어떤 점 때문에 일부에선 이단시하기도 한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실 아량은 없는 거지요?
제가 다닌 대학도 기독교 계통이었고 기독교 자체에 대한 거부감 전혀 없는 사람인데
편협한 종교관을 가진 분들 보면 눈쌀이 찌푸려져요.
기분 나쁘시라고 드리는 말씀 아니구요. 예전에 이런 말 있었던 거 아세요?
"그 사람 기독교인인데 그래도 사람은 괜찮아."
그런 말 듣지 않도록 제발 좀 열린 마음으로 삽시다,12. .
'05.8.15 6:36 AM (222.238.xxx.49)저는 어떤 분파이든 기독교인(개신교)이라고 하면 일단 멀리합니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비이성적인 집단광기를 너무나 많이 봐왔기때문이죠.
인류에게 집단광기를 부리게 하는게 몇가지 있는거 같아요.
민족( 혹은 국가), 종교.. ---> 이것은 인류사에 전쟁을 일으킨 주범들이기도 해요.
우리나라는 가족이라는게 하나 더 추가되어야 해요. 가부장제가 너무 강해서요.
이런.. 말이 샜군요.13. 황윤선
'05.8.15 6:58 AM (61.75.xxx.167)저희이모네 시댁이 안식일교라서 제가조금 아는데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단"은 '다를이 ' '끝단 ' 한자를 쓰는데요 끝이 다르다는겁니다 아주조금다른것같지만 끝이 다르다는건 많이 다른거죠 잣구몇자 틀린정도의 사소한 문제는 아니지요 이단이라고 생각하는원칙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중에 예수님을 평가절하하는것등이 있습니다 유대교에서는 안식일이 토요일 이었지만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일요일이 더 중요한 주님의 날이라서 일요일을 "주일 " 이라고부르고 예배드립니다 안식일교는 유대교와 비슷한것같아요 그런데 각자의 신앙에대해서 우리는얘기안하고 서로 혈육으로 가깝게만 지내요
우리가 얘기한다고 달라지는것없이 서로자기주장하면 얼굴붉히게되니까 서로 신앙얘기는 안꺼내요
서로를위해서 기도하고 그게 우리가 할수있는 일인것같아요 우리이모,이모부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시구요 제일큰 우리의 갈등은 우리식구는 생선을 좋아하는데 이모네랑 외식할때 같이 즐기지못하는게 제일 아쉽죠 외가가 새만금지역이라서 거기가면 꽃게,조개류를 먹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한정식먹자고하면 이모는 아니라고 오랜만에 왔는데 너네 먹고싶은것 먹자고 하셔요 이렇게 살아요14. 이단
'05.8.15 7:34 AM (211.105.xxx.205)기독교 내에서는 제자신이 이단이 되었읍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였는데 변화되었읍니다. 바뀌었읍니다
전 종교를 믿지않고 하나님 예수님 신을 믿기로 마음을 바꾸었읍니다.
사랑을 믿고 사랑하고 형식이나 틀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입장에서 서로가 하나되며 세상이 함께 할수 있는 더불어 창조해 가는 삶을 우리의 생각이 모여서 세상을 만들고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엇고 우리의 믿음과 생각들이 모여 지금 그리고 내일이 된다는 것을 삶에서 경험합니다
열린맘으로 우리의 가장 현명한 양심의 잣대에 맞추어 선택하시면 그러다 그것이 아닌가싶으면 다른것을 찾고 우리는 계속 선택하고 변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15. 학원경험자
'05.8.15 11:02 AM (211.211.xxx.161)sda 학원 분원에 따라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기는 하지만 예배 시간 같은 것이 간혹 있습니다.
보통 기독교보다 훨씬 엄격한 것 같기는 해도 그쪽 신도들과 친구가 되시는 것은 아무 문제도 없을 거에요. 같이 뭐 먹을 때 좀 불편한 정도(돼지고기와 해물류를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고기나 닭고기는 먹습니다)? 강사 말에 의하면 어느 분원 원장님은 강사들이 영화를 보는 것도 싫어하신다고....좀 외설적인 것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듯.... 강사는 외국분이셨는데..... 문제는 그 신도들과 결혼할 경우엔 좀 심각해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16. 이단의 정의가 뭔지
'05.8.15 11:50 AM (210.122.xxx.12)... 이단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참으로 웃기십니다. 제 자신도 기독교인이간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보면 부끄럽습니다. 제 아는 분들 중에 안식일교 분들이 있는데 정말 성실하고 좋은 분들입니다. 일반 기독교인들과 다른점이라면 더 금욕적이고 성경을 철저히 따른다는점...
제 기준에서 이단이라 함은 종교의 이름을 빌려 사람 구실 못하게 만들고 집안 망하게 하는 그런 종교(?)인 것 같습니다.17. 내용에
'05.8.16 12:48 AM (58.140.xxx.147)맞진 않지만 토요일날 가는거요..성경보면 천지창조하고 예수님이 7번째 날에 쉬잖아요....달력보면 월화수목~이 아니고 일월화수~순서잖아요..그래서 원래 7번째 날이 토요일이라 하더라구요..예전에 들었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기억나서 적어요..^^;
18. 안식교는...
'05.8.16 4:12 AM (221.166.xxx.191)엄밀히 말하면 기독교는 아닙니다.
근본적인 차이는 안식교 자체의 경전을 갖고 있거든요.
그들 스스로는 기독교라 하지만 , 유대교와도 다른 몰몬교도들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 성경이 중심인 개신교 ,캐톨릭하고는 틀립니다.
그들이 기독교의 한 종파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교세 확장 때문입니다.
몰몬교 창시자가 초기 미국에서 이단으로 추방 당해서 중서부에 정착한 곳이 유타주인데
동계 올림픽으로 유명해진 솔트레이크 시티가 그 곳에 있습니다.
몰몬교는 일부다처제를 인정하고 있어서 미국에서 아내를 많이 둔 남자들이 뉴스에 나온 경우
대부분 몰몬교도들 입니다. 일반적인 기독교와는 완전히 다른 성경 해석으로 합리화시켜서
예수님 이후의 사도들이 일부일처제가 읋다고 한 것을 부정한 것과 같지요.
현재는 선교의 어려움 때문에 권장(?)하지는 않지만 특히 우리 나라는 이중 혼인이 중죄라서
법적인 제제를 받기 때문에 선교에 지장이 많아 포기했다고 알게되었습니다.
창시자 ***스미스는 에수님과 형제라고 말하는데 이단의 의심을 받을까봐 전도 초기에는
절대 언급 안합니다.
교세를 확장시킨 브링엄 영 이라는 2대 교주를 기념해서 세운 학교가 브링엄 영 대학교라고
유타주에 있고. 유타주의 대부분은 몰몬교도들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잘못한 것도 많지만 개신교와 캐톨릭이 이 땅에 들어오기 전에 불쌍하고 소외된
여자와 아이들 병자들을 위해 많은 일을 했고 그 모든 것이 우리나라 사회 복지 사업의 바탕이
된 것은 보이지 않는지요.
교회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이거든요. 사람 모인 곳 어디나 말 많고 탈 많은 것은 자연스러
운 것이라 생각 됩니다. 저는 세상 속보다는 교회 안이 조금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다른 종교보다 유난히 교회에 요구하는 것이 어찌나 많은지 기대치가 너무 커서19. 안식교는...
'05.8.16 4:21 AM (221.166.xxx.191).................기대치가 너무 커서 그런지.....
교회는 모두 예수님 같은 사람들만 있는 곳이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 가려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서로 사랑으로 형제 자매로 엮이는 곳이랍니다.
어쨌든 안식교는 확실한 이단입니다.20. .......
'05.8.16 11:45 AM (210.115.xxx.169)예, 위 안식교님
안식교는 제7안식일 교회라고도 합니다만 몰몬과는 다릅니다.
요셉스미스가 나오는 것은 말일성도 그리스도 교회입니다.
몰몬교라고도 하지요. 유타주의 ~ 다처제도 ~그것도 몰몬에 해당되는 내용이고요.
여기도 외국인들이 영어습들을 매개로 열심히 전도하는 것 같던데요.
둘 다 이단으로 여겨지는 것은 맞습니다,
안식교는 교리적으로는 이단이지만,
생활의 절제 같은 것이 돋보여서 일반인들에게 평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삼육재단이 여기관련되어 있지요.21. ...
'05.8.16 8:42 PM (222.234.xxx.106)저도 sda(레벨9-10까지니 한 1년 넘게 다닌것 같아요) 다니면서 봤는데요, 기본적으로 선생님도 목사님 설교도(저는 수강신청에서 우선권 받으려고 예배도 참석했거든요) 처음에는 좋았는데 나중에는 조금씩 아닌 모습들이 보이더라고요.
일례로 저는 가톨릭 신자인데 몰랐는데 안식교에서 가톨릭을 아주 웬수보듯 하더군요(교황님이 악마라고 하는바람에) 그것때문에 선생님과 되지도 않는 영어로 싸우기도 여러번했고. 저는 어떤 종교든 다른 종교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종교 보면 좀 그렇거든요. 사랑을 말했던 예수님이나 자비를 말했던 부처님이시라면 그렇게 함부로 남을 단죄 할수 있겠나 싶어서...
얘기가 곁으로 빗나갔는데요, 제가 아는한에서 기독교(개신교)에서 이단으로 단죄할만한 것은 주일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지키는 안식일을 지키는것과 지옥을 부정하는 것(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었던 것 같은데, 더 자세한것은 모르겠어요. 제가 그 선생님이랑 싸운 후에는 채플이라는 예배 참석 안했거든요.
아, 그리고 채식주의이기때문에 그곳 재단에서 하는병원-위생병원-에 입원했을때 환자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기억이 있군요. 회복하려면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맨날 풀만 나온다고^^, 저는 수술 환자 아니었기에 뭐, 그런 불만은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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