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랬어요..
차라리 모르고 살았음 좋았을 것을..애들은 어떡한대요..너무 안됐어요..
18년동안 부부로 살았는데… 알고보니 전쟁때 헤어진 남매
[조선일보 2005-08-11 06:49:11]
[조선일보 신정선 기자]
캄보디아에서 18년간 부부로 살아온 남녀가 30년 전 전쟁 때 헤어진 친남매로 밝혀졌다. DPA통신이 6일 보도한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 텝 송(35)과 아내 텝 리(38) 부부.
스바이 리엥 남부의 한 마을에서 태어난 그들은 5세·8세 때인 1975년 크메르루주 정권에 의해 뿔뿔이 흩어졌다. 17세 때 큰 병을 앓게된 텝 송은 이웃마을 타케오의 병원에 입원, 그곳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텝 리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결혼식을 올렸다. 그들은 4명의 자녀를 두었다.
남편 텝 송은 혹시나 살아있을지 모를 가족을 찾아나서, 최근 고향에서 어머니 팃 손(77) 과 극적으로 상봉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어머니가 죽은 가족과 친척의 이름을 대는 과정에서 자신의 누이 이름을 듣게 되었고, 그가 곧 지금의 아내란 것을 알았다.
모자(母子)상봉 현장은 눈물 바다로 변했다. 어머니 팃 손은 그날 이후 밤낮으로 울며 지내고 있으며, 두 남매도 충격에 말을 잃었다고 DPA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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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부부가 알고보니 남매라니..(인터넷뉴스예요)
안됐어요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05-08-11 15:56:47
IP : 203.253.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슬퍼요
'05.8.11 4:03 PM (221.151.xxx.174)저도 어제 이 기사 봤는데 그자리에 함께 있던 아내이자 누나가 시어머니의 이야기를 듣다가 자신의 기억과 중첩되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듬어보던중 알게됐다더군요.
애도 셋이나 있는데 슬프더군요.
전쟁이 뭔지...2. 딴 얘기
'05.8.11 5:01 PM (219.253.xxx.176)줄리 델피랑 샘 쉐퍼드가 나온 "여로(Voyage)" 란 영화가 있었어요.
여정 중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된 남녀가 알고보니 부녀지간이었던 거예요 ㅠㅠ.
제가 "올드보이"의 내용을 알고 기암을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훨씬 전에 이 영화를 봤을 땐 충격받은
기억이 없거든요? 풍광이 아름답고, 여배우가 예쁘고 중년의 샘 쉐퍼드가 멋있고 해서 늘 다시보고 싶은 영화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기사 읽는데 생각이 났어요. 참 안타깝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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