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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어떤가요?? 들어가기 힘든가요??

철도공사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05-08-04 15:20:38
이웃중에 군제대 하자마자 철도공사에 정규직으로 합격한 사람이 있는데

다들 잘들어갔다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23살에 나이에 대학도 휴학해놓고 입사하는건데

요즘 학벌이 뭐가중요하냐구.. 취업이 우선이라구..

이웃들은 짠것처럼 다들 이러시네요.

하긴... 대학이라는게 취업하려고 가는 과정이긴하죠.

근데 대학을 포기하고 갈 만한 곳인지....

그집이 생계가 어려운것도 아니고 딸부자집에 아들하난데

국세청 공무원, 대기업 영국지사 발령난 딸, 코디하는딸, 간호사에

어른들은 연금받으시고.... 차만 4대있는 집이거든요??

철도공사 들어가기 힘든가요??

공무원보다 공기업이 낫다고 하지만 전 학벌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철도공사 연봉은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분 있으시면 답변좀 해주세요.
IP : 61.73.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담당..
    '05.8.4 3:52 PM (144.136.xxx.104)

    공사 연봉은 잘 모르겠지만.. 저라도 철도공사 합격하면 학벌 별로 신경 안씁니다.
    대기업이나 공사는.....
    만약 정말 괜찮은 직원이라면 회사에서 외국 대학원도 보내주는 시대인걸요. ^^
    학벌 먼저냐, 직업 먼저냐 라면.. 솔직히 전 학벌보다는 직업 먼저 입니다.

  • 2. 인사담당..
    '05.8.4 3:54 PM (144.136.xxx.104)

    저 예전에 모 공사(철도는 아니구..) 공채때 채용대행 하는 회사에 있었습니다.
    저희팀은 아니었지만.. 꽤 많은걸 보게 되었죠.
    예를들어 신청자 전원을 일단 학력별로 분류 합니다. 고졸, 전문대졸, 대졸, 대학원졸, 외국대학졸, 외국대학원 졸... 그런 식으로요. 외국의 작은 대학원들까지 전부 점수화가 되어 있어서 각 사람들을 점수별로 순위 정하고.. 각 분류별 상위 몇 % 안의 사람들끼리 또 경쟁 시킵니다.
    그러니까 일차로.... 대학원졸 점수 나쁜 사람과 고졸 상위의 사람이 경쟁 한다면.. 고졸이 선택 되는거죠.
    대단한 분이시네요.

  • 3. ^^
    '05.8.4 3:54 PM (211.224.xxx.28)

    철도청에서 철도공사로 된지 얼마 안되는 말그대로 공사입니다.

    청장은 우리시대 민주화투쟁의 대명사(?)였던 이철씨가 부임됐구요

    영업수익은 만성적자에 얼마전까지 온 메스콤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켄들도 있지만
    직원들은 국영기업체 직원답게
    처우, 복지, 급여...기타 모두...일반공무원과 다름없고

    지금 신입사원말고 선배들은
    국가 공무원시험으로 "철도청"직원이 된것이며

    분위기는 중요 기계를 운용하는 곳이므로
    무관분위기로 상하 위계질서가 뚜렷한 곳입니다

  • 4. ..
    '05.8.4 4:55 PM (61.73.xxx.4)

    요즘 공무원공무원 하지만
    제가 생각해도 공사가 공무원보다 낫습니다.
    대기업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젊은나이에 나와야 하고
    공무원은 안정적이지만 보수에서 좀 적고..
    안정적이고 보수도 괜찮은 공사가 젤 낫다고 생각되네요.
    공사가 된지 얼마안되 아직까지는 혼란한 감이 있지만
    철도공사 곧 구조조정있다고 합니다.
    전에 근무하시던분들 중 상당수가 해당된다고 하네요.
    그후엔 아마도 지금보다 보수가 많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 5. jk
    '05.8.4 5:19 PM (211.187.xxx.169)

    어떤 직종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철도공사는 흔히말하는 공사중에서도 그렇게 좋은 곳이 아닙니다.

    이전에 철도청관련 영상물을 본적이 있는데 노동강도가 상당하구요 기능직이 많아서 기능직의 경우는 상당히 힘든일도 많습니다. 3교대가 기본이었고 야간작업에 할당되는 경우도 많고
    젤 놀랐던게 철도관련 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그 직종에서 꽤 된다고 봤습니다. 한해에 5명이내로 죽어간다고(말 그대로 사고로 죽는겁니다)

    여성에 대해서 주로 다룬 영상물이었는데 철도청에 일하는 여성직원들의 많은 수가 일하는 기간동안에는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힘들어서 임신이 안된다는 통계도 보여주더군요.
    직종에 따라서 확실히 다를겁니다. 그분이 어떤 직종으로 가는지도 중요할테구요

    흔히말하는 공사들 중에서도 철도와 우정은 절대 만만하고 좋은 곳이 아닙니다.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노동강도 상당히 높구요 봉급은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전혀 공사의 개념과는 거리가 멀죠.
    (공사=월급많고 대신 일은 널럴한곳 ^^ 이라는게 일반인들의 인식이죠)

  • 6. ....
    '05.8.4 5:21 PM (211.46.xxx.160)

    철도공사는 잘 모르지만..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지역난방공사.. 등을 다니는 분들과 직장에서 만나게 됩니다.
    제가 과장급 분들을 만나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연고대 한양대 정도 수준이셨고..
    회사 대우도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 급여는 공사라 아주 높지 않아도 보이는 급여 대신 복지 혜택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얼마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아는 분이.. 신입직원을 뽑는데
    해외연수는 누구나 다 하기 때문에 외국거주했던 사람만 추려서 면접 봤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즘은 공사가 아니라도 취직 하는거 자체가 어려운 때이고..
    더구나 공사 정도는 좋은데 가신거라 생각됩니다.

  • 7. 이수미
    '05.8.4 5:38 PM (211.114.xxx.82)

    혹 결혼상대감으로 말이 나왔다면 조건은 좋은듯하네요
    대학은 공사 다니면서 야간으로 돌려서 다녀도 되고
    요사히 직업공사에다가 시어른 연금받으면 ㅇ순위라고 말듯하지요
    이젠 학벌 시대는 갔습니다.
    대학이야 야간으로 돌려서 박사까정 할수 있답니다.

  • 8. 솔직히
    '05.8.4 7:10 PM (61.78.xxx.89)

    다른 공사들에 비해 철도청은 직종이 무척 다양한곳 아닌가요?
    무조건 철도청에 들어갔다... 보다는 거기서 무슨 일을 하는지가 관건이겠지요.
    요즘은 그런거 같아요.... 삼성 다닌다... 엘지 다닌다... 무슨 은행다닌다... 타이틀로 내거는건 번듯하지만 거기서 뭘하는지.. 정말 정규직인지...
    제 친구 남편이 지적공사 다닌다고 해서 괜챦은가 했더니 알고보니 70만원 받고 측량만 해주는 임시직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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