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아빠께 보낼 만한 음식(홈쇼핑) 조언주세요.
직장다니느라고 바빠서 시댁에 거의 못오고요.)
지금 결혼해서 대전에 살아요..
엄마가 작년에 뇌출혈로 쓰려지셨고,
아빠는 아주 초기이긴 하지만 파킨슨 병이시라, 다리를 약간 저셔요..
늘 엄마, 아빠 생각하면 옆에서 뭐 챙겨주고 싶은데,
엄마 쓰러지시고는 한동안 서울서 살고,
그후로 매주 서울 대전 왔다갔다 하다가,
지금은 임신 초기라 서울을 당분간 못가게 되었어요..
경제적으로 아주 어렵지는 않아서 아줌마가
평일 오전만 오셔서 청소, 빨래 하고 반찬 간단한 거만 만들어놓고 가는데..
이번주는 안오신다고 하더라고요..
전화해 보니, 아빠가 엄마 아침, 점심, 저녁 챙기느라 기운이
하나도 없으신 목소리로 받으시는데,
속이 너무 상해서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T.T
주말에도 남동생이랑 아빠랑 고생 많이 하고,,
저도 입덧 중이라 음식을 막 만들지는 못할 처지인데,
육개장 같은 거라도 고추가루 넣지 말고 진하게 끓여서
얼려서 보낼까 어쩔까 하다가,
혹시 홈쇼핑이나 혹은 다른 곳에서 음식을 그냥 바로
보내면 어떨까 해서요. 제가 해서 보내면 하고, 얼리고,
배송비 따로 들고 정신만 없고 할 것 같아서요..
홈쇼핑도 좋고, 아니면 다른 곳도 좋고, 몸 보양될
만한 걸로 드셔보신 것 중 괜찮으신 것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곁에 있으면 밥도 챙겨드리고, 엄마 운동도
더 시켜드릴텐데,, 왜 서울살다 대전으로 시집을 왔는지,
생각안하다가도 가끔씩 이럴 때면 속이 상하고, 맘 아파요..
엄마아빠는 두분 다 아프셔서 돈 많이 든다고 엄청 아끼시면서
저한테는 임신했다고 돈도 보내셨더라고요.. 고맙다는 맘만큼 속상해요...
1. 룰루랄라~
'05.8.3 2:54 PM (218.153.xxx.240)저희 집은 푸드명가에서 국이랑 반찬 배달해먹었었는데요, 국은 맛있는데 반찬은 별루예요.
http://www.foodntop.com/ 참고하세요...2. 힘내세요
'05.8.3 3:44 PM (211.194.xxx.189)힘내세요..
지난번 경빈마마님네 사이트 가서 봤는데. 반응이 좋던데요.
http://www.dukyee.com/index.php
어른들 간단히 드시기엔 이만한게 없을거 같아요 ^^*
어른들 편안하시기를...3. 저도..
'05.8.3 4:18 PM (61.97.xxx.125)시골에 연로하신 부모님 두분만 계시는데.
일주일전에 농수산홈쇼핑에서 진사골 곰국 보내드렸습니다
날씨가 더워 음식해드시기 불편하실거 같아서 간단하게 데워드시라고..
두번째..보내드린건데 말씀은 괜찮다고 늘 하시지만..
만족해 하시구요... 가끔 안동간고등어 보내드리고 있답니다..
안동간고등어도 나이드신분 입맛에 짭잘하니 괜찮드라구요..
홈쇼핑이라서 배달 걱정없이 편해서 가끔 이용합니다 참고하세요..4. 맘아픈딸
'05.8.3 5:15 PM (220.123.xxx.183)넘 감사드려요. 알려주신 싸이트 다 들어가서 보고, 홈쇼핑도 들어가서 봤어요..
참고해서 국 위주로, 보양되는 사골국 위주로 보내드릴까봐요...
딸이 보내준 거라고 좋아하며 드실 부모님 얼굴이 선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5. 제 경험상
'05.8.3 10:27 PM (222.111.xxx.149)항상 시댁과 친정 그리고 친한 친구 부모님께 보내드리는것은 보신용 사골 셋트나 사골국 인데요..
원체 의심이 많아서 영업용은 믿지를 않는 편이거든요...그런데 좋은 인연을 맺어 제게 늘 감동을 주는
설창 축산 아자씨가 계십니다..^^;;
아자씨 전략이 그것인가 봅니다 고객 감동..!! ㅠ.ㅠ (왜냐면 때때로 뜬금없이 사은품이랍시구 고기든 진영단감이든 사골국물이든 보내주셔서 첨엔 무척 놀라구 당황했다는....ㅡ.ㅜ 도대체 이리 서비스를 해주면 남는게 뭐가 잇을라나..이양반이 지정신인가 싶어서뤼..) 고기와 사골도 수차례 시켜봤는데 무척 좋앗어요..평판도 좋았구요..
한번 참고 삼아 가보시는것두 괜찮을거같아 자신잇게 추천합니다~!!!^^
한번 검색해서 설창축산 가서 시켜보세요...사골 국물도 기름기 하나없이 정말 진한 엑기스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2270 | 서울역에서 신촌역까지. 5 | 빠삐코 | 2005/08/03 | 220 |
292269 | KTX 서울<-->대구 할인받는법 있나요? 3 | 싸게싸게 | 2005/08/03 | 352 |
292268 | 광주(전남)에 추나요법 시술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 ... | 2005/08/03 | 99 |
292267 | 진짜 쓸만한 후라이팬 어디 없나요? 17 | 없나요? | 2005/08/03 | 1,314 |
292266 | 미쳣어미쳣어... 2 | 음... | 2005/08/03 | 1,096 |
292265 | 양재동에 가까운 도서관~ 2 | 책을읽자 | 2005/08/03 | 357 |
292264 | 생리 예정일 5일전에요. 4 | 울 아이 | 2005/08/03 | 517 |
292263 | 족욕을 나무통에서 해보신분 있나요 5 | 궁금이 | 2005/08/03 | 350 |
292262 | 엄마아빠께 보낼 만한 음식(홈쇼핑) 조언주세요. 5 | 맘아픈 딸 | 2005/08/03 | 586 |
292261 | 일어 회화 책좀 추천해주세요. | 초보 | 2005/08/03 | 63 |
292260 | 간염에 웅담 괜챦을까요? 4 | 간염 | 2005/08/03 | 240 |
292259 | 요리책 권해주세요~ 4 | 김은주 | 2005/08/03 | 486 |
292258 | 저 이혼하려구요 26 | 밍크 | 2005/08/03 | 2,845 |
292257 | daum카페만 들어가면 익스플로러창이 없어져버려요...ㅠㅠ 3 | 콩이맘 | 2005/08/03 | 210 |
292256 | 생크림 만들다 치즈 되버리는거 아닌지.. 2 | 낭패 | 2005/08/03 | 272 |
292255 | 아기 교육 2 | 아기교육저축.. | 2005/08/03 | 247 |
292254 | 암**식품을 먹어야 하는지... 11 | 저기요..... | 2005/08/03 | 779 |
292253 | 입덧은 언제쯤 가라앉을까요, 8 | 동백섬 | 2005/08/03 | 304 |
292252 | 목이랑 얼굴이랑 자꾸 따끔거려요 2 | ㄴㄴ | 2005/08/03 | 195 |
292251 | 나를 옛날에 좋아했었던 친구의 아내랑은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9 | 당황스러운 .. | 2005/08/03 | 1,884 |
292250 | 외국시민권자는 1년에 한번씩 본국에 갔다 와야 하나요? 3 | ^^ | 2005/08/03 | 492 |
292249 | 엄마를 언제 완전히 알까요? 5 | 캡슐아줌마 | 2005/08/03 | 862 |
292248 | 심하게 울리는 윗층집..으흐흐 6 | 우당탕 | 2005/08/03 | 991 |
292247 | 악성코드에 대해 문의하께요 5 | 어설플컴맹 | 2005/08/03 | 342 |
292246 | 사춘기는 몇살부터인가요? 4 | 직장맘 | 2005/08/03 | 335 |
292245 | 이렇게 해서라도 약을 먹여야 할까... 2 | 우주나라 | 2005/08/03 | 446 |
292244 | 퀼트를 배워 볼까 하는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제인 | 2005/08/03 | 596 |
292243 | 남대문 수입상가 3 | *..* | 2005/08/03 | 644 |
292242 | 코스코 행주 5 | 궁금 | 2005/08/03 | 720 |
292241 | 고마워서 글 올립니다..^^망구님 | 휴가 | 2005/08/03 | 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