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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언제 완전히 알까요?
같은 서울에 있지만..넘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주중에 수요일에 한번...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보고 있어요..
이제 이번달 말이면 돌인데..
아직 엄마를 완전히..알지 못해요..
낯선사람이 아니라는거..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봐 주시는데..
셋이 있을때..저한테 더 잘 온다는거 정도..
직장다니시면서 이렇게 애기 보셨던 어머님들..
어땠는지..궁금해요..
가끔....맘이 답답할때가 있거든요..
1. 안심
'05.8.3 12:42 PM (203.132.xxx.22)내게 더잘온다는건
엄마인지 확실하진않지만 뭔가 댕기는게 있다는걸
애기도 알고 잇다는 증거 아닐까요
아무리 떨어져 키워도
엄마알아보고 나중에 엄마를 더 좋아하는건 분명할테니
너무 걱정마세요2. 음..
'05.8.3 12:51 PM (202.30.xxx.132)헤어질때 안떨어지려 우는것보다 헐씬 나으니 걱정마세요~
전 일주일에 금토일이렇게만 봐도 29개월되니 엄마 아빠 다 알아보고...
지금은 좀 이를때 같아요~3. ..
'05.8.3 1:02 PM (211.223.xxx.74)욕심이 과하세요.
엄마를 인지하고 가장 좋아하면서도 대신에 헤어질때는 유순하게 떨어지길 바라시죠?ㅎㅎ
엄마 가고나서도 할머니 할아버지랑 잘 놀기를 바라시구...
저같으면 애기를 위해서....엄마 좀 덜 찾고..대신 엄마 없어도 기분좋게
잘 놀기를 바랄 것 같아요.
답답해하지마세요. 엄마랑 헤어지기 싫어서 악을 쓰면서 애가 울어댄다면
울다 지쳐 경기까지 한다면....그런데도 애 떼놓고 돈벌러가야한다면
가슴이 답답한 정도가 아니라 찢어집니다.4. 비슷
'05.8.3 3:20 PM (211.210.xxx.150)저도 맞벌이인데 시댁에 맡겨놓고 (27개월 남아) 수요일에 한번, 금요일밤-일요일밤까지 보거든요.
지금부터 시작이에요...^^;;
앞으로 엄마 알아보고, 말을 시작해도 엄마보다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더 따르게 된답니다.
전 주말마다 뎃고오면 밤마다 할머니찾고 못자면서 우는 아이때문에 걱정이에요 T.T
저도 언제쯤....엄마를 더 따를까 하는 생각에 고민이 많지만
좀더 크면...다 엄마에게 돌아온다니 기다리는수밖엔 없겠지요.
윗분들 말씀처럼 엄마만 찾고 우는것보단 더 나은 상황이니 힘내세요 ^^5. 캡슐아줌마
'05.8.3 4:39 PM (211.104.xxx.46)답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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